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맥(MacOS)을 메인 컴퓨터로 사용하면서 꽤 오래전부터 풀배열 키보드에서 텐키리스 키보드 배열로 넘어왔는데요.텐키리스에 익숙해지니 더 미니멀한 키보드 규격인 60% 키보드 (60키) 키보드에 관심이 생기더군요.마침 누피(Nuphy)에서 나온 신제품 중 60키 키보드인 Nuphy Air60 V2가 있어서 구입하여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해보면, 다양한 스위치 축을 제공하는 것도 좋고, 윈도우 유저가 아니라면 F키를 사용할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60키 레이아웃도 꽤 매력적이네요.특히 QMK/VIA를 통해 원하는 키맵핑 및 매크로키를 설정할 수 있어서 딱 제가 원하는 구성을 맞출 수가 있었습니다. 그럼 로우프로파일 키보드 중 특색있기로 유명한 누피 에어 60 (Nuphy Air60) 키보..

좋은 키보드를 고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아무리 좋은 키보드라고 소문나 있어도 자신과 잘 맞아야 하는데요. 무선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이번에 제 인생 키보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바로 로프리(Lofree)라는 브랜드 입니다. 이중 로우프로파일 중 최고라고 하는 로프리 플로우 Lofree Flow 100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로프리 플로우는 100Keys 배열을 가지고 있지만 콤팩트 한 것이 특징입니다. 숫자 키패드가 있는데도 요 정도로 압축되어 나온 레이아웃은 처음인 것 같네요.로우프로파일이기에 키보드 자체가 낮아서 일반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할 때처럼 손목 받침대가 필요 없어도 되는 모델입니다. 알루미늄 바디로 디자인이 매우 슬림하고 아름다운 것이 특징인데요. 로프리 플로우 모델은 블랙은 택..

드디어 2024년이 되면서 퀄리티가 좋은 기계식 키보드들이 놀라운 가격에 보급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5만원 대에도 꽤 완성도가 높은 기계식 키보드를 직구할 수 있는 시대가 열였고, 10만원대에 완성형으로 자리잡은 모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오늘은 잘 구입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가로 구입할 수 있지만 디자인 좋고 실용성 높은 2만~3만원 가성비 AIGO A68 키보드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이 키보드를 추천하는 이유는 2만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에 스위치 핫스왑이 가능하고, ABS보다는 내구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PBT 키캡을 사용하였고, 2.4Ghz 무선 연결과 블루투스 연결 등 실용적인 기능을 갖추었기 때문이죠.저는 서브키보드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여 시험 삼아..

키보드는 지금까지 기계식과 펜타그래프 등 많은 기종들을 사용해보다가, 결국 로지텍 MX 메카니컬 무선 기계식 키보드로 정착을 하여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핫스왑이 가능한 커스텀 키보드들을 사용해보기도 했지만, 텐키리스 이외에는 배열이나 레이아웃이 윈도우와 맥을 모두 전환해 가면서 쓰는 환경에서 키맵핑이 필수적이기에 시간을 내어 키맵핑을 한 녀석만 업무용으로 잠깐잠깐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제 눈길을 끈 키보드 모델 중, 킥스타터에서 곧 펀딩을 시작하는 나야(Naya)의 모듈형 키보드 Naya Create가 눈에 띄어 간단하게 정보를 정리해봅니다. Naya Create 모듈형 키보드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지금까지 인체공학 키보드라고 나온 양쪽으로 갈라진 제품들은 대부분 B(..

키보드와 마우스에는 꽤 관심이 많은 편이라, 지금까지 매우 다양한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를 사용해왔는데요.2022년에는 제 인생 마우스와 키보드를 모두 찾은 것 같습니다. 몇개월전에 로지텍 메카니컬 키보드 미니 (Logitech MX Mechnical Mini) 무선 기계식 키보드를 리뷰했었는데,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풀 사이즈 레이아웃 키보드인 로지텍 MX 메카니컬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로지텍 MX 메카니컬 무선 기계식 키보드 택타일 (갈축)일단 이 키보드의 장점은 멀티페어링과 로지텍 옵션스+를 통한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3개의 기기에 페어링 시켜두고 쉽게 쉬프팅을 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로지텍 유니파잉 수신기를 잇는 차세대 무선 리시버라고 할 수 있는 볼트 리시버를 사용하..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평소에 로지텍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여러 제품을 사용해봤는데요. 역시 업무를 할 때 쓰는 사무용 마우스, 키보드는 아래의 조합이 최강이 아닐까 싶네요. 가장 먼저 이전에 한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MX Master 3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for Mac 제품이네요. 로지텍 MX Master 3 for Mac 왜 for Mac 제품으로 샀냐면... 특가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ㅎㅎ 실제로 맥(Mac) 유저이기도 하구요. 컬러가 for Mac 제품이 조금 더 예뻐보이죠. 단점으로는 USB 리시버가 구성품에서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최신 맥북 제품에는 USB A 포트가 없어서 무용지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부품 하나가 빠졌는데 ..

