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제가 거의 반 강제적으로 사용을 추천해드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맥의 기본 백업 도구인 타임머신(Time Machine)기능인데요. 윈도우에도 백업 기능이 있지만 맥의 타임머신 백업은 그야말로 '백업'이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실현한 기능이죠. 저는 구형 500gb 하드디스크를 Mac OS X 저널링 포맷으로 깨끗하게 비운 뒤 백업디스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별일이 없으면 일주일에 한번, 헤비한 업무를 할 경우네는 일주일에 3~4번 백업하드를 연결해서 타임머신 백업을 해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타임머신 백업을 위해 구형 외장하드를 Mac 저널링으로 포맷시키고, 효과적으로 백업을 관리하는 방법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맥(Mac)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 중 혹 아직도 타임머신 ..

MS(마이크로소프트)의 핫메일 계정과 연동되는 원드라이브(OneDrive)를 알고계신가요? 예전에는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당시에는 25gb라는 파격적인 클라우드 저장 용량을 무료로 제공해주기에 저는 개인업무 파일을 주로 올려두는 용도로 활용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윈도우10 OS 클라우드 동기화 스토리지 역할도 하고 있고, 웹오피스와 연동되는 등 MS 윈도우 플랫폼에 빠질 수 없는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윈도우10의 공식적인 런칭이 가까워져 오면서 다양한 '용량 늘리기'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HP 파빌리온 X2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오피스365를 활성화 해두었고, 결과적으로 1TB(1024gb)가 넘는 원드라이브 용량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구정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에 구글 인박스(Google inbox)앱이 업데이트 되면서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더군요. 한글 메뉴도 지원되기 시작했고, 웹에서 이용할 경우에도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크롬이 아닌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쉽게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구글 인박스(Google Inbox)는 구글에서 만든 새로운 개념의 메일 앱으로 다수의 메일을 쉽게 분류하고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중요한 메일을 지메일 계정으로 관리하고 있기에 Google Inbox를 3개월동안 정말 잘 활용해온 것 같습니다. 이제는 기본 지메일(Gmail) 모바일 앱을 대체할 만큼 편하게 메일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은 것 같네요. 즐거운 연휴기간 기념으로 초대장을 배포하려고 합니다..

2015년 2월 17일, 광화문 올레스퀘어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방문했던차에 전시되어 있는 갤럭시A7을 잠깐 살펴봤습니다. 저는 갤럭시A7에 거는 기대가 내심 컸기 때문에 한번 쯤 꼭 실물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했던대로 만족스러운 폼팩터를 가지고 있더군요. 출고가 58만 3천원, 공기계 기준 가격으로 64만원이라는 가격만 아주 조금 아쉬울 뿐입니다. 먼저 외관 및 디자인에는 흠을 잡을 만한 요소가 크게 없습니다. 슬림한 6.4mm 두께는 참 마음에 들더군요. 갤럭시알파 때부터 선보였던 메탈프레임 바디도 느낌이 좋고... 무엇보다도 아이폰6+를 사용하면서 큰 화면에 익숙해진 저에게 5.5인치라는 스크린 크기는 가장 이상적인 크기였습니다. (앞으로는 5인치보다 작은 스크린..

한동안 국내 모바일 게임은 초기 성장기와는 달리 조금 침체된 분위기 였던 것 같습니다. 카카오 게임의 성장도 둔화되기 시작했구요. 해외 게임사들의 게임들과 중국산 게임들의 국내 진출이 눈부셨던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에서 10권을 둘러보면 탄탄한 컨텐츠를 가진 슈퍼셀의 CoC(클래시오브클랜)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대기업(?) 게임사들이 차지를 하고 있습니다. 넷마블, 네시삼십삼분, 선데이토즈, 넥슨, 게임빌, 컴투스가 사이좋게 나눠서 먹고 있는 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카카오 게임 플랫폼이 예전만큼 힘을 쓰지 못하고 주춤하고 있다는 것과, 해외 개발사들이 상위 매출순위를 노리고 있다는 것 이외에는 사실 상 몇개월동안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

