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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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디초콜릿커피 카페 (De Chocolate Coffee)
몇일전 일이 있어서 이화여대에 갔었습니다. 이화여대는 예전에 몇번 가본 기억이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가보게 되네요. 만나는 장소가 De Chocolate Coffee였습니다. 이 주변에는 '쵸콜릿'이란 이름이 들어간 카페가 여러개 있는 것 같아요. 찾는데 잠깐 다른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디초콜릿커피 카페는 처음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커피대신에 쵸콜릿관련 음료도 팔고 있습니다. 샌드위치가 있더군요. 햄 치즈 샌드위치인데 Half가 3800원입니다. 이거 하나랑 리얼딥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에 처음와봐서 어떤 음료를 시켜야 할지 많이 고민되더군요. 옆에분이 리얼딥을 시켜서 저도 아이스 리얼딥은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리얼딥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나보군요. 밀크 다크 화이트 등등... 일단 샌..
2012.12.03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포시즌 뷔페
저번 주말에는 쉐라톤 워커힐 붸페 포시즌 (Four Seasons) 디너를 먹고 왔습니다. 우연치 않게 아는분으로 부터 초대를 받게 된 건데 원래 제가 가야할 곳이 아닌데도 맛있게 먹고왔네요.호텔 뷔페음식은 군 제대한 이후로 꽤 자주 먹게 됩니다. 아마도 먹을 복이 2012년 말부터 발복했나 봅니다. ^^ 워커힐 호텔은 처음 와보네요. (아닌가? 와본적이 있던가?) 뭐 어쨌던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깊더군요. 마치 007영화에서 나오는 로케이션에 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앙에 원 형태의 리셉션 데스크가 있고, 계단이 원형으로 올라가게 끔 되어있더군요. 일단 안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말이라 도착한 시간은 5시 30분이 조금 넘었던 것 같네요.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이곳에서 디너를 즐기기에..
2012.11.21 -
[명동맛집] 미스터 돈부리 @ 명동 엠플라자 5층 (명동 돈부리 M Plaza Mr 돈부리)
어제 오랜만에 명동에 나가봤습니다. 토요일 오후, 또는 일요일에 명동을 나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죠. 사람들과 관광객들... 명동은 번화해서 그런지 평일에도 참 사람이 많은데... 저는 사람이 많은 곳을 상당히 기피하는 기질이 있습니다. 특히 이날은 명동 6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명동 유니클로:: 앞에 히트텍을 사려고 건물 밖에까지 줄을 선 사람들이 진풍경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정말 명동 유니클로 히트랙의 대란이었구요... :) 명동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져 오랜만에 ::명동교자::에 가려고 했는데, 역시나 토요일이라 줄이 너무 길더군요. 그래서 엠플라자(M Plaza) 5층에 위치한 미스터 돈부리에 들렀습니다. 몰랐는데 바로 맞은편에는 해치홀이라는 관광객 안내센터가 있었습니다. 일식은 자주는 먹지..
2012.11.11 -
[동두천맛집] 양푼이 찌개마을 (생연동 맛집 / 찌개맛집 / 생연음식문화거리)
군인 시절에 딱 한번 찾았던 곳으로... 생연동에 있는 맛집 중 제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정말 맛있는 점심식사를 해서 나중에 친구들을 많이 데려오겠다고 했는데... 전역하니 동두천으로는 갈 일도 없군요. :) 다음 지도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곳이지만, 이곳은 생연음식 문화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에 제가 소개해드린 진미옥 설렁탕집과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죠 ^^ 주문을 한 음식은 생고기 김치찌개입니다. 이때는 군인이라서 그랬는지 평소에는 잘 먹지도 않는 김치찌개 같은 음식을 갈망하던(?) 그런 때이죠 ^^ 양푼이가 뭔지 정확히 몰라서 사전을 찾아보니 '음식을 담거나 데우는 데에 쓰는 놋그릇. 운두가 낮고 아가리가 넓어 모양이 반병두리 같으나 더 크다' 라고 설명되어 있군요...
2012.10.14 -
[동두천맛집] 설렁탕 맛집 진미옥
카투사로 군복무를 하면서 한 두번 즐겨 찾았던 설렁탕 집이 있습니다. 이 주변에서는 꽤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고 알려진 곳이라네요. 동두천 출신이라고 하는 한국계 미군이 소개해 준 곳으로 설렁탕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저에게는 군인시절 제대로된 설렁탕을 먹을 수 있었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네요. 설렁탕은 7000원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은 고기도 많이들어 있고 한번 쯤 먹어볼 만 한 맛입니다. ^^ 군인이 아니었다면 이곳에서 특 설렁탕도 먹어봤으려나... ?특 설렁탕은 아무래도 고기가 3000원어치 더 들어있겠죠 ㅋㅋ 아무튼 이곳에서는 설렁탕만 먹었습니다. ^^ 그럼 어디 음식맛을 볼까요? 음식맛을 평가해보자면, 처음 먹었을때 깊은 맛이 확 느껴지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다른 곳의 설렁탕보다는 맛있는..
