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메신저 슬랙 (Slack) 잘 사용하시나요? 요즘 왠만큼 잘 나가는 IT기업이나 규모가 있는 회사에서는 사내 메신저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외부 클라이언트와 일하려면 카톡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슬랙(Slack)의 경우, 앱이나 PC용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서 사용할수도 있지만, 어디서든 웹에서 바로 로그인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및 동시 로그인 기능이 큰 장점인데요. 여기저기서 로그인해서 사용하다보면 가끔 내가 로그아웃을 안한 기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 컴퓨터를 사용하는 동안에 업무를 본 적이 있다면 더더욱 그럴 수 있죠. 내가 의도하지 않았는데 다른 기기에 로그인이 되어 있는 상태로 되어 있는 경우 업무 비밀이 유출될 수 있기에 각별히 관리해야 ..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이나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 스마트폰을 먼저 접한 유저분들은 해외 지인들과 연락하기 위해 카톡보다 왓츠앱을 사용하실텐데요. 전세계 1위 메신저이자 카카오톡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왓츠앱(Whatsapp)이 2016년 5월 드디어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를 공개했습니다. 저도 이번에 인도네시아 팸투어 취재 일정이 잡히면서 현지 사람들과 왓츠앱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되더군요. ^^ 어찌되었든 이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PC(윈도우/맥)에서도 왓츠앱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왓츠앱 PC버전 다운로드 페이지 바로가기 :: (Windows / Mac) 직접 맥(mac)용 Whatsapp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보니 모바일 앱에서 '설정' -> What..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분을 찾기가 더 어려운 시대입니다. 하여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포함하면 적어도 2~3 개 이상의 IT기기를 활용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가끔 웹서핑을 하다가 좋은 정보를 찾았을 때 다른 스마트기기에서, 또는 PC에서 해당 정보 및 파일을 열어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멀티디바이스를 능숙하게 활용하시는 분들에게 주로 일어나는 상황인데요. 사진이나 문서파일의 경우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간단한 글이나 URL의 경우에는 포켓(Pocket)이나 에버노트(Evernote), 구글 킵(Google Keep)과 같은 온라인 메모장에 스크랩 해두거나, 자신에 이메일 주소로 전송해두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인기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에서 자신에게 메세지를 보내두는..

페이스북은 왓츠앱(Whatsapp)을 보유하고 있지만, 독자적인 메신저 플랫폼을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오늘 Messenger.com을 런칭했는데요. 앞으로 웹에서도 페이스북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여담이지만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하기 전 Daum도 마이피플을 웹용으로 서비스하고 있었는데, 도중에 서비스를 중단해서 많이 아쉬웠었죠 ^^ 기억을 떠올려보니 페이스북 채팅 메신저 자체도 예전에는 윈도우PC용 클라이언트가 있었는데 중단시켰던 전례가 있습니다.어찌되었든 이번에는 대대적으로 messenger.com이라는 별도의 웹사이트 마련해 메신저 시장을 선두해나가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드파티 앱 지원도 지난 F8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되어 화두가 되었었죠. 페이스북 SNS를 잘 사용하고..

국내에서 카카오톡만 사용하지만 해외에서는 행아웃과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등 다양한 모바일 메신저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텐센트의 위챗이 지배적이고, 북미 지역에서는 왓츠앱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죠. 국내에서 전화통화나 문자 대신 모바일 메신저로 소통하는 게 더 익숙해졌는데요. 모바일 메신저 자체가 사용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무료'라는 점이 가장 컷겠지만... 인기를 끄는 요인 중 하나로 그림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이모티콘 스티커'가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되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알게 모르게 해외 메신저들도 속속 대화용 이모티콘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무료로 말이죠. ^^ ▲ 국내 사용자는 극소수이지만 기능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구글의 행아웃(Hangouts) ▲ 잘..

카카오톡,라인, 왓츠앱, 텔레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행아웃, 위챗 등등... 2014년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의 전성기라고 해야 할 정도로 정말 많은 서비스들이 유저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O2O(Online 2 Offline)라는 새로운 시장과 가능성이 보이기에... 앞다투어 유저들을 포섭하고 BM만들기/확장에 여념이 없는 것 같군요 ^^ 메신저 서비스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는 상대방이 사용하고, 내가 사용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1차적으로 소통(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다른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는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사람들이 몰리고 가치가 생성되는 것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국내에서 카카오톡이 거둔 점유율과 성과는 가히 독보적입니다. ^^ 선점효과라고도..

TV에서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광고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네 의외로(?)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소녀시대가 다음의 마이피플을 광고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저는 이 광고를 실제 TV에서 본적은 없지만 광고 슬로건은 참신했죠. 유명했죠. '카카오는 말을 못해~' 이 대사는 명대사가 되어 지금도 가끔 패러디 짤방을 찾아볼 수 있는데...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합병 (공식적으로는 다음이 카카오를 흡수)하게 되어 다음카카오가 탄생한 것을 보면 매우 아이러니합니다. 여담이지만 이후 네이버 라인 국내 CF에 소녀시대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동종 상품, 게다가 경쟁사 제품을 바로 홍보모델로 기용하는 것이 도덕상 올바른지 의문을 남기기도 했죠. 페이스북 Messenger 광고 영상 : Say love you be..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톡이 사이버검열, 사이버망명이라는 이슈에 휘말리면서 '텔레그램' 메신저 국내 유저들이 많아지는 현상이 있었는데요.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원초적인 원인은 서버에 메세지가 몇일간 저장되어야 하는 현 모바일 메신저의 기술적인 특성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메세지가 서버를 통해 전달되지 않고, 바로 유저간 통신이 가능한 메신저 서비스는 어떨까요?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방식의 기술과 서비스들은 이미 활발하게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Torrent로 유명한 BitTorrent에서 개발된 Bleep(블립) 메신저 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iOS(아이폰)에서 사용할 수는 없지만, 안드로..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풀터치폰이 대세가 되었는데요. 아직 폴더폰의 전유물이라고 할 수 있었던 물리키보드 입력방식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LG전자에서 선보인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스마트'는 원래 부모님세대들을 위한 효도폰으로 기획되었다고 들었는데, 의외로 20~30대 유저분들이 '카카오톡이 되는 폴더 스마트폰'으로 관심을 보이면서 인기를 끈 것 같습니다. 폴더 스마트폰 'LG 와인스마트'을 사용하면서... 카카오톡 이외의 메신저를 사용하는 경우, 물리키 OK버튼을 눌러 메세지를 전송시키는 팁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아주 간단한 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각 메신저의 설정에서 '엔터키로 메시지 전송'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되죠.^^ * 카카오톡의 경우 '채팅방 설정'의 'Enter키로 메시지 전송'..

