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4일, 한국에도 애플TV+ (애플 티비 플러스)가 출시되었습니다. 한국어 시리즈인 닥터 브레인, 톰 행크스 주연의 SF영화인 핀치 Finch, 아이작 아시모프 원작의 드라마 파운데이션 등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를 대거 선보이면서 스트리밍 서비스에 또다른 대안으로 떠올랐는데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 등 다양한 기기에서 컨텐츠를 볼 수 있고, 애플이 본격적으로 콘텐츠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사실 애플TV를 구입한다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애플TV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애플TV의 가격은 23만 9천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저도 예전에 애플TV를 직구로 구입와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애플TV+가 한국에 출시하면서 조금 더 쓰임새(?)가 늘어난 느낌..

애플에서 새로운 오픈형 이어폰, 에어팟3 AirPods 3세대 모델이 나왔다고 해서 직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국내 유저들보다는 조금 일찍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 일단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에어팟1~2세대와는 디자인의 차이가 있고, 착용감이 조금 더 편해졌지만... 에어팟 프로와 비교하면 멀리서 보거나 착용한 상태에서는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장점은 에어팟1~2를 오랫동안 쓴 사람이라면 오픈형 이어폰에서 조금 향상된 음질, 그리고 공간음향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으로는 아무도 새 에어팟 신제품인지 알아보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통화품질은 보통 수준입니다. 통화품질만 보면 기존 에어팟1~2 모델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지하철 같이 주위가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는 ..

회사를 다니면서 부터는 애플 신제품 키노트를 제대로 챙겨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2021년 애플의 2번째 신제품 발표회라 할 수 있는 2021년 10월 18일 (19일 새벽 2시) 키노트는 2014년형 맥북프로를 그동안 쭉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맥북 유저 중 한명으로서 잠 못들게 만드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기 충분했기에, 말 그대로 밤을 새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플 대체 뭘 만든거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 실리콘 칩 장인이 되더니 괴물을 만들어 놨어요. ㅎㅎ 단점으로는 무게, 그리고 노트북에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노치인데, (페이스아이디가 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방법도 있었을 텐데 왜 노치를 만들었담) 노치는 익숙해질 것 같고... 무게는 감당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이패드는 컴퓨터(PC)를 대신할 수 없다고 생각해 왔지만, 이제 어느 부분에 있어서는 PC의 대체제로 사용되기도하고, 특별한 부분에서는 컴퓨터와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디바이스로 발전해온 것 같습니다. 특히 컨텐츠를 전문적으로 생산해내는 것 보다, 보조용 편집기로 많이 활용되는 것 같은데요. 왠만한 컴퓨터의 성능을 능가했다는 M1 애플실리콘 칩을 넣은 아이패드 프로 12.9을 사용해본 후기를 간략하게 정리해봅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 M1 구성품은 충전 케이블과 어댑터 그리고 아직 빠지지 않는 사과 스티커 등등입니다. 충전기는 USB-C로 되어 있고, 동봉된 케이블도 USB-C to C, 아이패드 프로 역시 C 포트이니, 이제 아이패드 시리즈는 대부분 USB-C 타입만 지원하는 기기가 되었군요. 3...

곧 있으면 애플의 개발자 컨퍼런스가 시작되는군요. ^^ 지난 WWDC에서는 애플 실리콘의 공개가 있었고, 그 이후에 나온 하드웨어들은 그야말로 지각변동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WWDC 2021은 오랜만에 새로운 깜짝 제품이 나올까? 라는 기대감으로 밤을 새면서 보려다가...일단 회사에 출근을 해야 하니 누워서 아이폰으로 보려고 합니다. 한국 애플 사이트에 접속을 해보니 아래처럼 미국 사이트로 연결을 시켜주더군요 ^^ 미국 사이트로 가면 아래와 같은 모습입니다. ㅎㅎ 어차피 녹화해서 방영하는 건데... 꼭 저 시간에 공개를 해야 하나 싶지만, 이것도 정해진 스케줄이 있으니까 어쩔 수 없죠 ㅎㅎ 이번에는 유튜브에서도 라이브로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영상 매체가 유튜브로 집중되니, 앞으로는 유튜브는 선택이 아닌..

