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 15:14ㆍ모바일 📱Mobile
오랫동안 기다렸던 옵티머스 빅 (Optimus Big)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조금 황당했던 것이 11월달에 옵티머스 빅의 ICS가 올라왔다가 순간 사라졌죠...
그 후로 몇주일을 기다린 다음에야 다시 12월 1일인 오늘 다시 올라왔더군요. 아마 어떤 문제점이 발견되어서 수정을 하느라고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가 다시 문제점을 잡아내느라 오래 걸린 것 같은데 그 때문에 몆주동안 원치 않았던 진저브레드-옵티머스 빅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옵티머스 빅은 제가 사용하고 있지는 않고, (저는 지금 갤쓰리를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 어머니께서 사용하는 폰입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폰을 업그레이드할 때 모든 데이터를 초기화하는데, 이건 제 것이 아니라 업데이트를 하는데 여러가지로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일단 진저브레드 ->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올리는데 주소록이나 문자메세지, 카톡이나 다른 일반 앱들이 없어지진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올려버렸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초기화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 별다른 백업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외장메모리는 일부러 빼고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 LG 모바일 ICS 업데이터 다운로드 바로가기 ::
위에 사이트에서 Optimus Big를 찾아가 들어간 후 업데이트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됩니다.
LG Mobile 웹사이트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은 2가지 입니다. 하나는 바로 B2CApp이라는 이름의 업데이터 프로그램, 그리고 옵티머스 빅을 USB로 컴퓨터와 연결했을때 인식을 도와주는 드라이버죠. 최근에 윈도우를 새로 설치해서 일단 LG 드라이버를 설치하여 인식시킨 후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실행하니 바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공지가 뜹니다.
뭐... 긴 설명이 필요한가요... 바로 폰을 연결시키고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흠... 옵티머스2X를 업그레이드 했을때처럼 자체적으로 내장메모리의 파일을 모조리 하드에 백업을 하는군요. (나중에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후에 다시 폰으로 모조리 파일을 복사해 줍니다.)
폰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은데, 폰 저장 데이터를 하드에 복사했다가 다시 옮기는 프로세스가 시간이 꽤 걸리는 편입니다. 옵티머스 빅을 ICS로 업데이트 하실거라면 역시 중요한 데이터는 모두 백업 후 주말같은 여유시간에 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