지금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텔레그램(Telegram)을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14년 3월의 일이다.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고, 강력한 암호화 기술로 보안에 철저하다는 것,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것, 광고가 없다는 것, 멀티플랫폼 지원 등, 어찌보면 모든 메신저 서비스가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하는 요소들이지만... 여기서 재미있던 사실은 사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수익모델, 즉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이 없다는 것이었다. 당시에도 유료화할 생각이 없고, 메신저 서비스를 위한 서버 등 필요한 비용이 모두 창업자의 개인 자산으로 충당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흥미롭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재산이 다 떨어질 때 까지 평생 무료 정책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커뮤니케이션이 주는 즐거움 때문인지... 아니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이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크기 때문인지 차별화된 메세징 앱 서비스가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슬링샷 (Slingshot) :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고... 리액션을 확인하기 위해 또 보내고.. 페이스북은 동영상과 사진을 상호교환할 수 있는 Slingshot(슬링샷)을 선보였습니다. iOS에 이어 안드로이드 앱도 공개되었다고 해서 잠깐 사용해봤습니다만, 사용해본 느낌은... 글쎄요... 사진 메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신자도 아무 사진이나 찍어서 보내야하는 시스템입니다. 상대방이 어떤 사진 메세지를 보냈는지 궁금해서 자칫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무한 사진 주고받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정말 친한 친구들 끼리만 사용할 수 있겠군요. 기존과는..

간단하고 깔끔한 인터페이스의 페이스북 메신저가 PC용 클라이언트로 공개가 되었군요. 모바일용 페이스북 메신저를 잘 활용하시는 분은 아직 못봤는데.. 저의 경우는 가끔 페북친구들에게 메세지를 보낼때 자주 사용합니다. 국내 페북유저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니.. 앞으로 기대해봐도 좋겠죠. 마이피플도 PC버전과 맥을 지원하고, 네이버 라인도 PC버전이 나왔는데... 카카오톡은 언제쯤 정식으로 PC에서 돌아가는 메신저를 지원할려는지.. ^^ https://www.facebook.com/about/messenger 위에 사이트에서 '지금 설치'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윈도우7에서는 잘 돌아가는데... XP는 아직 미지원인가 봅니다. 웹브라우저를 통해 페북에 접속하지 않아도 트레이나 윈도우 오른쪽 화..

http://www.apple.com/macosx/mountain-lion/messages-beta/ 애플이 OSX용 메세징 앱을 베타로 출시했군요. 지금은 서버가 폭주해서 다운로드가 안될 정도인가 봅니다. 언뜻 생각해보면, 맥에서 iMessage를 보낼 수 있는 것인데... 얼마전 카톡(카카오톡)이 애플 앱스토어 업데이트에 애로점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애플이 메세징 시장도 점거 하려는 것 같군요. 만약 맥버전 이외에도 PC버전이 나오면 과연 국내 메세징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 그런데... 카톡은 왜 마플이나 네이버라인처럼 PC버젼을 개발 안하는거죠? 혹 이유를 아시는분? http://www.apple.com/macosx/mountain-lion/ 아무튼 Mountain Lion이라.. 기대..

개인적으로 무료 메세지 어플은 카카오톡보다 마이피플을 선호하고 있는 편입니다. 발빠른 업데이트로 기능이 추가되고 개선되는 점이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기 때문에 카카오톡보다 유용하더군요. 스마트폰앱 말고도 PC까지 지원되서 만능 메신저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이피플을 활용하는 4가지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 1 스마트폰 어플 아이폰 앱과 안드로이드 앱 모두 나와있습니다. 따로 설명은 필요 없겠네요 ^^ >> 2. PC버젼 아시다시피 마이피플은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Mac)용과 리눅스도 지원되니 최고의 멀티플랫폼 메신저라고 할 수있죠. 아무튼 마이피플이 PC버전이 나온 이후로 네이트온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마이피플 PC버젼 다운받기 :..

Facebook Messenger 앱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테스트해봤습니다. 얼마전 페이스북이 메신저와 이메일, SMS메세지를 통합한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툴을 만들 것이라고 해서 주목을 받았었죠 ^^ 아이폰용 Facebook Messenger : http://goo.gl/RWNvc (안드로이드 용도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냥 페이스북 메세지를 따로 앱으로 때놓은 것 밖에는 특별한 기능이 없네요. 이런 단순한 기능의 메세징 어플이라면 진작에 나올수도 있었는데 왜 이렇게 뜸을 들였는지 의아해집니다. 페이스북을 잘 사용하는 하드코어(?) 유저라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카카오톡이나 마이필플 같은 어플에 익숙해져 있기때문에 잘 사용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