일주일동안 GFC 강남파이낸스센터 21층 구글 대회의실에서 넥스트저널리즘스쿨 강의를 듣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마지막날 2015년 2월 13일에는 22층 카페테리아에서 그 유명한 구글의 뷔페점심을 만끽해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구글과 다음에 개최했던 애드센스 컨퍼런스 덕분에 이곳에 와본적은 있지만, 구글 직원들이 일하는 Working Hour에 방문한 경험은 처음이네요. ^^ 블로터 기자분의 말씀을 빌리자면 구글코리아 점심 뷔페의 가격이 약 2만 5천원 상당이라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구글코리아에 일하는 친구의 친구로부터 전해들은 정보에 의하면(?) 구글 코리아는 직원들에게 아침식사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시리얼과 우유, 빵하고 베이컨 정도의 간단한 식단은 아니겠지? 저녁식사까지 제공되는지..

블로그에 쓴 글이 아니라 다른 곳에 제출 용으로 만든 문서를 공개해보는 것은 오랜만인 듯 합니다. 저는 2015년 2월 9일부터 13일까지 블로터에서 주최하고 구글이 후원하는 2015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교육 과정에서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요. 예상했던 것 보다 유익한 내용들이 다뤄지고 있어서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제가 수강 신청하면서 작성한 지원서 겸 에세이입니다. 디지털 저널리즘, 데이터 저널리즘, 소셜 미디어, 큐레이션 등 자꾸자꾸 새로워지는 미디어에 대한 교육과정이 블로터에서 열린다고 하기에... 약 15~20분 시간 안에 빠르게 작성한 글이라 미흡한 부분이 많은데요. 내용은 수정하지 않고 문맥의 오류만 살짝 고쳐서 공개해봅니다. 원래의 주제는 '나는 왜 디지털 저널리스트를..

Google Fusion Tables (구글 퓨전 테이블)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엑셀파일(xls) 또는 cvs(comma separated values) tvs(tab seprated values)로 파일포맷에 들어있는 데이터를 보기 좋게(eatable) 정제하기 위한 효율적인 툴입니다. 구글에서 참 재밌는 데이터 분석 툴을 만들어놨네요. ^^ 먼저 저는 블로터, #넥스트저널리즘스쿨 3일차 강의의 테마인 데이터 저널리즘(Data Journalism)을 청강하던 중 제시된 케이스 스터디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 퓨전 테이블을 처음 사용해봤습니다. 예전에 D사의 웹게임 리스트를 뽑아와서 정제해야 했던 업무가 있었는데... 이 때 Google Fusion Table을 알았더라면 꽤 재미있게 Sorting을 할 ..

2015년 노트북 가방 겸 신상 백팩을 구입하고 싶어서 아이템을 물색해보던 중 데상트(Descente) 집텍 가방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구입을 위해 눈여겨본 제품은 데상트 집텍 샤크(Shark)입니다. 2015년 신상 백팩 시리즈 중 하나인데... 수납 공간이 넓기도 하고, 뒷면을 열 수 있어서 노트북 수납이 편기도 하고... 스포츠 용품을 만드는 브랜드라서 그런지 활동력을 강조하는 디자인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마음에 들더군요.백화점 데상트 매장에서 14만 9천원 정가로 구입했습니다. 온라인 샵에서는 5천원에서 1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후기용으로 촬영한 사진을 정리해봅니다. ▲ 커다란 데상트 쇼핑가방 ▲ 제품 포장을 뜯는 즐거움... 첫샷을 공개해보면 위와 같은 느낌..

