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DSLR카메라는 이제 반투명 미러를 쓰는 DSLT진영으로 모두 넘어갔습니다. 반투명 미러는 빛의 밝기를 조금 어둡게 받아들이는 대신 연사력을 높이는 일종의 Trade Off라고 볼 수 있는데... 고감도 저노이즈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유저는 사진 결과물에서 어둡다는 느낌은 받기 힘들죠. 이론상 다른 DSLR카메라 보다 셔터스피드를 확보하지 못하지만... 체감상으로는 결과물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가지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 DSLR과는 달리 전자식 뷰파인더를 사용하고 있어서... 전문가용 카메라라기보다는 장난감 같은 느낌을 주더군요. 예전 카메라에서 느껴지는 그런 감각이 아니라... 캠코더와 같은 디지털 영상장비를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 말입니다. 물론 일안식(SLR)카메라가 이제는 모두..

꼬꼬면, 나가사키 짬뽕에 이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기스면입니다. 3가지 라면 중 가장 맛이 괜찮다는 평도 있던데 과연 어떤 맛일까요? [라면 관련 예전글] 2011/08/20 - [Food☆Taste] - 삼양라면: 나가사끼 짬뽕 시식기 / 나가사키 짬뽕면 2011/09/10 - [Food☆Taste] - 꼬꼬면 시식기 : 이경규 꼬꼬면을 먹어보다 2011/12/31 - [Food☆Taste] - [컵라면] 나가사끼 짬뽕 : 컵라면 시식기 2012/01/01 - [Food☆Taste] - [컵라면] 꼬꼬면 컵라면 시식기 일단 끓이는데 꼬꼬면과 비슷한 향이 나더군요. 청량고추를 끓이는 냄새가 강합니다. 꼬꼬면과 나가사끼 짬뽕과 맛을 비교해보면... 기스면은 살짝 맵지않은 꼬꼬면 맛과 비슷하네요. 다만 국..

오늘 글을 읽는도중 재밌는 소식을 하나 접했습니다. 스마트폰 무료 메세징 어플 중 하나인 네이버라인 대만 CF에 영화배우 '계륜미'가 출연했다는 군요. '계륜미'는 국내에서 주걸윤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不能說的秘密, 2007)에 나와 유명해 졌는데... 그 영화도 매우 재밌는 영화지만.. 전 그 외에도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第36個故事, 2010)' 살짝 추천하는 편입니다. 영화자체는 그리 재밌지 않지만,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였거든요 ^^ 제가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행동했던... Couchsurfing(카우치서핑)을 활동이 영화에서 잠깐 소개되는 것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영화에서는 여행객이 소파에서 묶고 간다고 해서 '소파객'이라고 나오더군요 ^^ [예전..

몇일전 스탑모션을 활용한 CF 및 영상들을 포스팅했었는데... 사실 그 포스팅때 다루지 못했던 스탑모션 그래픽 CF입니다. 이 광고는 올레TV를 광고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지막에 반전까지 있다고 하네요 ^^ 그리고 저번 Daum Life On Award블로거 행사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모션 비디오도 일종의 스탑 모션 그래픽으로 만들어져서 꽤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스크랩해봤습니다. 잘 만들어진 영상을 보고나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 이런 동영상을 모아보는 것을 좋아하죠 ^^

최근들어 자주 보는 잡지 중 월간리크루트(Recruit)라는 잡지가 있다. 본지는 한 6개월이 된 것 같은데... 이곳 도서관에서 구할 수 있는 잡지 중 그나마 나에게 도움이 되고 영감(Inspiration)을 가져다 주는 잡지가 아닐까 싶다. 나도 이제 슬슬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이런 취업전문잡지가 있다는 것이 재밌기도 하고, 앞으로 블로그를 취업과 관련된 내용도 조금씩 써볼까 아이디어도 내면서... 과월호에 내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한항공에 취업한 몇몇 신입사원들을 인터뷰한 내용이 있어서 스크랩하려고 했는데... 어떤 녀석이 빌려갔는지 아니면 훔쳐갔는지 암만 과월호 섹션을 뒤져도 나오질 않는다... :p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봤더니 웹사이트에서 과월호 내용은 열람이 가능하..