아이맥(iMac) 이라는 걸출한 올인원 PC가 있지만, 그래도 별도의 모니터를 가지고 있다면 아이맥보다는 맥 미니(Mac Mini)에 끌리기 마련입니다. 저는 맥북프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번에 나온 M1 애플 실리콘 맥 미니의 성능이 궁금해서 구입하게 되었죠 ^^ 맥 미니는 여러모로 매력이 많은 하드웨어 입니다. 공간절약을 할 수 있고, 잠깐 자리를 옮겨서 작업을 해야 한다면 가방에 넣고 나갈수도 있죠 ^^ 물론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 정도는 챙겨야할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컴팩트한 구성을 원한다면 맥 미니만한 고성능(?) 데스크탑이 따로 없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개봉기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Mac Mini (M1 애플 실리콘) 일단 저는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의 맥 미니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지금까지 사용해본 맥북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맥을 손꼽으라면, 2013년에 구입한 맥북프로 2013 Mid 모델이라고 말하곤 했는데요. 그 이후에는 버터플라이 키보드라든가, 터치바가 생기면서 맥북프로 라인업의 포트들이 죄다 날라가 버리는 바람에, 최고의 맥북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웠죠 ^^ 그런데 갑자기 애플 실리콘이 공개되면서 첫번째 M1 칩 맥북에어를 사용하게 되었고, 이제는 드디어 Mac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인텔의 시대가 저물었고, 이제 ARM 애플 실리콘의 시대가 온 것 같네요. 지금도 M1 칩의 미친듯한 성능에 깜짝깜짝 놀라곤 하는데요. 한동안 올드 맥북을 더 선호했던 제가 이제 가장 만족스러운 맥북은 이제 맥북에어 M1 모델이라 하게끔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

가끔 학생 분들이 정말 부러워질 때가 있습니다. ^^ 애플은 개강을 앞둔 시기에는 백투스쿨 (Back to School)이라는 신학기 이벤트를 하는데요. 보통 맥북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태블릿 제품을 구입하면 음악 관련 제품인 아이팟이나 비츠 헤드폰 등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죠. 평소 교육할인은 자주 받을 수 있지만, 이렇게 백투스쿨 (Back to School) 이벤트를 할 때면 학생이나 교사분들은 정말 좋은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게다가 이번 2021년 애플 BTS(Back to School)기간에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그리고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를 구입하면 '에어팟'을 공짜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죠. :: 애플 백투스쿨 학생할인 이벤트 (에어팟 증정) 바로가기 :: 학생분들이라면 공식 가격보..

애플워치 시리즈5 때만 해도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애플워치6가 나오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샤오미 어메이즈핏 GTR, GTS 시리즈를 애플워치 만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었지만, 저도 이제 애플 매니아로 애플워치에 입성하고 싶어지더군요. 애플워치6는 올웨이즈온 기능과 심전도 센서 등의 기능들이 더해져 있지만, 역시 경제적으로 더 좋은 제품은 애플워치SE라 생각해서 44mm 셀룰러 LTE 버전으로 구입했습니다. 굳이 셀룰러 버전을 구입한 이유는 통신사 연결을 해서 사용할려는 것은 아니었고, 그저 빨간 라운드 띠가 마음에 들어서 몇만원 더 투자하게 되었죠 ^^ 애플워치 SE 나이키 44mm + 스포츠 루프 :: 애플워치 SE 구입하러 바로가기 :: 구입은 역시 애플 공홈에서 했습니다. 애플워치의 경우 원..

매년 새로운 아이폰이 공개될때마다 밤을 새면서 보곤 했지만, 회사일이 바쁘다보니 정리를 할 시간은 없었고... 피곤한 나머지 짧게 중요한 부분만 확인하면 잠을 청하곤 했는데요. 이번 아이폰12 공개 키노트는 간단하게 홈팟 스피커로 시작한 뒤 바로 본론이라 할 수 있는 아이폰12, 아이폰12 미니, 그리고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소개로 이어지더군요. 결과적으로 가볍게 시청을 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 것 같습니다. 수많은 매체에서 디자인은 렌더링 형태로 이미 유출이 되었었고, 적중된 루머도 많은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점은 카메라 화질과 이미지 센서의 차별화가 아이폰12 Pro Max에만 집중되어, 같은 프로 라인인 아이폰12 구입 대기자들을 조금 어색하게 만들었다..

