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맥 유저가 얼마나 많아졌는지 최근들어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실감을 하게 됩니다. 학교에 가도 맥북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았졌고, 카페같은 곳을 가도 심심치 않게 Macbook을 구경해 볼 수 있네요 ^^ 이런 시대에 맞추어 맥 유저들도 대용량 전송이 편해졌죠. 네이버 메일이나 다음 메일에서 대용량 전송을 할 때 크롬과 사파리같은 비IE브라우저에서 쉽게 대용량 파일전송이 가능하도록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간편하고 재밌는 방법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고, 상대방이 파일을 받아봤는지 확인까지 해주는 Minbox라는 맥 전용 앱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직접 테스트해보니 매우 만족스럽더군요 ^^ 국내와는 달리 해외용으로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 Minbox 바로가기 :: :: 앱스토어..

포스트PC시대를 맞아서 아이패드가 높은 점유율을 고수하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공개한 광고 영상입니다. ^^ 윈도우8 태블릿은 아이패드와는 다른 UI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매우 흥미롭네요 ^^ 애플 iOS의 시리가 '미안해요 난 그것을 할 수 없어요'라는 멘트와 아이패드 미니 광고에서 젓가랑행진곡을 연주하는 장면을 패러디 했습니다. ^^ - Less talking, More doing -(저기, 그런거 말고 그냥 젓가랑행진곡 쳐볼까요? ^^) - Dell Tablet vs ipad -'오, 거긴 SD카드를 못넣어요' (아이패드에 SD카드를 꽂으려는 행동이 귀엽네요 ^^) - 아이패드와 윈도우8 OS 비교 영상 - 이런 유쾌한 방식의 비교/디스 광고는 예전 get a ma..

IT블로거로 활동하다보면 핫한 스마트폰 신제품을 체험해 볼 기회가 자주 생깁니다. ^^ 스마트폰은 현대인들이 생활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디바이스이기도 하고, 특히 국내에서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다른 나라들보다 눈부실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죠. ^^ 왜 갑자기 장황하게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는지 설명하자면, 베가 아이언을 사용해보면서 제가 느낀 만족감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위해서입니다. :) 베가 아이언, 5인치 인셀 디스플레이 사용경험! 베가 아이언의 가장 큰 특징점인 디자인적 요소가 많이 부각되다보니 지난 2번의 포스팅을 통해 베가 아이언의 트레이드 마크인 엔들리스 메탈 프레임과 쥬얼 라이팅LED, 그리고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소프트 홈버튼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그렇지만 베가 아이언의 ..

지난 5월의 마지막 날, CJ소셜보드 지원을 받아 빕스(Vips)에서 식사를 즐겼습니다. ^^ 이번에 나온 신메뉴인 그릴 파이어 립아이 스테이크 (2인메뉴, 샐러드바포함 =76,780원)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빕스 강남역점은 YBM강남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빕스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샐러드바가 도입된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제 친구가 함께 식사하자고 초청할 때마다 일이 생겨서 못챙겨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이번 방문은 금요일 저녁식사 타임인 만큼 미리 예약을 해두고 오후 5시쯤 일찍 자리를 잡았습니다. 빕스에 가실때마다 기다리셨던 기억이 있다면 예약과 타이밍 선택이 살짝 중요합니다. 강남역점은 7시부터 붐비기 시작하니 되도록 일찍 가셔서 여유롭게 샐러드바를 즐..

영국 가디언지 IT기자가 쓴 '디지털워, Digital Wars'는 지난 15년간 격동기에 있었던 IT역사에 큰 흐름을 세밀하게 분석한 IT역사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두꺼운 페이지 분량임에도 박진감 넘치는 소설책처럼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서적으로 기억되네요. 개인용 컴퓨터(PC)로 시작된 디지털시대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인터넷의 보급으로 구글이라는 세 기업의 등장으로 매우 흥미진진해집니다. 이 주역들은 각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전성기를 누리는데, 그 대결구도가 중국역사소설인 삼국지를 연상시키는 것도 흥미롭고, 새로운 기술혁신이 전쟁의 무대를 옮겨가는 변화속에서 서로 얽혀있는 IT기업들의 중대한 선택의 역사를 탐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전쟁..

