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맥북 12인치 레티나에 이어 구글에서도 뉴 크롬북 픽셀을 선보였습니다. 가격은 999$, 최근 공개된 애플 노트북 신제품들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네요 ^^ 맥북 시리즈가 하이엔드 유저들이 선호하는 노트북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반해, 구글의 크롬북은 다소 Minor한 성향 때문인지 Geek들만 사용하는 제품처럼 비춰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일부 안드로이드 앱을 구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나온 뉴 크롬픽 픽셀(new Chromebook Pixcel)은 다소 탐나는 노트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The new Chromebook Pixcel © Google Chromebook 2560x1700 해상도 239ppi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인텔 5세대 브로드웰 i5~i7프로세서, 2개..

이번에 즐거운 블로그 이벤트에 당첨되어 로지텍 (Logitech) M280 무선 마우스가 하나 생겼습니다. 지난번에 획득했지만 다루지 못했던 HP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 Z5000, 그리고 지금 제가 애용하고 있는 마소(Microsoft) 무선 마우스 3500을 재미삼아 비교해봤습니다. 무선마우스를 구입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 테스트 환경은 Mac OS X Yosemite이며, Macbook Pro 13in Retina입니다. 모든 사진은 아이폰6+로 촬영되었습니다. :) ▲ 왼쪽부터 로지텍 M280 / 마이크로소프트 3500 / 그리고 HP Z5000 로지텍 M280 무선마우스 먼저 Logitech M280 마우스입니다. USB동글을 사용하고 로지텍 무선마우스의 자랑..

이번에 사용기 리뷰를 위해 협찬(?)받은 물품은 정말 완소할만한 노트북 파우치입니다. 커버엠(Cover.M)에서 제작한 노클(NOCLE) 노트북 파우치는 Notebook과 Clutch Bag의 합성어라고 하네요. 평소에 간단한 작업을 위해 노트북을 휴대할 경우 노트북 파우치 겸 클러치 백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예쁜 DIY분위기의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여러가지 디자인 패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핸드메이드 디자인이라 더 예쁘게 보이네요.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 외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안감 극세사 천 컬러도 선택할 수 있기에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먼저 제가 선택한 디자인은 Ash Black (애쉬 블랙)입니다. ▲ (클릭해서 보시면 편합니다.) 커버엠 노..

2015년 2월 24일, LG전자의 TV 신제품 공개 행사에 초청되어 취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TV는 엘지(LG)라는 말이 있듯 저도 집에서 47인치 Full HD 3D TV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어느새 UHD (Ultra High Definition)의 시대가 열였고, 곡선 디스플레이와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_유기형 발광 다이오드)까지 오게 되었군요. ▲ 전시 체험 매장에 도착하자 마자 찍은 첫번째 샷 회장에는 OLED 스크린의 화질을 검증하기 위해 IPS, Non IPS, 그리고 OLED 3가지의 다른 제품을 놓고 같은 영상을 플레이 하고 있더군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검은색은 더 검게, 그리고 자연색을 더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5년 1월 22일 새벽, 윈도우10 (Windows 10)의 공식 발표 행사를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윈도우10의 새로운 기능과 함께 발표된 새로운 제품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의미로 많이 놀랐습니다. 윈도우10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을 구형 PC에 설치해 줄곳 테스트해오고 있었기에 OS자체는 크게 새롭게 바뀌였다고 생각한 부분은 없었지만, 음성인식 비서 '코르타나_Cortana'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윈도우7과 윈도우8유저들까지 모두 포섭할 수 있도록 1년 기간내 무료로 업그레이드 정책이 발표되었죠. 개인적으로 구글 글래스, 애플워치 이후로 가장 흥미로운 New Device로 평가하고 싶은 증강현실 웨어러블 HMD MS 홀로렌즈(Hololens)의 공개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M..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를 메인 노트북으로 사용하고 있고, 가끔 서브노트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HP Pavillion X2입니다. 두 제품 모두 각자의 필드(?)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서... 최근 향상된 성능과 배터리 효율을 앞세운 2015년 브로드웰 노트북 신제품 출시 소식이 들려도 별반 끌리지 않더군요. 대표적으로 국내 노트북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노트북9, LG전자의 그램 14인치 모델들이 모두 새롭게 2015년 노트북 라인업을 업데이트했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도 훌륭하기 때문에 기변의 유혹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품 이미지를 보자마자 '어! 이건 써보고 싶다'하는 윈도우 노트북이 생겼습니다. 바로 델(Dell)의 XPS 13 2015년 모델입니다. New X..

