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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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글이 주관적이어야 하는 이유
블로그는 신문 뉴스기사와 어떻게 다른지, 바람직한 블로깅은 어떤 것을 중점으로 하는 것이 좋을 지 꽤 예전부터 생각을 해오던 글인데... 너무 생각을 확장시키다보면 산으로 갈 것 같아 요점만 간단하게 간추려 봅니다. 100% 객관적인 글은 없다 이 세상에 쓰여진 글 어느 하나 100% 객관적인 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객관적이라는 사전적 의미는 '자기와의 관계에서 벗어나 제삼자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거나 생각하는 것.'이라 정의되고 있다. 즉 자신의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시각과 관점에서 바라보고 글을 쓴다는 것이다. 그런데 글을 쓰는 것은 '나'란 사람이기 때문에 단 1%라도 자신의 주관적인 내용이 섞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어떤 글이던 100% 객관적인 글은 없다고 믿는다. 물론 '1+1..
2013.02.27 -
맥(Mac)에서 한자 입력하기
맥 사용하시는 분들 많죠? 윈도우를 기본으로 사용하다가 맥을 사용하게 되면 여러가지 막히는 것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한자 입력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 맥에서 한자를 입력하는 것은 사실 매우 쉽습니다. Option(alt) + Enter키를 누르면 됩니다.한글로 입력하고 싶은 글자를 한글자 입력한 다음 바로 옵션 + 엔터키를 누르면 고를 수 있는 메뉴가 뜨죠 ^^ 가족(家簇) / 正義(정의) * 참 쉽죠?
2013.02.26 -
어도비가 만든 사진공유 서비스 : Adobe Revel
몇일전 Adobe Photoshop.com으로 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Revel이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기존 photoshop.com에서 서비스 되었던 사진 서비스와 통합된다는 이야기였는데요. 관심이 생겨서 한번 사용을 해봤습니다. Facebook과 구글플러스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더군요 ^^ 저는 그냥 Adobe 계정을 전에 만들어두었기에 어도비 회원계정으로 로그인했습니다. 처음 계정을 활성화하면 Premium 서비스를 무료로 30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데... 무료 계정을 쭉 사용할 경우 한달에 50장까지 사진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이 정도면 생각보다는 쓸만하군요. 물론 하루에도 수백장씩 사진을 많이 찍는 유저들이 무료 Plan를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원본파일이 올라간다는 이점이 있는 만큼 한..
2013.02.25 -
아이폰5 리퍼 후기 (DFU 초기화 / SKT 아이폰 AS센터 / 아이폰5 리퍼기간 확인)
지난 2013년 1월 23일, 잘 사용하던 아이폰5가 갑자기 벽돌이 되어버렸습니다. 완전히 망가졌더군요. 아이폰5를 복구시키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초기화를 해도 복구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현상을 정확하게 보여드리자면, 충전기에 연결해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래 영상과 같이 아이폰5에 사과마크만 깜빡대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봤지만 이렇게 이유 없이 고장나는 현상은 처음 경험했습니다. 리셋 (홈버튼과 락버튼을 10초정도 동시에 누르고 있기)을 시도해도 부팅이 되지 않고, 어쩔 수 없이 DFU(Device Firmware Update) 모드로 들어가서 iTunes와 연결해서 아이폰 공장초기화 복구를 해도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고 나와 속수무책이더군요. * 아이폰 DFU 모..
2013.02.24 -
[인사동맛집] 멸치국수잘하는집 : 간비국수
2013년 2월 21일, 인사동길을 거닐다가 멸치국수잘하는집 0410에 들어갔습니다. 0410이제 매우 친숙한 브랜드입니다. :) 이곳은 전에 종각에서 발견한 멸치국수 전문점처럼 자판기를 통해서 음식을 주문합니다. 혼자서 부담없이 국수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기도 하네요. 자판기를 사용하다는 것이 일식 음식점을 연상시킵니다. 인테리어도 그런 분위기가 나구요 ^^ 멸치국수, 비빔국수, 간비국수 메뉴가 생각보다는 많네요 ^^ 이곡의 특징은 주문한 음식이 매우 빨리 나온다는 것인 듯 합니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김치반찬과 수저가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멸치국수는 전에 비슷한 곳에서 먹어봤으니 이번에는 뭔가 새로운 것을 먹고 싶어지더군요.'간비국수'라는 ..
