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분들이 각기 다른 해상도 환경을 테스트해보고 좋은 툴 Troy(트로이)를 소개해드린 적 있는데요. 다음카카오는 이번에 디자인 및 기획자들이 서비스를 트로토타이핑 할때 사용하기 좋은 솔루션 툴인 오븐 (Oven)을 공개했습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고, PPT에서 조잡하게 만드는 프로토타입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멀티디바이스 지원 툴이라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 기획자, 디자이너를 위한 웹 기반 프로토타입 툴 Oven (오븐)요즘은 웹 상에서 바로 작업하고 결과물을 디자이너와 공유하는 협업 솔루션이 필요한 시대죠. 오븐(Oven)은 웹 기반으로 쉽게 작성이 가능하고 관련 라이브러리도 갖추어져 있어서 매우 좋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꼭 한번 활용해봐야 겠죠? ^^..

웹브라우저 파폭(파이어폭스, Mozilla Firefox)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는 한동안 구글 크롬(google chrome) 브라우저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구글의 여러 서비스와 연동이 잘 되어있고, 북마크를 동기화 기능, 그리고 여러 확장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어서였죠. 다만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는 Firefox 브라우저 호환성이 국내 서비스들과 여러모로 궁합이 잘 맞더군요. 최근 파이어폭스는 Google의 지원을 더나 Yahoo를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로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활로를 찾았습니다. 브라우저 이야기가 나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는 최근에는 요세미티에서 업데이트 된 사파리의 UI가 너무 마음에 들고, 아이폰과 함께 사용할 때도 시너지가 좋기에 Chrome, Fi..

국내에서 카카오톡만 사용하지만 해외에서는 행아웃과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등 다양한 모바일 메신저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텐센트의 위챗이 지배적이고, 북미 지역에서는 왓츠앱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죠. 국내에서 전화통화나 문자 대신 모바일 메신저로 소통하는 게 더 익숙해졌는데요. 모바일 메신저 자체가 사용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무료'라는 점이 가장 컷겠지만... 인기를 끄는 요인 중 하나로 그림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이모티콘 스티커'가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되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알게 모르게 해외 메신저들도 속속 대화용 이모티콘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무료로 말이죠. ^^ ▲ 국내 사용자는 극소수이지만 기능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구글의 행아웃(Hangouts) ▲ 잘..

구글 크롬(Google Chomre)브라우저를 사용하다 인터넷이 끊어지면 시작할 수 있는 이스터에그(숨겨진) 미니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공룡 점프 게임 (Dinosaur Game)인데요. 가끔 카페에서 블로깅을 하다가 인터넷이 끊기면 재미삼아 해보곤 합니다. 요즘은 맥과 아이폰 연동을 위해 사파리 브라우저를 더 자주 사용해서 크롬은 뜸하게 사용하고 있지만요 :) ▲ 크롬에서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면 Space bar를 눌러보자 ▲ 공룡이 앞으로 달려가면서 게임 Start!(쿠키런 같은 횡스크롤 런닝게임) ▲ 스페이스바를 눌러 점프, 선인장 허들를 넘으면 된다. 달려가면서 선인장 장애물을 뛰어넘으면 되는데... 100점을 넘길 때 마다 고전 아케이드 게임을 연상시키는 효과음도 나네..

작년에 고전 아케이드 에뮬 게임 900선을 즐길 수 있는 Internet Arcade 사이트를 추천해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도스(DOS) PC에서 놀 수 있었던 고전게임 2310개를 웹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페이지가 열렸습니다. 블로터에서 소개를 해주어서 알게 되었네요. 인터넷 아케이드(Internet Arcade) MS-DOS Games의 좋은 점은 타이틀별, 날짜별로 정렬해서 도스 게임들을 열람해볼 수 있다는 것이네요. 저도 추억의 게임들 중 몇개는 아직도 Dos-Box 에뮬레이터를 통해 가끔 즐기곤 하는데, Internet Arcade MS-DOS Games 덕분에 웹브라우저에서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고인돌2로 불렸던 Prehistorik2 (1993)를 웹에서 놀아볼까~ ▲ 커..