저는 프로게이머가 아니지만, 무선 마우스 감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줄곳 유선 마우스만 고집해왔습니다. 마우스는 소모품이라 생각하기에... 한 1년 정도 쓰면 다른 제품으로 바꾸곤 했는데요. 몇년 전까지 선호했던 브랜드는 로지텍(Logitec) 마우스이지만, 조금식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마우스가 손에 착 감기더군요. 마우스 제품을 수십종류 써보지는 않았지만 여타 제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마우스 (Microsoft Wireless Mobile Mouse) 3500을 추천해봅니다. 출시된지는 꽤 된 모델인데 유선 마우스만 쓰던 제가 처음으로 마음에 들어 계속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 이번에 새로 구입한 마소 무선 마우스 3500 먼저 같은 제품을 오래 만족스럽게 사..

전 구글 엔지니어가 만들었다는 Remix Ultra (리믹스) 울트라-태블릿 소식이 들리더군요. 해외에서 'Surface Clone'이라고 표현한 뒤 국내 IT 뉴스 기사에는 '짝퉁 서피스'라 소개하고 있던데... 저는 이 태블릿PC 제품을 보면서 조금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크롬북과는 또 다른 접근방식으로 안드로이드OS 기반의 태블릿PC가 드디어 PC OS시장을 위협하는 제품이 나왔다고 봅니다. 그동안 PC OS시장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Windows)가 장악하고 있었다면... 이제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된 PC로 업무를 보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자이드(Jide)사의 리믹스 울트라(Remix Ultra) 태블릿은 겉보기에는 기존 윈도우8 태블릿PC제품의 카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본격적으..

2주 조금 넘게 사용해오고 있는 HP 파빌리온 X2 사용 후기입니다. ^^ 이번 글에서는 제가 HP Pavilion X2를 활용하는 방법과 함께 장점을 다루어보고, 단점에 대해서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HP 파빌리온 X2의 기본적인 특징을 다시 살펴보면, 10.1인치 Detachable (분리형) 노트북으로 휴대성과 생산적인 업무 노트북의 기능을 하나의 기기로 완성한 제품입니다. 이런 다기능성 제품들을 2in1이라고 하죠. X2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디스플레이 부분을 떼어내서 사용하면 터치 UI를 통해 윈도우8 태블릿PC로 활용을 할 수 있고, 전용 커버키보드에 도킹하면 노트북으로 변신하는 컨버터블 PC입니다. ▲ HP Pavilion X2 (10-J012TU) 윈도우8.1 With Bin..

HP 파빌리온 X2 (HP Pavilion X2 10-J012TU)는 10.1인치 분리형 디테처블(Detachable) 태블릿PC + 노트북입니다. 휴대성과 터치스크린, 무게와 범용성 등이 강조된 만큼 서브 노트북이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고사양의 3D 게임을 플레이 할 용도가 아니라면 객관적인 성능은 올인원(All-in-One) 디바이스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멀티미디어 성능이 준수합니다. 오피스 업무 및 사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활용방법은 이전 리뷰에서 살펴본적이 있으니... 이번 포스팅에서는 게임부터 시작해서 간단한 사진편집, 그리고 동영상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성능이 어떤지 정리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베이트레일 아톰 프로세서의 퍼포먼스가 매우 인상적이네요. ^^ 무소음이..