저는 집에서는 이제 (구형이 되어버린) 맥북프로를 사용하고 있고, 회사에서는 윈도우PC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구입한 로지텍 MX Keys for Mac 키보드를 집에서 맥북과 함께 사용하다보니, 점점 최신 macOS에서 도입된 캡록(CapsLock) 키로 한영 입력언어를 바꾸는 것이 익숙해지더군요. 이 기능은 macOS Sierra 부터 도입되었는데, 평소 거의 사용할 일이 없는 CapsLock 키에 생명을 불어넣어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찌되었든 혹시 윈도우에서도 우측 Alt키 대신, CapsLock키로 한글과 영문 입력을 전환할 수는 없을까? 해서 찾아보니, AutoHotKey를 통해서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세팅을 완료하니 윈도우와 맥을 병행애서 사용하는 유저라..

지난 10년 넘게 IT를 업으로 하면서 살았는데, 한번도 기계식 키보드는 명품을 써본적이 없는 것 같아 큰맘먹고 구입한 레오폴드(leopold) 키보드 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적축 아니면 흑축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단은 주변에서 흑축을 적극 추천하여 흑축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최근 레오폴드 키보드 신제품 중에서는 저소음 적축이라는 것도 있는가 본데, 어쨌든 선택한 모델은 텐키리스 모델인 FC750R PD 입니다 구입은 레오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한글 키패드가 품절이라 영문 키보드로 구입을 했군요 ㅎㅎ 배송은 빠른 편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생각해볼 필요 없이 바로 개봉! 구성품으로는 USB케이블과 Ctrl 및 CapLock 예비 키캡이군요. 살짝 모양이 다르게 ..

기계식 키보드도 최근에는 4~5만원대에 괜찮은 제품들이 많이 보이길래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한성키보드 Gtune GK400 아쿠아스톤 (Aqua Stone) 입니다. 동글동글한 원형 키패드를 가지고 있어서 레트로 스타일인 타이프라이터처럼 보이기도 한데요.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위해 소음이 적은 적축으로 선택했습니다. ▲ 한성컴퓨터 기계식 키보드, 지튠(Gtune) GK400 Aqua stone ▲ 적축이라 'Red'에 체크! 구성품으로는 메뉴얼과 청소 솔, 그리고 키패드를 뽑아볼 수 있는 집게 도구가 들어있습니다. 동글동글한 키보드 버튼이 예쁘네요. 책상 위 인테리어 소품으로 비주얼이 꽤 있는 편이죠 ^^ 키보드는 조약돌 처럼 반들반들 합니다. ^^ ▲ 책상 위에 설치해 사용해보면 이런 느낌 USB 케이..

요즘 저에게 키보드 복이 있는지, 한때는 기계식 키보드에 큰 관심이 없었던 제가 이제 집에 기계식 키보드만 5대 정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사용해보게 된 게이밍 키보드는 로지텍G G413인데요. 사용해보니 감이 꽤 좋더군요. 타건감도 매우 우수하기에 추천해 드리고자 간단하게 제품 리뷰를 해봅니다. :) ▲ Logitech G413 Silver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일단 연결해서 책상 위에 놓고 보면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깔끔해서 좋네요. 이건 로머G (Romer-G) 스위치로 소음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잘 보시면 일반 키보드와는 다른 무엇가가 보이는데요. ^^ 왜 USB가 두 개인지 궁금해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두개니까 두개를 다 컴퓨터에 꽂으면... 이런 느낌인데요 ^^ 비밀은 키보드..