2015년 1월 1일 기념 포스팅으로 올해에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없기를 기원하면서 글을 써 봅니다. 2014년에도 많은 보안 이슈가 있었습니다. 일일히 열거하자면 끝이 없죠. 해외의 서비스도 그렇고, 국내 몇몇 사이트에서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전문적이면서도 때로는 'Brutal'한 방식의 해킹으로부터 유저가 마련할 수 있는 대처방안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저 해당 웹서비스에 2중 인증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으면 적극 활성화 해두고, 주기적으로 암호를 바꾸는 수 밖에요 ^^ 나만의 패스워드 관리법? 불규칙해 보이는 '패턴'을 만들어라 사용하지 않는 인터넷 서비스, 미리미리 정리해서 '탈퇴'로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저는 사용하고 있는 웹서비스마다 모두 다른 암호를..

대학생들에게 이제 노트북,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전자제품은 어느정도 필수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스마트폰은 이루 말할 것도 없구요. 연말연시 시즌이 되면서, '신학기 선물' 선호도를 조사하는 자료가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미래의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대학생들의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자료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금'이 가장 좋은 선물이네요. (남학생 79%, 여학생 83%가 현금이나 기프트카드를 선호) 아래의 인포그래픽은 미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료입니다. 880개의 2~4년제 대학교에서 12월에 약 3일동안 수집된 자료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 chegg.com 신학기 연말연시 선물 : 현금이 아니라면 남자는 전자제품, 여성..

카카오톡,라인, 왓츠앱, 텔레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행아웃, 위챗 등등... 2014년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의 전성기라고 해야 할 정도로 정말 많은 서비스들이 유저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O2O(Online 2 Offline)라는 새로운 시장과 가능성이 보이기에... 앞다투어 유저들을 포섭하고 BM만들기/확장에 여념이 없는 것 같군요 ^^ 메신저 서비스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는 상대방이 사용하고, 내가 사용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1차적으로 소통(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다른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는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사람들이 몰리고 가치가 생성되는 것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국내에서 카카오톡이 거둔 점유율과 성과는 가히 독보적입니다. ^^ 선점효과라고도..

MS(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새로운 방식의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도구, Sway(스웨이)의 초대장이 와서 오늘 조금 테스트 해봤습니다. Sway라는 서비스는 제게 조금 낮설기만 한데요. 쉽게 설명하면 웹사이트에서 손쉽게 아이디어를 쓱쓱 스케치하는 방식으로 발표자료를 만들 수 있는 도구입니다. 웹오피스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깔끔한 레이아웃의 웹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미디어가 웹에 최적화되면서 새로 생긴 리치미디어 도구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림과 텍스트, 레이아웃과 Remix버튼을 통해서 누구나 쉽게 멋진 웹 게시용 페이지를 뚝딱 게시할 수 있군요 ^^ :: MS Sway 바로가기 :: 아래는 제가 클릭 몇번으로 만들어본 Sway문서입니다. iframe 형태로 웹페이지에 추가할 수 있고,..

윈도우8 태블릿 노트북 (HP 파빌리온 X2)를 사용하면서 구글 지메일 계정으로 사용하던 일정(캘린더)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는 윈도우8의 메트로 UI 일정(캘린더)앱에서 설정을 호출해 '구글 계정'을 등록시킬 수 있었는데, 어느새 부턴가 구글 지메일 계정 등록 기능이 없어지면서 살짝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편법을 이용해서 아웃룩에 지메일 캘린더 일정을 동기화(정확히는 구독)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er)에서 iCal 주소 따오기 먼저 웹브라우저에서 구글 캘린더에 접속합니다. 왼쪽 선택 바에서 '내 캘린더' 중 사용하고 있는 캘린더 오른쪽 화살표를 클릭해보면 '캘린더 설정'이 있습니다. 들어가보면 : ▲..