지난 iOS13은 이상하게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WWDC2020에서 공개된 iOS14은 새로운 기능들이 많아서 빨리 써보고 싶더군요. 그래서 iOS14 퍼블릭 베타(Pulic Beta) 버전을 올려보는 방법을 정리해봅니다. 애플 iOS 퍼블릭 베타는 개발자 계정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기에 오픈 베타(?)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다만 '베타'라는 꼬리표가 붙은 만큼, 안정성은 검증되지 않았기에 사진이나 문자 등 모두 아이클라우드 및 로컬 백업을 해둔 상태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 Apple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가입하러 바로가기 :: 가장 먼저 위에 사이트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한 상태에서 Apple 베타 소프트웨어에 가입합니다.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이 되어 있어야 하고, 폰..

아이폰SE 2020은 아이폰8의 디자인와 아이폰11의 AP를 탑재한 최고의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출시되었고, 이제 남은 것은 2020년 9월 정도에 공개가 예정되어 있는 아이폰12 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번에야 말로 공개 시점과 출시 시점이 뒤로 밀릴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코로나로 인해 멈춰져 있는 산업의 분위기 때문에 그렇죠. 실제로 공개는 9월에 되더라도, 출시일정은 12월 정도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국내에서는 2021년쯤 구경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5G는 예정되어 있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체적으로 유선형을 띄었던 것과는 달리, 아이폰4에서 선보였던 각진 느낌이군요. 일단 베젤이 줄어들었고, 노치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부분을 자세히 보면 렌즈가..

아이폰 유저라면 아이클라우드 정도는 유료로 구독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도 50GB 플랜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주로 맥과 아이폰에서 사진 동기화를 하기 위해서죠. 저는 모바일 게임 과금은 태어나서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한때 모바일 게임 회사에서 일했던 사람이 맞는가?, 유료앱은 정말 유명하거나 실용적인 앱만 구입해서 사용하는데요. 요즘에는 쓸만한 유료앱이 이렇다 할게 없어서 유료앱을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좋은 유료 앱들은 구독형 경제로 가고 있기 때문에 아쉽기도 하구요 ^^ 어찌되었든 2019년 7월 카카오페이가 애플ID 결제 수단으로 등재된 것 처럼, PAYCO(페이코)도 2020년 2월부터 앱스토어/아이클라우드/애플뮤직 등의 결제 방식으로 등록되었습니다. ..

이번에 출시된 16인치 맥북프로를 구입했습니다. 애플 제품은 역시 애플스토어 공홈이죠. 주저하지 않고 아래의 사이트에 접속해서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를 했습니다. 아참, 구입을 할 때의 환경은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맥북(macOS)에서 파이어폭스를 통해 했습니다. 오픈웹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는 요즘은 크롬이나 사파리,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서 해도 잘 되죠 ^^ :: 맥북프로 16인치 구입하러 바로가기 :: 16인치를 선택하고, 어떤 모델을 구입할까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역시 뉴 맥북프로 16인치는 스페이스 그레이죠. 그리고 기본형만 선택해도 512GB SSD 용량고 16GB 램으로 고급 사양이기 때문에... 아마도 많은 분들이 그냥 기본형을 선택하실 겁니다. 319만원이나 하는 고가..

다른 사람들 보다 조금 일찍 최신 기기를 사용해보는 것이 IT블로거들의 로망인데요. ^^이번에는 국내에 2019년 11월 14일 공식으로 출시가 되는 에어팟 프로 (Airpods Pro)를 사용해보았습니다.에어팟 프로는 애플에서 출시한 완전무선 이어폰으로, 기존 에어팟 일반 모델과는 달리 커널형으로 나왔다는 것이 특징이죠.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주변 소리를 억제해주는 기능이 주력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디자인을 살펴보면... 일단 기존 에어팟보다는 조금 옆으로 늘어난 느낌입니다. ^^ 무선충전 케이스가 기본으로 제공되어서 무선충전대를 사용하는 분들은 조금 더 쉽게 충전을 할 수 있지요. 제 경우에는 에어팟 프로를 사용하기 위해서 iOS를 업데이트 해야 했습니다. 그런 다음에 페어링 되는 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