베가 아이언에 추가된 인상적인 기능 중 가장 눈에 띄는 소프트 홈버튼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베가 아이언은 물리 홈버튼이 아닌 소프트 홈버튼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는데, 다양한 스타일로 커스마이징 가능한 홈버튼이라서 차별화된 매력이 있죠 ^^ 5가지 색상 테마뿐만 아니라 4가지 타입 중 원하는 방식의 홈버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디스플레이의 공간절약이 되면서 가장 사용하기 간편한 슬림 하단 바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 경우에 따라 디스플레이 공간을 최적으로 쓸 수 있는 '펼침 하단 바'와 '이동 하단 바'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 이 홈버튼은 글과 사진으로 동작방식을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동영상으로 간단하게 베가 아이언의 홉버튼 타입과 테마를 사용 시연 동영상을 촬영해봤습니다. :) 베..

지난 목요일 대학로에 있는 한신포차를 찾았습니다. 여러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더본 백종원님의 실내 포장마차이자 닭발이 맛있는 집이죠 ^^ 저는 닭발을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 (술도 잘 안마셔도) 전에 노원 한신포차에서 맛봤던 '고추장찌개'의 맛을 잊을수가 없어서 술대신 식사를 위해서 이곳을 찾았습니다. 대학로 1번출구로 나와서 마로니에 공원쪽으로 걷다가 왼쪽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습니다. :) 저번에 왔을 때 먹어봤던 해물모둠볶음도 맛있었지만 이번에는 살짝 다른 메뉴를 맛보고 싶어서 돼지고추장바베큐와 한신닭발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고추장찌개도 주문했죠. 강렬한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요 ^^ 콜라겐이 듬뿍 들었다는 한신닭발입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는 조리법을 잘..

구글 I/O 2013 발표회에서 깜짝 출현한 구글 CEO 래리 페이지가 언급한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The Internship(인턴십)이라는 영화입니다. ^^ 디지털세대가 아닌 아날로그에 속하는 두 세일즈맨이 급변하는 기술시장에 적응하지 못해 일자리를 잃게되자 마지막 대안으로 구글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는 흥미로운 소재의 코미디 영화인데... Tech-savvy(디지털기술에 능수능란)한 구글의 인재들과 어울려가며 구글에서 자리를 찾아가는 스토리가 매우 독특해보이는군요. Google PPL영화라고 할 수 정도로 구글본사인 구글플렉스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Google에서는 아무런 댓가 없이 촬영을 협조하여 구글플래스를 이틀동안 오픈해주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기술발전을 무서워한다구요. 영화..

제가 학교로 돌아온 뒤 발견한 성균관대의 달라진 모습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달라졌다고 생각한 부분은 중앙학술정보관(도서관)의 증설이지만, 그 이외에도 경영관 지하2층의 카페테리아, 국제관 등등이 있네요 ^^ 그렇지만 역시 가장 마음에 드는 변화를 꼽자면 인문관(퇴계인문관) 8층 옥상에 위치한 원곡정원(圓谷庭園)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특별시의 후원(1억원)과 기부금 1억, 총 2억의 예산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덕분에 건물 옥상에 정원이 자리잡았습니다. 이렇게 옥상에 정원을 만들면 건물의 수명이 길어지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 옥상정원, 옥상녹화의 한 사례로 분석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 건물의 입구에 가보면 옥상녹화 건물로 지정이 되어있군요. 2012년 8월 31일 완공되었으니..

팬택의 야심작인 베가 아이언(Vega Iron)을 테스트해보게 되었습니다. 베가 아이언은 지난달 쇼케이스 행사 때 처음 공개된 이후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베가 시리즈는 출시될때마다 애칭을 얻게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번에는 '백아연'이라는 애칭도 붙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동명의 연애인이 마케팅에 참가할 정도로 재미난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 실제로 폰을 테스트해 본 3~4일동안 다른 스마트폰과는 차별화된 제로베젤과 메탈프레임의 존재가 큰 만족감을 주더군요. 타사의 많은 스마트폰들이 그동안 '제로베젤'을 외쳐왔지만 베가 아이언만큼 괄목할만한 유저경험을 주는 모델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베가 아이언 개봉기(Un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