2013.02.23 -
[TED 강의] 김영하 :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 (Be an artist, right now)
첫번째 한국인 TED 연사라고 알려진 김영하 작가님의 강의입니다.강의의 포인트는 제목과 같습니다.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 한번 들어보시죠 ^^ '예술가가 될 수 없는 이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악마가 따라오지 못하도록' '지금 당장 우리의 예술을 시작해야 합니다' 'Just Do it' 김영하님의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니 2년전에 TEDxSeoul에서 강연한 내용이 TED.com에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는 후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 TED강의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들을 수 있는데, 최근에 네이버 TV Cast에서도 볼 수 있더군요. 시간이 날때마다 들을만한 강의를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
2013.02.22 -
베가 넘버6 개봉기 장점 및 단점은? (Vega No6 사용 후기)
지난주 부터 베가넘버6 (Vega No6)를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팬택의 자신감이 들어있는 폰이죠. 6인치(정확히는 5.9인치)급 IPS디스플레이가 보여주는 화면은 밝고 선명한 화면을 선호하는 스마트폰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합니다. 뒷면은 그립을 향상시키기 위해 곡선으로 처리되었으면서도 정면에서 보이는 직선 디자인은 부드러우면서도 각진 스타일이 잘 살아있는 것 같아 매우 마음에 듭니다. 첫인상에 관한 후기는 제가 올린 :: 베가No6 쇼케이스 후기 ::글을 참고해주세요. 베가No6의 첫인상은 항상 '와우! 크다'입니다. 그렇지만 평소 '크다고 생각하는 것'은 상대적인 느낌이지 익숙해지면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쯤은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실겁니다. 4인치폰 쓰다가 5인치폰을 쓰면 처음에는 크..
2013.02.22 -
구글 글래스 (Google Glass)
잠을 자고 일어나니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공개되었나 보네요. Project Glass 구글+에 가보면 새로운 모델 컷 사진들이 많이 공개 되어 있습니다. 순간 왜 구글 Glasses가 아니고 Glass인가 생각을 해봤었는데... 자세히 보니 Glass가 맞군요 ^^ 우측에 작은 투명 프리즘 처럼 보이는 스크린 이외에는 안경알이 없는 것 같아요 ^^ 그래서 Glasses가 아니라 Glass로 네이밍이 되었나 봅니다. (당연한 건데 지금에서야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 www.google.com/glass :: 로고도 공식 사이트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미국지역에서는 일종의 체험단과 같은 베타테스터 'What would you if you had Glass?' (당신이 글래스를 갖는다면 무엇..
2013.02.21 -
[노원맛집] 본가 우삼겹
2013년 2월 18일 월요일,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노원 본가에서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깃집은 우삼겹 맛집으로 유명한 본가입니다. 고기 맛이 정말 일품이라서 외식을 계획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죠. 외국친구들이 밥먹으러 가자고 하면 소개시켜주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노원에는 자주 가는 편이 아닌데,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이곳이라 찾아가봤습니다. 전에는 주로 종각에 있는 본가로 갔지만 말이죠 ^^ 주문한 음식은 우삽겸 2인분과 (11000원 x2) 차돌된장찌개 (5000원) 입니다. 우삼겹은 얇게 썰린 고기인데 선홍의 색깔이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고기가 매우 얇게 썰어져 있기 때문에 고기를 굽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배가고플 때 바로 익어 좋죠 ^^ 이곳..
2013.02.20 -
소니 헤드폰 MDR-XB400
얼마전 소니의 컨버터블PC 바이오11행사에 초청되었을때 받은 경품입니다. 헤드폰은 집에 여러개가 굴러다니는데(?) 정작 본인은 헤드폰보다는 이어폰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소니의 새로운 헤드폰 MDR(Music Deserve Respect)의 상위급 모델인 MDR-1R 은 디자인은 멋있는데 그렇게 끌리는 음색은 아니더군요. 제가 막귀라서 그런가.. 오래들어보진 않아서 자세한 평가는 어렵겠습니다 ^^; MDR-XB400은 가격대도 저렴한데 듣기 좋은 부드러운 저음을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사진으로만 리뷰해봅니다. 가격은 5만원대더군요. 컬러도 다양하니 선물용으로 좋아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편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흰색은 깔끔한데 잘못 관리하면 때탈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심조심 사용하고 있죠 ^^ 저음..
201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