http://www.apple.com/macosx/mountain-lion/messages-beta/ 애플이 OSX용 메세징 앱을 베타로 출시했군요. 지금은 서버가 폭주해서 다운로드가 안될 정도인가 봅니다. 언뜻 생각해보면, 맥에서 iMessage를 보낼 수 있는 것인데... 얼마전 카톡(카카오톡)이 애플 앱스토어 업데이트에 애로점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애플이 메세징 시장도 점거 하려는 것 같군요. 만약 맥버전 이외에도 PC버전이 나오면 과연 국내 메세징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 그런데... 카톡은 왜 마플이나 네이버라인처럼 PC버젼을 개발 안하는거죠? 혹 이유를 아시는분? http://www.apple.com/macosx/mountain-lion/ 아무튼 Mountain Lion이라.. 기대..

소니 넥스7을 사용해볼 수 있다는 강남 이매진매장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예전에 자주가던 코엑스 소니 매장에 갈 수도 있었지만.. 그곳에서는 항상 사진을 제대로 못찍게 하니까요. :) 제가 자주가는 곳 중 NEX7를 사용해볼 수 있는 곳은 COEX SONY매장과 이매진... 이 전부이니 말입니다. ^^ 물론 몇몇 백화점에서도 사용가능한 시연모델이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 소니 DSLR/T카메라를 생각해보면... 처음 DSLR카메라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소니의 A100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A200을 사용하게 되었고, A300으로 미국여행을 홀로 누비고 다녔고, 이탈리아에서 IT연구원으로 활동할때도 같이 했었죠 ^^ 그 이후에 살짝 마음에 들지 않는 알파시리즈가 대거 출현하기는 했지만, A580은 꽤 명기..

제가 지금까지 본 스탑모션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생각하고 있는 영상입니다. Hudson - Against the Grain인데... 색연필들이 마치 춤을 추는 이 영상을 보고 나면 스탑모션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 이 작품은 뮤직비디오로 호주 인디뮤지션인 Hudson의 음악에, Dropbear라는 닉을 쓰는 애니메이터 'Jonathan Chong'의 작품입니다. 그의 웹사이트에 가보면 이 작품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보여주는 사진 몇장이 있네요 ^^ 참고글 : whatthecool.com/post/3485346648/ vimeo.com/31939621 www.dropbeardigital.com/#2577847/Hudson-Against-The-Grain (1000개의 연필과, 5..

작년 12월에 잠깐 블랙스미스에 다녀왔는데... 그 때 찍어논 사진 몇장이 남아서 정리해봅니다. 맛은 꽤 괜찮았어요 ^^ 얼마전에 블랙스미스 맛평가단인가 신청했는데 떨어져서 앞으로 블랙스미스를 갈일은 거의 없을 듯.. ㅋㅋ (왜냐.. 내 맛 평가가 맘에 안든단 말이더냐.. ㅋㅋ)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적자면... 실제로 이탈리아에서 핫소스(sala picante)를 달라고 그러면 고추기름을 줍니다. 이곳에서 음식을 먹다가 핫소스가 있냐고 물었더니 정말 이탈리아식 고추기름 (올리브기름에 고추를 넣은..)을 주더군요 ^^ 예전에 이탈리아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할때 자주갔던 pizzeria가 생각이 나서 잠깐 설명해봅니다. ^^ 블랙스미스... 나 혼자 가기에는 가격부담이 있어... ^^

예전에 인상깊게 본 광고영상이 있어서 찾아봤습니다. 올림푸스 펜 카메라의 50년주년으로 만들어진 CF라고 하더군요. 이 영상은 스탑모션 기법을 제작된 것이라 놀라움과 함께 즐거움을 줍니다. ^^ 이 광고를 만들기 위해 6만장의 사진을 찍고, 9600장을 인화하고, 다시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1600장을 추가로 촬영했다고 하는군요 ^^ 참고글 : vimeo.com/5520752 멋지지 않나요? ^^ 잠깐 정보를 찾아보니 이 작품은 일본인 스탑모션 아티스트인 Taijin Takeuchi의 작품인 'A wolf loves pork_늑대는 돼지를 좋아해'를 다분히 참고한 영상이라고 합니다. 내친김에 그 작품도 찾아봤습니다. 이 작품만 있었는 줄 알고 있었더니 올림푸스사가 Taijin Takeuchi의 자문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