구글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전한 인터넷의 날'의 소식을 알려주었더군요. 저는 모르고 있었지만, 2015년 2월 10일이 '안전한 인터넷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www.saferinternetday.org에서 확인해 볼 수 있구요 :) 이와 별도로 구글 드라이브 블로그에서는 2015년 2월 17일까지 'Google Security Checkup' 4단계를 완료하면 Google Drive 최대용량 2gb를 늘려주는 이벤트 소식을 발표했네요. 구글 드라이브 영문 블로그에 실린 내용을 참고해보면 추가 용량은 ::Security Checkup::을 완료한 유저들에게 2015년 2월 28일까지 일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혹 한국 구글 유저들에게도 적용되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일주일간 블로터에서 주최하고 구글에서 후원하는 '2015 넥스트 저널리즘스쿨 워크샵'에 참가하여 교육을 받고 있기에... 몇일간 제 블로그 관리에 소홀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Flipboard(플립보드) 웹버전이 출시되었다는 이메일 알림이 와서 간단하게 짬을 내어 소개해봅니다. 플립보드(Flipboard)가 처음 나왔을 때 아이패드에서 처음 접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웹에 퍼블리싱 되어 있는 정보를 가져와 잡지를 보듯 유려한 UI로 볼 수 있기에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존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컨텐츠를 재미있게 열람해볼 수 있었고, 플립보드의 출현과 함께 IT업계에서 '컨텐츠 큐레이션'이라는 단어가 활발하게 쓰인 것 같네요. :: Flipboard 웹 바로가기 ::..

지난 2015년 1월 22일 새벽, 윈도우10 (Windows 10)의 공식 발표 행사를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윈도우10의 새로운 기능과 함께 발표된 새로운 제품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의미로 많이 놀랐습니다. 윈도우10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을 구형 PC에 설치해 줄곳 테스트해오고 있었기에 OS자체는 크게 새롭게 바뀌였다고 생각한 부분은 없었지만, 음성인식 비서 '코르타나_Cortana'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윈도우7과 윈도우8유저들까지 모두 포섭할 수 있도록 1년 기간내 무료로 업그레이드 정책이 발표되었죠. 개인적으로 구글 글래스, 애플워치 이후로 가장 흥미로운 New Device로 평가하고 싶은 증강현실 웨어러블 HMD MS 홀로렌즈(Hololens)의 공개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M..

국내에서 구글 안드로이드의 광고는 찾아볼 수 없죠. 대신 모바일 게임을 강조한 구글 플레이(Google Play) CF가 가끔 공중파 TV에서 보이곤 합니다. ^^ 한국은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매우 높지만, '스마트폰' = '안드로이드' 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로 invisible하게 인식되어 온지 꽤 되었습니다. '진저브레드' '킷캣' '롤리팝' 등의 디저트 이름을 딴 OS버전 명칭은 IT기기에 관심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잘 모르는 용어이기도 하죠. 해외에서는 구글 안드로이드 OS가 오히려 삼성 '갤럭시_Galaxy'라는 제품 브랜드에 묻혀버리는 사례도 심심치 않아서... 구글도 android.com을 2014년 부터 꾸준히 업데이트 하는 중입니다. 이번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Android : ..

맥(Mac)을 사용하고 있다면 한번쯤 재미삼아 테스트해볼 수 있는 동작인식 제스처 앱 Control Air를 소개해봅니다. 이 앱은 맥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 소개 영상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손가락을 들어 음악 소리를 줄이거나 플레이 할 수 있고, 입술에 손가락을 올려두는 것으로 Mute등의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Xbox 키넥트나 스마트 TV에서 사용되던 모션인식 기술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별도의 장치 없이 작동한다는 점에서 매우 신기하기도 하지만... 노트북 앞에 달려있는 웹캠 보안도 한번 쯤 걱정해보게 만드는 앱입니다. 지금은 iTunes 앱을 켜둔 상태에서만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 Control Air 앱 다운받기 :: 직접 사용해보니 인식률은 정확한 편이네요...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를 메인 노트북으로 사용하고 있고, 가끔 서브노트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HP Pavillion X2입니다. 두 제품 모두 각자의 필드(?)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서... 최근 향상된 성능과 배터리 효율을 앞세운 2015년 브로드웰 노트북 신제품 출시 소식이 들려도 별반 끌리지 않더군요. 대표적으로 국내 노트북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노트북9, LG전자의 그램 14인치 모델들이 모두 새롭게 2015년 노트북 라인업을 업데이트했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도 훌륭하기 때문에 기변의 유혹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품 이미지를 보자마자 '어! 이건 써보고 싶다'하는 윈도우 노트북이 생겼습니다. 바로 델(Dell)의 XPS 13 2015년 모델입니다. New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