2012.10.07 -
[동두천맛집] 한식집 하루방 (하르방 : 보산역맛집)
보산역(동두천)에 위치한 한식집입니다. 맛집이라기 보다는 이 근처에서 먹을만한 한식집이라고 할까요? ^^ 군 복무시절에 가끔 밥을 먹고싶어지면 이곳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콩나물해장국 전문점이라고 되어있는데... 이상하게 콩나물해장국 맛은 보통입니다. ^^ 이곳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역시 이병 때... 5살 어린 선임이 한번 밥을 사준다고 이곳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동두천 카투사들은 아마 대부분 알고 있을 것 같은 하루방입니다. 일단 반찬은 꽤 맛있는 편이고... 밥은 셀프로 계속 먹을 수 있어서 괜찮더군요. 다만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 나중에 동기(지금은 원수지간)랑 한번 이곳에 밥을 먹으러 왔는데... 안에 있는 무거운 화분을 밖으로 옮겨달라고 해서 본의 아니게 짐꾼처럼 힘을 썼던 기..
2012.10.06 -
[동두천맛집] 라이라이 (중국집 / 보산역맛집)
동두천 미군부대 캠프 케이시(Camp Casey)주변에 위치한 중국집 '라이라이'입니다. 보산역 근처에 있죠. 근처에는 중국집이 이것밖에 없는 듯 하고, 부대 옆에서 있어서 꽤 자주갔었습니다. 배고픈 카투사 군인들이 꽤 즐겨찾는 편인데 가격에 비해서 양이 많아 인기가 있는 듯 합니다. 가게안이 넓은 편은 아니어서 점심/저녁식사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맛본 첫번째 메뉴는 (이병일때 동기랑 왔었음) 짬뽕밥과 짬뽕이었는데... 제 입맛에는 너무 맵더군요. 매운 음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잘 못먹는 분들에게는 살짝 부적절한 매운맛이었습니다. 이곳 짬뽕의 특징은 홍합이 엄청 많이 나온다는것... 나중에 사진을 찾으면 짬뽕 사진도 올려볼까 합니다. 매운 맛을 본 이후로 주로 짜장을 먹었고..
2012.09.28 -
미아삼거리 육쌈냉면
미아삼거리역 4번 출구를 나오면 코너에 육쌈냉면이 있습니다. 원래는 이 자리에는 삼대냉면이 있던 자리인데 몇년 전부터 인가 육쌈냉면으로 바뀌었지요 ^^ 냉면 맛이 꽤 먹을만 하고 숯불에 구운 고기도 나와서 장사가 매우 잘 되는 편입니다. 먹기편하고 맛도 괜찮아서 가끔 냉면이 생각날까 가서 먹곤합니다. 미아삼거리에서 먹거리를 찾기 힘들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죠 ^^ 이곳은 장사가 잘 되서 식사시간에는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려야 할때도 있어요 ^^ 겨울에는 냉면도 있지만 칼국수 메뉴를 냉면대신 팔더군요 ^^ 이제 가을이라 냉면 시즌은 지나갔나... [관련글]육쌈냉면 동절기 메뉴 시식기 : 제육 칼국수 돈까스
2012.09.19 -
[종로맛집] 일마지오 이탈리아 레스토랑 종각맛집 (파스타를 시키면 피자 무한리필)
2012년 7월 13일, 통역일 때문에 미대사관 근처에 갔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먹을 곳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마침 종로 젊음의거리 근처를 거닐고 있었는데 전단지를 나눠주시는 분께서 안내해 준 곳이 있는데 꽤 맛있더군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인데 파스타를 주문하면 피자는 계속 서빙이 되는 곳으로 친구들과 함께 꽤 즐거운 점심식사를 즐겼습니다. 데이트하기에도 꽤 좋은 분위기더군요 :) 보통 거리에서 나눠주는 전단지에 나오는 레스토랑은 별루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경우는 전단지로 홍보해 주시는 할머니를 따라갔다가 분위기 좋은 맛집을 발견한 케이스 입니다. ^^ 이 날은 카메라도 안들고가고 해서 폰카로 찍었습니다. :)미국 친구들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카메라를 들고 갈 수가 없었거든요. 주..
