구입해서 사용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간단하게 개봉기를 올립니다. Remix Mini(리믹스 미니)는 안드로이드 미니 PC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여러번 소개해드린적 있는 안드로이드 x86 Remix OS가 돌아가죠. ^^ 간단하게 말하자면 안드로이드 OS는 데스크탑 환경에 맞게 변형시켰다고 보면 됩니다. 윈도우PC에 설치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Remix OS Beta를 다운로드 받으면 40$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주더군요. 실제로 제품이 출시되어 판매된지는 꽤 된 모델이지만, 5~6만원이면 써볼만한 안드로이드 미니 PC라고 생각하여 (직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Remix Mini, The world's first true Android PC 박스는 이미 개봉되어 있었습니다. 이유..

Remix OS가 윈도우PC에 쉽게 설치해 멀티부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이 배포되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삼성 노트북 9 메탈에 설치해 테스트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꽤 만족스럽게 돌아가는 편이네요 ^^ 환경설정에서 시스템 언어를 한국어로 바꾸어주고, Google Play Store를 사용할 수 있는 GMS Installer를 설치해준 뒤 구글 한글 입력 키보드를 설치해주면 윈도우PC에서도 안드로이드 OS를 돌릴 수 있습니다. 클래시로얄, 크리스탈하츠, 로스트킹덤 등 지금 인기 있는 여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게임들도 설치해봤는데 '히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잘 구동됩니다. 그럼 간단하게 다운로드 부터 설치까지 과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리믹스 OS 다운로드 및 윈도우PC에 설치하기 :: Remix..

윈도우10을 오래된 구형 컴퓨터에 설치해서 테스트해왔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간단한 윈도우10 초기화 팁,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윈도우 8.1이나 윈도우7으로 복구(다운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정리해봅니다. 제어판에서 간단하게 '복원 메뉴 클릭 몇번을 거치면 쉽게 이전 윈도우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가 가능하죠. (단 복원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론상 윈도우10을 설치한 이후 1달이라는 기간 안에만 이전 윈도우로 다운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윈도우10 초기화 하는 법 ▲ 시작 버튼을 누른 뒤 '설정' 메뉴를 클릭! ▲ 설정 메뉴 창에서 '업데이트 및 복구'를 클릭! '설정' 창이 뜨면 제일 끝에 있는 '업데이트 및 복구'를 클릭합니다. ▲ 이 PC 초기화에서 '시작'을 누르면 윈도우..

리서치를 하다보면 전세계 스마트폰 OS 점유율이 궁금해질때가 있는데요. Kantar Worldpanel 관련 정보 사이트에서 각 주요 국가들의 스마트폰 OS 점유율을 한눈에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페이지를 발견해 소개해봅니다. 조회가 가능한 나라는 미국,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독일, 중국, 호주, 일본 입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데이터가 등재되어 있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지만, 나라별 타임라인을 이동시켜서 과거 자료도 열람해 볼 수 있고 두 나라간 비교도 할 수 있어 한눈에 원하는 자료를 얻을 수 있네요. ▲ 2014년 11월 기준, 이탈리아 스마트폰 OS 점유율 ▲ 일본과 중국,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점유율을 확인할 수 있다. Embed 코드도 제공하고 있어서..

지난 2015년 1월 22일 새벽, 윈도우10 (Windows 10)의 공식 발표 행사를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윈도우10의 새로운 기능과 함께 발표된 새로운 제품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의미로 많이 놀랐습니다. 윈도우10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을 구형 PC에 설치해 줄곳 테스트해오고 있었기에 OS자체는 크게 새롭게 바뀌였다고 생각한 부분은 없었지만, 음성인식 비서 '코르타나_Cortana'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윈도우7과 윈도우8유저들까지 모두 포섭할 수 있도록 1년 기간내 무료로 업그레이드 정책이 발표되었죠. 개인적으로 구글 글래스, 애플워치 이후로 가장 흥미로운 New Device로 평가하고 싶은 증강현실 웨어러블 HMD MS 홀로렌즈(Hololens)의 공개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M..

