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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시식기 : 이경규 꼬꼬면을 먹어보다
12일동안 집을 떠나있어서 먹지 못했던 꼬꼬면을 오늘 먹어봤습니다. 조금은 늦은 시식기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맛이네요. 대형마트에서는 꼬꼬면을 찾을 수가 없었고 오히려 편의점에 가보니 꼬꼬면이 있더군요 ^^ 편의점에서 정가인 1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일단 제품포장이 깔끔한 편이네요. 전 지금까지 제일 좋아하던 라면이 농심의 신라면 보다는 삼양 포장마차를 좋아했습니다. 최근에 포장마차 우동으로 다시 리뉴얼되서 나온 것 같기도 한데 아직 먹어보진 못하고 있죠... 그 다음으로 좋아하던 라면은 야쿠르트에서 나온 볶음김치면인데... 최근 마트에서 봉지로 된 제품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게 컵라면도 정말 맛있는데 말이죠. 아무튼 볶음김치면 덕분에 야쿠르트 라면제품은 농심이나 삼양라면 보다 선호하는..
2011.09.10 -
T머니 환불기 : 티머니 교통카드 환불하기
2011년 9월 부터 티머니 교통카드 환불이 가능하다고 해서 지하철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블로거데이때 받은 한정판카드와 예전에 블로거 모임때 받은 티머니에 담겨진 머니(Money)를 빼서 쓸까 해서요 ^^ [예전글] T머니 한정판 / 티머니 교통카드 (Limited Edition G20) 저는 지하철 T머니 충전기기에서 바로 환불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지하철 안내소에서 T머니를 환불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티머니 서비스 데스크'라는 곳을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미아삼거리역에서는 찾기 쉬운 곳에 있더군요. ^^ 주말인데 다행히 닫혀있지 않더군요. 그래서 T머니카드 두장안에 들어있는 금액을 환불 받기로 했습니다. 하나는 3만원이 들어있었고, 나머지 한 카..
2011.09.10 -
옵티머스원 2.3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저번 주 쯤인가... 옵티머스원이 2.3 진저브레드로 업데이트 되었더군요. 처음 진저브레드 업데이트는 버그가 생겨 잠시 중단(?) 되었다가 다시 판올림판이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KT용 옵티머스원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 지금은 많이 안정화 되었다고 해서 쓰고 있는 옵원을 2.3으로 올려봤습니다. :: 옵티머스원 2.3 업그레이드 받으러 가기 :: http://www.lgmobile.co.kr 일단 중요한 데이터 (주소록, 메모)등은 따로 백업해두고, 사진들도 간단한게 옮겨두고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옵원을 2.3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는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으니 LG모바일 페이지를 잘 참고해보세요. (메모는 없어지지 않는데, 메모에 삽입된 사진은 없어진다더군요 ^^) 특히 벨소리를 기본으로 바꾸어 놓..
2011.09.10 -
[도서/서평] 아웃라이어 : 성공의 법칙과 기회
'혼자서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그들의 성공은 특정한 장소와 환경의 산물이다' '1년 내내 해뜨기 전에 일어날 수 있다면 어찌 부자가 못 되리'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믿음, 통계학적인 행운, 그리고 기회가 주어졌을때 기회를 향해 뛰어들어야 한다' - 아웃라이어 꽤 흥미있게 읽은 성공과 관련된 책입니다. 자기성찰을 토대로 하는 책이라기 보는 성공에 대한 통계학적 이론과 사회심리 및 문화적인 환경에 대해서 말하는 책이네요. 재벌들과 천재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어떠한 삶과 경험을 통해 그 위치에 도달했는지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서적입니다. 재미있게 읽은 부분을 요약해봅니다.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For everyone who has will b..
2011.09.08 -
[아이폰게임 추천] 모로저택의 비밀 : 미스테리 게임 The Secret of Chateau de Moreau
역전재판이나 호텔 더스크의 비밀과 같은 미스테리 어드벤쳐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릴만한 아이폰 게임이 있더군요. 모로저택의 비밀 (The Secret of Chateau de Moreau)라는 게임인데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지원하는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의 장점은 몰입감이 높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인데 지금까지 플레이해본 결과 (게임진행 : 4일차 아직 진엔딩은 못봤음) 꽤 재밌네요. 이 게임은 유료게임인데 지금 출시 이벤트로 4330 카피만 0.99$하고 있습니다. 개발사 이름이 4:33이라는 특이한 이름이라 이렇게 한정판매를 하고 있네요. 다팔리면 원래 가격인 4.99$로 올린다고 하니 이런 부류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일찍 사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저도 ..