2012.08.07 -
[동두천맛집]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 @ 동두천 생연음식문화거리 (보산역맛집)
동두천에 있는 생연 음식문화거리에 있는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이란 맛집입니다. 한식집인데 5000원이라는 가격에 꽤 맛있는 반찬들로 차려져 나와서 먹어볼만 하네요 ^^ 한정식이라 다른 메뉴는 없고 여러가지 반찬과 된장찌개 제육, 생선구이가 나옵니다. :) 혼자 가는 것보다는 여러명이 가면 반찬도 더 많이 나오고 좋은 것 같습니다. 5000원이라는 가격에 이런 식사를 할 수 있다니 꽤 괜찮은 것 같네요. 보산역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살짝 어려운데 생연음식문화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나중에 친구들을 데리고 가서 맛있는 한식을 먹고 와야 겠군요 :)
2012.08.06 -
[미아삼거리역 맛집] 고기 뷔페 셀빠
지난 7월 1일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날 바쁜데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모여 저녁을 같이 먹었죠 ^^ 미아삼거리 근처에 가볼만한 맛집이 있던가요? ㅋㅋ 맛집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그래도 점심 9900원, 저녁 10,900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고기뷔페라서 소개해봅니다. 전에도 이곳에 가봤던 적이 있는데 식사권 2장을 받은 적이 있어서... Keep해 오다가 이날 6명이서 먹으러 갔죠 ^^ 미아삼거리에 있는 셀빠는 꽤 최근들어 생겼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아직 지도서비스에 등록이 되어있지 않네요 ^^ 미아삼거리역 4번출구로 나와서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육쌈냉면과 세븐일레븐, 커피베이가 있는데 그 이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처음에 들어갔더니 한 4시 50분정도여서 그런지 직원이 ..
2012.07.08 -
동네 짜장면집을 가다. 중화명가 강북점 (2500원 짜장면 / 미아 중국집)
동네 짜장면집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이곳이 원래 다른 중국집이었는데 최근들어 주인이 바뀌면서 이름이 바뀌었거든요 ^^ 2012/02/13 - [Food☆Taste] - 동네 짜장면집을 가다. 길음 용궁손짜장 예전에는 용궁손짜장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별로 맛이 없다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이번에 중화명가로 바뀌었네요 ^^ 과연 맛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시식을 해보러 갔었습니다. 이곳은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는지 짜장면을 2500원이라는 파격가에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러고 보니 서울 곳곳에 2500원짜리 짜장면집이 아직 조금씩 남아있다고 들어는데... 언제 한번 시간을 내서 그 짜장면집들을 돌아다니며 맛을 평가해보고 싶어지는 군요 ^^ 맛을 평가해보자면... 일단 맛있네요. 전에 주인이 바..
2012.07.05 -
[수유역맛집] 빛고을 기사식당 맛집
맛있는 기사식당이 있다고 항상 가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어제 늦은 오후에 드디어 갔다왔네요 ^^ 수유동에 있는 맛집인데... 이곳 골목으로 들어서니 기사식당이 많더군요. 기사식당은 대부분 맛있기로 유명하니 어디를 가도 맛있겠지만 지인이 항상 찾아가는 곳이라는 빛고을 기사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평소 비교적 먹기 힘든 알탕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삼치구이 하나와 순두부찌개도 하나 주문했죠 ^^ 가격은 6000 + 6000 + 5000 해서 18000원 이네요 :) 반찬중에 쥐포를 볶은게 있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여러번 가져다 먹었네요 ^^ 이곳은 대부분의 메뉴가 돌솥밥으로 나옵니다. (삼겹살에 경우는 제외인듯) 그래서 밥을 빨리 퍼낸뒤 물을 부어놓으면 누릉밥을 먹을 ..
2012.06.17 -
[수유역맛집] 청진동 해장국 (청진동 해장국 번동점)
2012년 3월 17일... 토요일... 수유역 근처에서 허기를 채워야 할 일이 생겨 수유에서 가장 먹을만하다는 해장국맛집을 찾아갔습니다. 바로 청진동 해장국인데, 전에 이곳에서 해장국을 드셔보신분이 맛이 괜찮다고 추천해줘서 찾아가게 됬죠 ^^ 수유역에서 바로 내려 찾아가기 쉬운 위치 ^^ 이곳에서 먹은 음식은 선지해장국 입니다. 가격이 4000원이면 꽤 괜찮네요 ^^ 음식맛도 좋은 편입니다. 뼈해장국은 잘 못먹는 편이라 선지해장국을 시켰는데... 사실 선지도 그리 잘먹는 편은 아닙니다. ^^ 그래도 해장국맛이 깔끔한 것이 맛있네요. 시원하게 맛이 잘 조율되어 있는 편이라 선지해장국이 생각날때 다시 한번 찾아가 보고픈 생각이 듭니다. 수유역에서 금방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알아두셨다가 이 근처에서 배고파지..
2012.04.11 -
[길음역맛집] 길음시장 순대국 소문난집 (순대국맛집)
2012년 2월 19일 토요일, 길음시장에 있는 순대국전문점 '소문난집'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맛있기로 소문이 난 곳인데... 예전에는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의 수준높은 순대국을 맛볼 수 있어서 자주 왓었죠 ^^ 언제부턴가 물가가 오르면서 순대국 가격이 4000원으로 인상되었지만, 아직 순대국 맛이 잘 보존되고 있어서 가끔 생각나면 길음시장에 들러 순대국을 먹고 오곤 합니다.이곳은 길음역 7번출구로 나와 오른쪽 길 말고 대로 큰길 쪽으로 걷다보면 길음시장 입구가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죠. 겨울에는 춥기때문에 비닐천막을 치고 영업을 합니다. * 순대국밥이 생각나시면 한번 찾아가 보세요. [업데이트]12년이 지난 2024년 4월, 이곳을 지날 일이 있어 다시 찾아..
201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