Mac OS X Yosemite (요세미티)는 아직 작은 버그가 있지만 정식 출시 이후 매우 빠르게 이전버전 Mavericks (매버릭스)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저는 베타 버전 때부터 요세미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젠 매버릭스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더 힘들 것 같네요 ^^ 맥북프로를 구입한 시점이 요세미티가 정식으로 출시되기 바로 하루 전 일이라... 앱스토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요세미티를 설치하게 되었는데, 파워유저라면 역시 '클린 설치'가 더 깔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기 마련입니다. 불필요하게 생성되는 시스템파일이나 여타 버그를 방지하기 위해 '클린설치'는 선택이 아닌 '정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죠 ^^ Mac OS X 설치 USB를 만드는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알려진..

예고된 것 처럼, 2014년 9월 30일 윈도우8.1의 차기버전인 윈도우10(Windows 10)이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운 윈도우 이름에는 신선한 반전(?)이 있었는데,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윈도우의 넘버링이 9이 아닌 '10'이 된 것이죠. 심지어 별명으로 돌고 있던 윈도우TH도 아니고 갑자기 9라는 숫자를 잊어버린듯한 이름인 윈도우10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런 제멋대로인 네이밍(?)은 윈도우7부터 시작되었으니... 무언가 불완전한 느낌의 윈도우9 보다는 새로시작한다는 의미로 '10'이라는 이름을 내놓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발표에서는 원노트, One Windows와 같이 최근 MS의 제품철학에 따라 '1'이라는 숫자를 넣고 싶었다고 하는데, Windows1은 이미 있..

윈도우 유저로 살아온 기간이 19년, 맥을 사용한지는 5년 정도 경력이 쌓이고 있군요 ^^ 지금도 2개의 OS를 병행해 가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두 OS가 가장 큰 차이는 사용자경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의 경우 주로 업무용으로 활용되는 만큼 소프트웨어(유틸리티)를 잘 활용해야 내가 하고자하는 목적을 이루고 파워유저가 될 수 있지만, 맥의 경우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안에서 일반적으로 유저가 필요한 대부분의 Task를 해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어쨌든 이제 한가지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죠. 점진적으로 모바일 UI의 장점과 기능을 통합하고 흡수하는 과정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MS는 사실 PC OS와 모바일OS의 통합을 경쟁사보다 더 일찍부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윈도우8, 저는 다른 분들보다 비교적 일찍부터 사용해봤습니다. Developer Preview와 Released Preview가 나왔을 때 쭉 사용해왔고, 결국 파격적인 프로모션 가격으로 정품을 구입했죠. 제 판단으로는 윈도우8은 호환성이 좋은 편이고, 구형 PC에서도 잘 돌아갈 만큼 가볍고 빠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OS입니다. 그렇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아직 너무나도 빈약한 윈도 앱스토어, 그리고 뜻밖에도 국내 웹생태계에서 IE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고 있었던 애증의 Active X가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그나마 인기를 누린 IE가 윈도우8에선 오히려 걸림돌이 되어버린 묘한 상황이죠 ^^ 차차 개선된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뱅킹 이외에도 수많은 관공서 웹사..

Windows Upgrade Offer (윈도우7PC을 구입했다면 윈도우8이 16,300원 프로모션) 들어보셨죠? 블로그에서 후기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뭐.. 저도 10월 31일 새벽에 구입을 했습니다. 통장에서 돈이 정확히 16,806원이 빠져나가더군요. 순진하게 16300원만 빠져나갈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한 500원 정도 더 빠져나간다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이건 해외결제로 외화 + 환전 수수료가 붙거든요 ^^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일반 사용자들보다는 그나마 윈도우8에 관심도 많고 기대도 많기 때문입니다. 윈도우8 Developer Preview / Released Preview를 60일 넘게 사용해왔고, 넷북과 구형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주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결론은 윈도우8은 최적화가 ..

