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홍대에서 저녁식사를 즐긴 장소는 On the Border (온더보더)입니다. 이곳은 멕시칸 레스토랑인데, 한국에는 8곳 정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점심에 이 근처에서 브런치를 먹고, 카페에서 잠깐 시간을 보내다 보니 또 저녁먹을 시간이 되더군요 ^^ 그래서 상수역 쪽으로 이동하다가 갑자기 멕시코 음식이 어떻겠냐는 말에 들어간 곳입니다. 위에 사진들은 갤럭시S5로 촬영한 사진들인데... 들어오면서 상들리에를 보니 병(Bottle)으로 꾸며져 있네요 :) 이곳은 멕시칸 Bar스타일의 'Cantina'도 있습니다. 데킬라를 마실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술을 즐기지 않는 편이라 사진촬영도 하지 않았습니다. (잉?) 메뉴를 살펴보고 주문한 음식은... 보더 샘플러 (28,500원), 그리고 시즐..

지난주 R&D 센터 취재차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시티에 방문했었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 근처에서 먹을 만한 곳을 탐색해봤는데... 유명 체인점은 괜시리 가고 싶지 않아 파스타를 하는 곳을 찾아 들어갔네요. ^^ 이곳은 치킨집이지만 런치타임에는 파스타 메뉴를 먹을 수 있군요. (점심시간에만...) 점심메뉴로는 까르보나라, 아라비아따, 카레파스타, 알리오올리오, 뽀모도로가 있습니다. 카레파스타란 메뉴는 조금 생소한데...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 메뉴라고 하는군요. 전 알리오올리오를 주문했습니다. (7천500원) 마늘향이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슬라이스된 마늘과 함께 먹으니 맛있는 편이네요. 은은한 올리브 향이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극적인 맛이 아니어서 깔끔한 맛의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

평일 저녁, 일과를 마치고 압구정로데오역 주변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들어간 곳입니다. 팬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고기맛도 괜찮고 파스타 메뉴도 무난히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압구정로데오역 5,6 출구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고,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살짝 클럽분위기가 나네요. 주문한 음식은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1만3천원) 팬치킨 플라워 스테이크 (1만7천원) 입니다. 둘이서 나눠먹으니 3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요리는 맛있는 편이라서 적당한 저녁식사로 즐길만 하네요.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는 치즈향이 있고, 매운느낌은 적은 편입니다. 토마토소스, 베이컨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파스타만 먹을때도 좋은 메뉴인 것 같고...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 먹어도 맛있습니다. 팬..

2014년 5월 10일, 대학생 시절부터 잘 알고 지내는 친구와 오랜만에 여의도 IFC몰에서 만났습니다. 이 친구는 CJ에 취직을 해서 만나면 주로 CJ계열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게 되죠. ^^ 이번에 찾아간 곳은 IFC몰 지하 3층에 위치한 제일제면소입니다. 제일제면소는 예전에 CJ 소셜보드 활동을 할때 몇번인가 구경해본 적이 있는데, 먹어본 것은 처음인 듯 하네요. 친구 말로는 인기가 좋아서 항상 줄을 서야 할 정도라고 ^^ 실제로 도착한 시간이 딱 점심시간이라서 10분정도 차례를 기다리다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차돌박이 우동 반상과 도토리묵샐러드, 그리고 수제돈까스입니다. 친구가 맛있다고 추가로 시킨 메뉴가 '도토리묵샐러드'인데... 반상 메뉴를 시키면 작은 도토리묵샐러드가 따라..

오늘은 겸사겸사 명동에 나갔다 왔습니다. 주말에 명동에 나가는 것은 정말 싫어하지만 명동만큼 번화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없죠. 요즘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이곳이 정말 한국이 맞는지 헷갈리지만 말입니다. ^^ 명동에 나간김에 잠깐 배가 고파져서 익숙한 홍콩반점 (짬뽕 잘하는 집)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홍콩반점은 참 여러번 소개를 해드린 것 같은데요 ^^ 건대점, 성신여대점, 대학로점까지 참 많은 곳을 다녀왔네요. 2013/08/05 - [맛집탐방기＠] - 홍콩반점0410 건대점 : 짬뽕 잘하는 집 (탕수육맛집) 2013/02/02 - [맛집탐방기＠] - [성신여대맛집] 홍콩반점 0410 (짬뽕전문점 성신여대점) 2010/09/14 - [맛집탐방기＠] - [대학로맛집] 짬뽕맛집 홍콩반점..