2011.09.06 -
[노트북추천] 레노버 z575 : Lenovo AMD A6 노트북
최근들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이른바 가성비가 훌륭한 노트북들이 쏟아지는 것 같습니다. 유난히 노트북을 새로 구입하고 싶은 저에게는 정말 좋은 현상이군요. 지금 쓰고 있는 넷북이 너무 낡아서 빨리 새것으로 교체하고는 싶은데... 컴퓨터를 너무 잘 사용하다보니 고장이 안나는 것이 문제입니다. -_-;; (6년전에 구입한 구입한 데스크탑 컴퓨터를 아직 계속 메인컴으로 사용하고 있죠 ^^) 일단 저는 국내 노트북들보다는 가격 거품이 빠진 해외브랜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MSI넷북을 쭉 사용해왔고, 외국에서 지낼때 친구들이 즐겨 사용하던 Acer노트북을 하나 구입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Lenovo에서 제 마음을 사로잡는 군요. 레노버는 중국기업이지만 2005년 IBM의 PC부문을 인수하면서 큰..
2011.09.06 -
머리에 쓰면 750인치 스크린이 보이는 3D영상 HMD 프로젝터 : 소니 HMZ-T1
이번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전시행사에 뛰어난 IT기기들이 많이 선 보인 것 같습니다. 일단 소니에서 만든 헤드셋 형태의 프로젝터 제품 HMZ-T1이 눈에 띄네요. 영화 코드명 J(Johnny Mnemonic, 1995)에서 키아누리브스가 쓰고 3D환경의 컴퓨팅을 할때부터 왜 이런 제품이 빨리 상용화 되지 않는가 의아해 했었는데 말입니다. 이러한 기기를 HMD(Head Mounted Display)라고 하는데, 헬리콥터 파일럿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쉽게도 현실에서는 사용하기 힘든 착용감, 그리고 비싼 가격때문에 일반 유저들이 접하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니가 11월에 HMZ-T1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HMD기기..
2011.09.04 -
[도서/서평] 디테일의 힘
최근 경영서적을 읽는 맛이 들렸네요. 디테일의 힘이란 책은 2005년 국내출판되어 꽤 오래된 고전에 속하는 책이지만... 꼭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는데, 마침 옆에 있는 친구가 이곳까지 가지고 와서 읽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재밌고 유명한 경영 일화가 많이 들어있는 책인데... 읽다보면 '이런 일이 정말 실제 있었을까?' 의문도 들더군요 ^^ 경영 수업에서 교수들이 자주 인용하는 에피소드들이 잘 정리되어 있죠 ^^ 이 책은 작은 실수로 인해 기업전체가 무너진 케이스들을 먼저 소개합니다. 범죄심리학에서 나오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과 비슷한 맥락이죠. 에릭슨이 자사가 가지고 있는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아 중국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망쳐버린 이야기라던지... 50억분의 1에 달하는 아주 작은 부분의..
2011.09.04 -
나무로 만든 키보드 & 마우스 : 대나무 키보드 & 마우스 / 목재컴퓨터 : 하이퍼위즈 대나무 키보드
예전에 나무로 만들어진 컴퓨터 케이스를 본 적이 있는데 매우 고풍스럽게 느껴지더군요. 차가운 느낌이 드는 컴퓨터이지만 목재로 만든 주변기기를 사용한다면 안틱(Antique)한 기분도 들고, 무엇보다 편안하고 친환경적인 컴퓨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제작한 제품중에 이번에 대나무로 만들어진 키보드와 마우스가 나왔더군요.. ^^ 나무로 만들어진 컴퓨터 주변기기를 셋팅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저도 꽤 갖고 싶은 유니크 아이템 이네요 친환경 컴퓨터 주변기기로 6년산 대나무로 만든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입니다. 수공예 제품이고 자연향균기능이 있어 세균걱정을 할 필요가 없겠군요.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자주 손에 접촉하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가장 세균이 많다는데 일단 대나무로 ..
2011.09.03 -
[도서/서평] 왜 일하는가?
왜 일하는가? 웬만해서는 경영서적 및 자기계발 책을 찾을 수 없는 이곳에서 찾아낸 책이라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왜 일하는가?’라는 직접적인 책 제목에서 원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을까 기대도 되었고… 무엇보다도 저자의 경험에 비롯한 삶의 지혜를 서술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독성이 높더군요 ^^ 저자는 독자에게 묻습니다. 왜 일을 하는가? 단지 먹고 살기 위해서? 그렇다면 어떤 일을 하려 하는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골라서 하려고 하진 않았는가? 적성에 잘 맞는 일만 하려고 하다보니 편안함을 추구하게 되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복권이나 주식투자에 연연하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은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며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하는 것만 ..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