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쉬어가는 포스팅 입니다. ^^ 제가 첫번째 DSLR카메라를 구입한 것이 이제 햇수로 15년 전인 것 같습니다. 첫 카메라를 사서 이리저리 굴려보면서 사진에 대해서 배우며 포스팅을 정리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 과정이 저를 Tech 블로거가 되게끔 한 원동력이 된 것 같네요. 한동안 카메라에서는 관심을 끄고 있었고, 지금도 카메라 보다는 다른 IT기기 정보들을 더 많이 다루고 있지만, 어찌되었든 카메라를 통해 내가 경험한 것을 담고 이것을 소셜 미디에라는 채널을 통해 공유한다는 점에서 한번은 장비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 같아 소니 A7C를 구입하였습니다. 사실 기존에 사용하던 소니 A7과 칼자이쓰 렌즈로도 충분히 블로그용 사진을 찍을 수 있고, 4K 영상은 아이폰으로만 촬영하기 때문에 구입할..

최근에 취재를 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마이크를 찾다보니 소니의 ICD-TX660 소형 보이스 레코더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소형 마이크라서 휴대하기가 매우 편하고, 음성 녹음에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어서 유튜버 분들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전 모델이었던 ICD-TX650 보다 마이크 기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디자인만 간단하게 살펴보니 개봉기라서 큰 내용은 없지만, 기기가 매우 슬립하고 가벼워서 정말 좋네요. ㅎㅎ 무게는 약 29g 입니다. 구성품으로는 휴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 그리고 충전이나 연결을 할 때 사용하는 USB 케이블입니다. USB A to C입니다. 각종 버튼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레코딩 버튼과 볼륨 버튼만 사용하게 되더군요. ㅎㅎ 클립도 있어서 셔츠 주..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사용해보면서 1900만화소 모션아이 카메라,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 HDR 디스플레이, IP68 방수 등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터 차별화된 기능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사용해보면서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음향 퀄리티 향상과 맥(mac)에서 사용할 수 있는 Xperia Companion에 대한 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운드 퀄리티 요즘에는 음악 감상을 주로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하게 되는데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유선 이어폰/헤드폰을 사용할 때 음감 경험을 최적화 해줄 수 있는 DSEE HX 기술, 그리고 무선 헤드폰 사용시에도 음질 저하가 없는 LDAC 등 음향 퀄리티에 꽤 신경을 썼..

지금까지 제 손을 거쳐간 스마트폰의 종류만 수십개는 되는 것 같습니다. ^^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올 때마다 가장 강조되는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아름답고 쨍한 화면 퀄리티, 즉 '디스플레이' 기술인데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인 IPS 스크린이나 AMOLED라는 표현은 아마 흔히 들어보셨을 겁니다. 지금은 두 기술이 서로 보완을 해가면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해상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까지의 수준에 이르렀죠. 그리하여 FHD, QHD 해상도를 넘어 VR 컨텐츠 대응을 위해 4K UHD 스마트폰까지 출시된 지금은 기존 디스플레이의 색상 표현력을 더욱 풍부하게 구현한 HDR(High Dynamic Range)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디스플레이가 SDR(Standard Dy..

몇주전부터 소니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메인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제품의 특징을 하나씩 살펴본 것처럼 소니(Sony)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는 소니의 광학기술과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등 영상기기 테크놀러지의 진수가 담겨있는 모션아이(Motion Eye)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최근 왠만한 스마트폰 카메라 화질이 디카를 따로 들고다니지 않아도 될만큼 잘 나오는 편이지만,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는 쨍한 화질 이외에도 특별한 촬영기능들이 있기에 오늘은 이 기능들을 간략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 ▲ 1900만화소 모션아이 카메라를 탑재한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먼저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정말 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우측 ..