지난 11월 27일 수요일,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는 맛집인 '오름'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간판이 없는 곳이라 초행길에 찾아가기 약간 어렵기도 한데요, 이태원 경리단길과 녹사평 대로에 위치한 기업은행 바로 옆 흰색건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는 녹사평역 2번출구에서 걷다가 육교를 타고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찾아갔습니다. :) 이곳은 제주흑돼지 전문점인 만큼 저녁식사 시간에만 문을 여네요 ^^ 점심에 찾아가면 낭패겠네요. 맛을 본 음식은 제주흑돼지와 제주백돼지, 그리고 항정살 입니다. 그리고 식사류로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그리고 제주흑돼지 쫄면을 먹어봤습니다. ^^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몇일 후 제주도에 갈 일이 있는데 이곳에서 제주흑돼지를 먼저 먹어보는 재미난 경험..

오랜만에 대패삽겹살과 쌈으로 유명한 원조쌈밥집 본점에 다녀왔습니다.지금까지 이곳은 3~4번 정도 찾아갔던 것 같은데요. 맛집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식사시간에 찾아가면 번호표를 받고 잠깐 기다리는 시간이 있을 정도로 흥한 곳입니다. 쌈이 풍족하게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둘둘 말려 나오는 대패 삼겹살을 최초로 만든 곳이기도 하죠. 찾아가는 방법은 지도를 참고해보세요 :) (신논현 / 논현역에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 자, 이제 많이 기다렸으니 안쪽으로 들어가서 식사를 해야겠죠? ^^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은 2층도 있어요 ^^ 쌈이 참 여러종류가 나옵니다. 각 쌈마다 설명과 함께 먹는 방법이 소개된 그림이 벽에 붙어 있기도 하니 이곳에 처음 가신다면 벽에 붙은 설명을 잘 읽어보세요 ^^..

2013년 10월 18일, 회사에서 일을 끝내고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즐거운 외식을 즐기러 갔습니다. 본가 역삼점은 전에도 지인들과 방문을 한 적이 있는데요, 매장이 깔끔하고 회사에서 가까운 편이라서 가끔 찾는 곳입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손님이 많을까봐 조금 걱정이었는데 퇴근 후 달려와서 그런지 여유있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우삽겹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 (1인분이 11000원) 항상 고기가 생각날때 이곳을 즐겨찾는 이유는 우삽겹만큼 맛있는 고기가 없기 때문이죠. :) 주문한 음식은 우삽겹 2인분과 차돌된장찌개 1인분 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우삽겹 1인분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우삽겹은 고기를 굽는데 오래 걸리지 않아서 배고플 때 바로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좋은 메뉴인 것 같습니..

2013년 9월 30일, 9월의 마지막... 회사에서 일을 끝내고, 신논현역 3번출구 근처에 위치한 한신포차까지 걸어갔습니다. ^^한신포차는 전에 닭발맛집으로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지인들과 함께 들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월요일 저녁 7시가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벌서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 다행히 기다리진 않고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한신포차 메뉴들은 거의 모든 메뉴들이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고추장찌개랑 돼지고추장바베큐의 맛을 잊을 수가 없는데요, 매운 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은 오뎅탕을 곁들여 드셔도 참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살펴볼까요? 매운맛을 다스리기 위해서 오뎅탕이랑 해물누룽지탕 중에서 많이 고민했는데 이번에는 해물누룽지탕을 먹어보기..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열탄불고기를 먹으러 새마을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이 날은 왕십리역점에 들러봤는데요, 매장이 깔끔한 것이 마음에 드네요. 약간 이른 시간에 방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했더니 한적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네요. 그래도 손님은 한 두분 계시더군요. 주문한 음식은 열탄불고기 3인분과, 7분김치찌개 입니다. 그리고 추가도 밥을 3공기 시켜서 된장찌개도 서빙되더군요. :) 새마을식당은 여름에는 냉미역국, 그리고 추워지는 시즌에는 온미역국이 나옵니다. 파무침도 상당히 맛있는 편이고, 고기를 찍어먹는 매운소스가 특히 맛있어 제가 좋아하는 식당이죠. 고기를 굽기 시작하자 7분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 보통 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서빙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013년 8월 15일, 압구정 CGV 뒷쪽에 위치한 특별한 영화상영관 Cine de Chef(씨네 드 쉐프)에 다녀왔습니다. ^^ 전에도 가볼 기회는 있었는데 특별한 분을 모시기 힘들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이 날 디너를 즐기고 왔네요 ^^ 씨네 드 쉐프는 영화관람과 저녁식사 (또는 점심)가 합쳐진 상영관으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밥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는 것은 아니고, 상영시간에 따라 밥을 먹은 뒤 영화상영관으로 바로 들어가거나 영화를 관람한 이후에 느긋하게 디너를 즐길 수 있죠 ^^ 그래서 연인들의 데이트플랜으로 적합하기도 하고, 저번에 제가 다녀온 Gold Class보다 상위의 랭크되어 있는 것 같네요. :) 씨네 드 쉐프(CINE de CHEF)을 이용하는 방법..