얼마전 페이스북의 대체제로 사용될 수 있는 SNS 엘로(Ello)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번주에 초대장을 받아서 사용해보고 있는데, 여타 많은 웹서비스가 광고로 수익을 얻으면서 성장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엘로(Ello)는 참 다른 길을 걷고 있죠 ^^ 복잡하지 않은 구성, 아이콘 하나하나 필요한 구성만 만들어져 있는 UI등 미니멀 + 플랫한 해외 웹디자인 코드가 계승된 UI라... 사용해보니 마음에 들더군요. 페이스북처럼 전세계 사람들이 너도나도 다 사용해서 인맥관리 및 무언가 알수 없는 강압적인 이유로 사용하게 되는 것과는 달리, 친한 지인들끼리 일상을 공유하는 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국어 서비스는 당연히 안되고 있습니다만... ^^ 수익모델 없이 개발된 SNS 엘로(Ello)는 광고가 ..

구글은 유튜브 동영상을 이용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뮤직 키 (Youtube Music Key)의 베타버전을 발표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유튜브에 올려져 있는 음악컨텐츠, 그리고 구글 뮤직에서 제공되고 있는 음원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로... 오프라인 청취 기능, 스마트폰 앱 내에서 백그라운드 재생, 그리고 영상 없이 음악 듣기가 지원됩니다. 아직까지는 초대된 유저들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youtube.com/musickey로 접속해보면 유튜브 검색창과 로그인 버튼만 보이고, 아무런 화면도 뜨지 않더군요 :: 유튜브 뮤직 키 베타 바로가기 :: 초대된 유저들은 6개월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이후 월 이용료는 9,99$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달에 만원 정도..

국내에서는 네이버 메일이나 다음 한메일과 같은 포털 웹메일 서비스에서 아주 쉽게 '대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해 여타 다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가 드물지만, 가끔 여러가지 이유로 해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죠. 괜찮은 서비스를 찾다보니 Infinit.io라는 서비스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윈도우PC와 Mac OS X를 모두 지원하는 서비스라 한번 소개해봅니다. 예전에 Minbox라는 맥 전용 대용량 전송 서비스를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비슷한 구성이지만 Infinit.io가 약간 더 마음에 드는군요. 무엇보다도 용량 제한이 없는 무제한 서비스라는 것과,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나 드롭박스(Dropbox)보다 더 빠른 전송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스피드가 나올지..

PDF를 압축하거나 분할, 병합, 변환 등등 다양한 작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기능을 활용하려며 Acrobat Acrobat Pdf Reader가 아닌 상용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회사나 기업에서는 서드파티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없는 등 지원이 안되는 경우가 참 많아 직장인들은 자주 당황스러운 상황에 처하곤 합니다. 그래서 웹에서 PDF파일을 합치거나 분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전에 소개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한 사이트에서 다양한 PDF 변환 작업을 할 수 있는 Smallpdf라는 웹 서비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이트 구성이 깔끔해서 참 마음에 들더군요. :: Smallpdf 한국어 서비스 바로가기 :: PDF용량 압축, JPG2PDF변환, PDF문서 병합, 분할, 오피스(워드..

얼마전 구글의 주요 서비스들을 소개해보면서 새롭게 디자인된 구글 캘린더, 구글 지메일 모바일 앱, 그리고 구글 인박스(Google Inbox)에 대한 글을 쓰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구글 서비스들을 타임라인 형태로 chronological 하게 보며 관리할 수 있는 Storyline 서비스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구글의 서비스를 잘 활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구글 캘린더로 일정관리를 하고, Gmail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Google Drive에 통합된 웹오피스 서비스로 업무를 처리하고 계실 텐데요. Storyline이라는 서비스를 사용하면 일정부터 이메일 내용, 그리고 구글 드라이브의 사용내역을 순차적으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 스토리라인 Storyline.li Beta 바로가기 :: 아주 간단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