조금 늦게 시작하는 HP 파빌리온 X2 첫번째 후기입니다. ^^ 아시다시피 HP에서 새롭게 출시한 HP 파빌리온 X2 (Pavilion X2 10-J012TU)를 서브 노트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HP 파빌리온X2는 윈도우8.1 with bing 기반 인텔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1.33Ghz)를 사용한 태블릿PC + 노트북으로 평소에는 풀터치스크린 윈도우8 태블릿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커버 키보드 도킹을 하면 간단한 오피스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노트북으로 변신하는 제품이죠. 'X2'라는 네이밍은 제품 하나로 '태블릿' + '노트북'의 기능활용이 모두 가능하다는 뜻으로 HP제품에 부여되는 꼬리표입니다. ^^ 제가 생각했을 때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팬리스(Fanless)이면서도 평균 수준 이..

10.1인치 Detachable(분리형) 윈도우 with Bing 노트북인 HP 파빌리온 X2 (Hp Pavilion X2 10-J012TU)을 2014년 11월 21일 수령했습니다. 이 제품을 간략하게 소개해보자면... 태블릿과 노트북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10.1인치 윈도우8 태블릿PC라고 할 수 있죠. 윈도우 기반 노트북 제품들은 윈도우8부터 터치스크린 UI를 기용하면서 컨버터블, 하이브리드, 트랜스포머 노트북 등등 여러 벌명으로 불려왔는데, 이제는 그냥 분리형 노트북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키보드커버를 떼어내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알고 있으면 됩니다. :) 제가 사용하게 된 HP 파빌리온 X2 (10-J012TU)는 리뷰를 위해 HP로부터 전달받은 제품입니다. HP노트북 체험..

영화 스타워즈와 얽힌 저의 각별한(?) 스토리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해외에서 정말 재미있는 R2D2 머천다이즈를 발견해서 간단하게 정보를 공유해봅니다. 아시다시피 스타워즈는 영화 수입보다 관련 상품으로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는 프렌차이즈로 유명하죠. SF매니아들에게 스타워즈 머천다이즈는 콜렉팅 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14년 5월 4일 (스타워즈 데이)에 공개된 것으로 보이는 이 제품은 가장 인기 있는 드로이드 로봇인 R2-D2 가상 레이저 키보드 (R2D2 Virtual Keyboard) 입니다. 휘파람 소리를 내는 오리지널 사운드까지 그대로 재현했군요. 클래식 스타워즈 영화 1편 (에피소드 4)을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R2D2가 오비원에게 보내는 레아공주의 영..

언젠가 구글코리아의 포럼 세션에 초대되어 인터네셔널라이제이션(I18N), 글로벌라이제이션(G11N), 로컬라이제이션(L10N)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글은 세계적으로 혁신적이고 빅데이터수집을 위한 유저지향적인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는데... 이게 대부분 국내에서는 로컬 서비스들 때문에 활성화가 안된다는 거죠 ^^ 유튜브와 안드로이드를 제외하면 한국에서 크게 성공한 사례를 찾아보기 힙듭니다. (L10N을 잘 못한다고 해야할지, I18N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야할지, 어쩌면 국내에는 필수인력만 배치되기 때문에... CS부서라고 말할 수 있는 채널이 전무하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기도 하군요.) 물론 국내에서도 구글 서비스를 잘 활용하는 파워유저들이 많지만, 구글의 서..

2014년 10월 16일, 애플은 더 얇고 강력해진 성능의 '아이패드 에어2'를 공개했고, 구글은 이보다 하루 전 비교적 조용하게 '넥서스9'이라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공개했습니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2는 기존 아이패드 에어의 완성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세련된 모습이었는데요. 6.1.mm라는 초박형 두께, 디스플레이 반사방지코팅, 향상된 A8X 프로세서 등 기존 아이패드 유저들에게 다시 한번 신제품 구입욕을 유도하기 충분해보였습니다. 단... 이번 태블릿 신제품들 중에서는 아이패드 에어2보다 넥서스9을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정리해봅니다 : 1. 넥서스, 아이패드 에어2보다 더 저렴하다 일단 솔직히 말해볼까요. 애플 아이패드 에어2는 멋진 기기임이 틀림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