한번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보고나니...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로는 만족할 수가 없더군요 ^^ 마음에 드는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를 찾다가 4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적합한 모델을 발견하게 되어 소개해봅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맥스틸 트론 G100K (Maxtill Tron G100K)입니다. 청축과 적축을 고를 수 있는데... 청축은 소음이 너무 심해서 사무실에서 타이핑 용으로는 사용할 수가 없죠. 저는 사무실에 가져다놓고 사용하기 위해 적축으로 주문했습니다. :) 맥스틸 트론 G100K 브론즈 (적축) ▲ 맥스틸 Tron G100K Bronze Red(적축) 맥스틸 트론 G100K 기계식 키보드는 브론즈와 그레이 컬러가 있는데... 그레이 보다는 브론즈가 더 멋질 것 같아서 브론즈를 선택했습니다. ..

이번에 사용하게 된 게이밍 키보드는 멤브레인 방식인 큐센(Qsenn) SEM-DT25 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큐센 Sem DT55와 비교해보면 살짝 더 스타일리쉬한 외형 디자인이 특징이네요 역시 이 제품도 매우 튼튼해보이는 내구성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개의 컬러와 6가지 다른 방식으로 번뜩이게 설정할 수 있는 백라이팅 LED는 덤이죠. ^^ 또한 약간의 생활방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큐센 Qsenn SEM-DT25 박스에는 6가지 컬러의 LED 백라이트라고 쓰여져 있는데요. 흰색까지 합하면 총 7컬러인 것 같습니다. ^^ 동시입력 24키로 게이밍 키보드로는 큰 손색이 없어보이네요. 박스를 개봉을 해보면 아래과 같이 키보드 본체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타격감이 좋은 튼튼한 게이밍 키보드를 찾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에 멤브레인 게이밍 키보드 Qsenn SEM-DT 55 LED 모델을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 큐센 SEM-DT 55 LED 게이밍 키보드는 알루미늄 판 위에 키패드가 배치되어 있어 럭셔리한 외관과 함께 견고한 내구성을 가진 모델입니다. 동시 키 입력 19개를 지원, 7가지 컬러 LED 전환모드가 가능하여 PC 게임 매니아라면 눈여겨볼만한 키보드 제품인 것 같네요. 게이밍 키보드 큐센 Qsenn SEM-DT55 LED ▲ 럭셔리한 LED 키보드를 그대 컴퓨터 책상 앞에... 먼저 Qsenn Sem-DT55 LED 박스를 개봉해보면 흰색 키패드와 알루미늄 케이싱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은색 판 위에 키패드들이 위치하고 있어서 꽤 고급스러워 보이기..

LG전자에서 꽤 재밌어 보이는 제품을 공개했네요 ^^ 태블릿PC 형태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다보면 항상 성능좋은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제품을 알아보게 됩니다. 롤리키보드 (LG Rolly Keyboard)는 4단 접이식으로... 수납을 하기 위해 간추리면 길다란 바 형태로 접을 수 있어 참 간편해보이는군요. 다 접으면 2.5cm 정도의 막대기 크기가 된다고 하네요 ^^ 사용하기 위해 기기를 펼치면 태블릿PC를 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유저라면 한번 쯤 탐내볼만 합니다. (아참, G패드와 MS 서피스도 있군요 ^^) 가방에 손쉽게 수납하고 필요할 때만 펼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사용성이 기대되네요 ^^ 이걸 꺼내면 주위 사람들이 조금 관심어린 시선을 보일테죠. 10인치 태블..

이번에 행사에서 취재를 하고 선물받은 로지텍 키보드 K480입니다. 블루투스 무선 모델이고, 멀티 디바이스 연결 단축스위치가 있어서 3개의 디바이스와 번갈아가면서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멀티OS 지원 모델이라 PC 윈도우 환경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OS, 크롬OS, iOS, Mac OS X 키보드 레이아웃 겸용이라는 것이 특별하네요. 간단하게 사진으로 특징을 정리해봅니다. ▲ Logitech 블루투스 멀티 디바이스 키보드 K480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으로 4만원 후반대) ▲ 다이얼로 디바이스 전환, 아이패드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거치 가능 모델 첫인상은 '귀엽다? 정도랄까요. 키보드 자판이 둥글둥글하게 생겼네요. 제품의 무게가 조금 묵직해서 그나마 장난감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사진으로만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