이전 포스팅을 통해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메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간단한 개봉 및 첫인상 후기를 공유해드렸는데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정품 플립 커버 케이스를 사용해본 후기를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소니스토어에서 SCSG10KR/B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고 가격은 5만원대인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딥씨블랙의 멋진 디자인과 잘 매칭되고 사용하기 매우 편한 것 같네요. ▲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전용 플립커버 케이스 (SCSG10KR/B) 플립 커버 케이스에 장착하기 전에 촬영해본 사진입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라고 한다면 전면보다는... 역시 후면이 더 인상적이죠 ^^ 거울처럼 깨끗하게 닦았을 때 블링블링 빛이 납니다. ^^ 이제 ..

2017년 하반기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기대를 충족시켜줄만한 멋진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소식은 조금 몇달을 더 기다려야 하는 시점인데요. 이번에 소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제품인 소니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 (Sony Xperia XZ Premium) 딥씨블랙 제품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은 소니 엑스페리아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시크한 디자인과 방수 기능, 그리고 IT신기술 및 가전제품의 강자인 소니의 뛰어난 카메라 및 음향기기 기술이 총망라 되어 있는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모델로 뛰어난 성능은 물론 4K HDR 스크린,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 퀄컴 퀵차지 3.0, 빼어난 음향퀄리티 등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프리미엄' 스마트..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알파7)을 사용하다가 뒷면 핸드그립 부분 가죽이 조금씩 늘어나 급기야 덜렁덜렁 떨어져 버린 문제가 생겼습니다. 카메라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흔히 있는 일이죠 ^^ 무상 AS기간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A7을 사용한지 1년하고도 몇개월이 지난 이후더군요. 어찌되었든... 지난 주에 시간을 내어 서비스센터에 들러 AS를 신청했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소니 알파 미러리스 카메라 서비스센터는 남대문(회현역)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예전 DSLR 시절에는 영등포 근처에 소니 AS센터가 있어서 신길역까지 갔었어야 했는데 이제 남대문이라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서비스센터가 위치하고 있어서 좋아졌습니다.) ▲ 그립 부분 가죽재질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한..

서브카메라의 최고스펙으로 불리우는 똑딱이 카메라, RX100 MK3 (마크3)를 구입했습니다. ^^ RX100 마크4도 나와있는 상태이지만, 연사력이나 4K 동영상 등 소소한 마이너 업그레이드라는 의견이 많았고, 무엇보다도 소니 RX100 III의 가격이 참 매력적으로 다운되어 있더군요. 어짜피 4K 동영상은 잘 촬영하지도 않고, 만약 4K 촬영이 필요하다면 이전에 구입한 액션캠이나 아이폰6s를 사용하면 된다는 생각에 RX100 III로 결정하였습니다. 마침 정품등록 이벤트로 속사케이스도 주고 있어서 안성맞춤! 기기는 이미 출시된지 꽤 되어 많은 리뷰가 올라와 있으니... 그저 개봉기 사진만 정리해 올려봅니다. 구성품이 그리 다양하지는 않네요. :) 박스에 씰도 없고... 그냥 오픈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

지인이 구입한 소니 액션캠 FDR-X1000V 입니다. 요즘 동영상 촬영이 참 인기라서 그런지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분들이 액션캠을 많이 구입하시더군요. FDR-X1000V는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녀석입니다. 마침 정품등록 이벤트가 진행중이라 정품등록과정을 대신 처리해줄겸 개봉기 사진을 촬영해봤습니다. :) 라이브뷰 리모컨까지 약 50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노포드, 방수케이스, 메모리카드, 그리고 라이브뷰 리모컨 등등 구입할 때 옵션으로 제공된 물품들입니다. ^^ 방수케이스를 씌우면 수중촬영도 자유롭게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물속에서 영상 찍을일이 있으려나... 흠.. 팔목에 착용해서 촬영영상을 원격으로 볼 수 있는 리모컨 뷰는 처음 사용해보니 살짝 신기했습니다. ^^..