[공지]옵티머스 2X (SKT, SU660)의 ICS OS 업그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는 LG모바일홈페이지 goo.gl/iBPKO 또는 Support Tool을 통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LG Mobile (@LG_Mobile_) 10월 11, 2012 LG전자 트위터를 통해서 즐거운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옵티머스2X 가 드디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ICS)을 먹게 되었다는 소식이었죠. 그래서 그동안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프로요(2.2)에 봉인시켜 두었던 옵2X를 프로요 -> 진저브레드 ->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까지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올리고 나니 지금 LG의 최강폰인 옵티머스G와 UI가 비슷하게 바뀌었네요. 진저 쓰다가 엘지의 새로운 ICS 쓰면 마치 다른 폰을 쓰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아이폰/아이패드 앱스토어에 구글 크롬 브라우저가 등록이 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크롬 브라우저가 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젤리빈(안드로이드 OS 4.1)에는 크롬이 기본 웹브라우저로 탑재된다는군요. 매우 흥미로운 구성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구글 아이디와 크롬이라는 웹브라우저, 그리고 구글플레이라는 마켓을 기반으로 구글이 웹 생태계를 장악하려는 야심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 크롬은 이제 국내에서도 꽤 많이 쓰이는 브라우저가 되어 있습니다. 세계에서는 제일 많이 쓰이는 인터넷 브라우저죠 ^^ 그 뿐만이 아니라 구글 ID로 로그인하여 북마크와 확장 웹앱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PC에서, 그리고 모바일에서 하나의 통합된 경험을 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웹브라우저가 된 것이죠 ^^ 간단하게..

2011년 12월 9일,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MSI넷북 (MSI Wind U100)에 윈도8 디벨로퍼 프리뷰를 설치했습니다. 윈도우8은 아주 저사양 컴퓨터에서 매우 잘 돌아간다고 알려져 있더군요. 윈도우7이 처음 출시되었을때 윈도우 비스타보다 권장사양이 낮아졌듯이... 윈도우8 또한 윈도우7처럼 권장사양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그보다 저사양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만큼 최적화가 되어있습니다. http://msdn.microsoft.com/en-us/windows/apps/br229516 :: 윈도우 8 Developer Preview 다운로드는 여기서 :: 일단 설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위에서 Windows 8 Developer Preview 이미지파일(ISO)을 다운 받은 뒤, 마이크로소트프에..

맥(Mac)에 필요한 필수 유틸리티 15개 맥 필수 어플리케이션 / 맥초보 Mac 시작하기 맥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면 윈도우와는 다른 환경과 여러가지 익숙하지 않은 것들로 가득차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1년 전부터 맥을 접해서 사용해 왔고, 몇주만에 익숙해져서 맥을 윈도우보다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씩 연구해왔습니다. 맥을 처음사용하는 맥 초보 유저들을 위해서 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 (유틸리티)가 필요한지 여러가지를 테스트 해봤는데, 그 중 가장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좋은 어플리케이션을 모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맥의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설치하지 않고 응용 프로그램 폴더로 끌어다가 놓기만..

윈도우의 시대는 가고 클라우드컴퓨팅의 시대가 오는 걸까? 눈여겨 볼만한 새로운 OS. - 윈도우 7, 그리고 맥의 OSX, 다음 경쟁자는 무엇일까..- (블로그 업데이트가 하도 없으면 안되니까... 쉬어가는 포스팅입니다. ^^) 얼마전 윈도우7RC버젼을 테스트해봤습니다. RC버젼이 나온지는 꽤 되었으나 그 동안 테스트해볼만한 컴퓨터가 없어서 지금에야 설치해 써보게 되는군요..^^ 간단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기대한것보다는 못하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윈도우 비스타의 실패 이후 좀 더 날렵하고 효과적인 OS를 기대해온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이번 윈도우7 조차도 XP라는 익숙한 구버젼에 밀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니까요 ^^ 윈도우7이 비스타보다는 빠르긴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