2013년 7월 27일,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건대입구 주변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마침 비가 오는 날이라서 짬뽕 같은 살짝 매운 음식이 먹고 싶더군요 ^^ 홍콩반점은 짜장면 메뉴 없이 짬뽕만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으로 유명합니다. 예전에 대학로와 성신여대에서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있어서 이날도 홍콩반점에 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은 짬뽕보다 탕수육이 맛있죠 ^^ 건대점은 2층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인테리어가 조금 특이한 편인데 혼자서 식사하기도 좋게 되어 있습니다. ^^ 주문한 음식은 짬뽕 2인분과 탕수육 소자입니다. ^^ 이곳에 오시면 탕수육을 꼭 드셔보세요. 짬뽕도 맛있지만 역시 이곳 탕수육이 항상 생각납니다. 찹쌀로 만든 것 처럼 다른 곳보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이곳..

2013년 7월 16일, 같이 일하고 있는 인턴들과 함께 회사 근처에 있는 새마을식당을 찾았습니다. 점심시간에 새마을식당을 찾아보는 것은 처음이라서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점심에도 열탄불고기를 먹을 수 있더군요. (?) ^^ 알고보니 회사근처에는 새마을식당이 3곳이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역삼스타타워점이네요. 직장인들을 위해서 점심시간에는 5000원에 7분김치찌개를 식사메뉴로 제공하더군요. 5명을 초청해서 간 자리인데 고기는 2인분밖에 못시켜서 미안하긴 헀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항상 그렇듯 열탄불고기 2인분과 7분김치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저와 같인 식사를 하러온 옆 테이블에는 7분김치찌개 3인분을 주문한 것 같더군요 ^^ 오랜만에 먹은 7분김치찌개에는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더..

2013년 6월 26일, 오전일정을 마치고 오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동대문맛집인 원조쌈밥집을 찾았습니다. ^^ 쌈밥집은 논현본점에만 가보고 이번에 창신점은 처음 가봤습니다. 아시다시피 돌돌 말려나오는 대패삼겹살의 원조로 유명한 쌈밥집이죠 ^^ 이곳은 모든 자리가 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신발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 열쇠를 보관하고 계시면 되요 ^^ 주문한 음식은 쌈밥정식 2인분입니다. ^^ 그리고 나중에 대패삼겹살 1인분을 추가로 시킨 것 같아요.아 그리고 해물쌈장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곳 반찬은 전체적으로 맛있는 편입니다. ^^ 김치도 맛있고 파무침도 참 제 입맛에 맞네요 :) 자 그럼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볼까요?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간장소스에 담가서 불판에 올리면 됩니다. ..

2013년 5월~6월은 정말 바쁘게 지냈습니다. :) 문제는 앞으로 더 바뻐질 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 원래 이렇게 단촐한 식사(?) 포스팅은 안하는 위주인데... 오늘은 쉬어가는 포스팅입니다. N서울타워(남산) 한식 레스토랑 한쿡에서 멋진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 :: 레스토랑 한쿡 정보 보러가기 :: :: N서울타워 레스토랑 한쿡 패키지 요금 정보 :: N서울타워 레스토랑 한쿡은 전망대 요금과 함께 묶인 패키지 상품이 있네요 ^^ 런치는 33,000원, 디너는 45,000원으로 되어있네요. 자세한 가격 및 할인정보는 위의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식사는 샐러드바처럼 준비된 음식들을 뷔페로 즐길 수 있는 데 특징은 한식이라는 것이죠 ^^ 김치전, 해물전 등 각종 한식반찬과 요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