한동안 카메라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않고 있었는데요. 지난달인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7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었다는 소식을 메일로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내어 펌웨어를 V2.0으로 업데이트한 과정을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소니 A7(ILCE-7), A7R(ILCE-7R), A7S(ILCE-7S) 미러리스 카메라 펌웨어 업데이트 정보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와 맥(Mac) 모두 지원해주고 있네요. :: 소니 미러리스 A7, A7R, A7S 펌웨어 정보 보러가기 :: 펌웨어 업데이터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풀어보면 PDF 메뉴얼과 Update 실행파일이 들어있습니다.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압축이 풀리고 업데이트용 프로그램이 진행되네요. 이..

2015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추진했던 프로젝트들이 실패로 돌아가고, 저는 생각보다 (?)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주말이 더 바쁜 요즘, 2015년 1월 득템한 아이템을 정리해봅니다. 작은 아이템들이지만, 나중에 '내가 이걸 어디서 받았더라?' 돌이켜볼 때 블로그에 써논 글들을 찾아보면 추억이 되살아나더군요. :) Sony MicroVault 32gb OTG USB 먼저 소니 32gb USB 메모리입니다. OTG가 되는 녀석이라 MicroVault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네요. 뒷면을 살작 비틀면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 있는 MicroUSB 포트가 나옵니다. 소니 관련 이벤트에 당첨되어 택배로 받은 것인데... 큰 박스에 이 녀석만 담겨와서 '텅빈 박스를 왜 보냈지?'했던 기억이 납니다. ..

내 생애 첫 칼 자이스 (Carl Zeiss)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선택한 렌즈는 55mm 단렌즈 F1.8 Sonnar FE라고 표기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소니 미러리스 E마운트 풀프레임 대응 렌즈이죠. A7을 구입한 이후 렌즈를 구입한다면 딱 이 녀석 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에 소니 렌즈 캐시백 이벤트 기간이 끝나기 전에 하나 장만해봤습니다. 망원 렌즈는 아니고 표준 화각이지만 자이쓰 렌즈라 무거울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제품박스는 가볍더군요 ^^ 병행 수입이 아닌 정품이라 10만원 캐시백 신청을 할 수 있으니 실 구매가는 약 80만원 정도입니다. Sony Carl Zeiss FE 55mm F1.8 Sonnar Unboxing 박스를 열어보면 소니코리아 정품 안내서가 나오고,..

주말에 친구를 만나러 여의도 IFC몰에 들렀을 때 발견한 소니 Xperia 체험존입니다. 5월 8일 공개를 한 신제품 엑스페리아 Z2을 체험해 볼 수 있더군요. 이번 스마트폰 신제품 중 관심이 가는 모델은 베가아이언2뿐이라 소니 Z2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방수가 되는 자급제 폰으로 주위 블로거분들이 극찬을 하는 것이 기억나 친구를 기다리는동안 살펴봤습니다. Z1을 잠깐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디자인은 크게 달라진 것을 모르겠더군요. :) 신기하게도 손가락 터치 이외에도 볼펜이나 연필로 터치가 가능합니다. (혁신적인데?) 아주 잠깐 살펴본것에 불과해서 별다른 소감은 생략합니다. (뒷면이 깔끔한것이 가장 마음에 드는 포인트인데... 배터리 일체형이라 국내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는 예측하기 어렵군요 ..

본래는 후지필름에서 새로 출시할 X-T1을 구입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국에는 참지 못하고 비교적 저렴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소니 알파7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꽤 매력적으로 내려와 구입할 수 밖에 없었네요. 스마트폰 카메라의 퀄리티와 성능이 기존 디카라인을 위협하면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축소되고 사진을 본격적인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풀프레임처럼 고급형 모델을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상하던 일입니다. 다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번들렌즈를 포함해서 150만원대라는게 이렇게 빨리 실현될지는 몰랐네요. 카메라 애호가들에게는 매우 반길만한 이슈인 거죠 ^^ A7은 초기 불량이 조금 많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테스트를 해본결과 문제없는 양품이 온 것 같네요. 박스샷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