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북 애니매이션 작품 중 눈에 띄게 멋진 작품이 있어서 한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러시아의 애니메이터인 Qwaqa의 작품인데, 연필만으로 작업했다고 하는군요... 이런 애니매이션을 만드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릴텐데 놀랍기만 합니다. 이 작품은 Fubiz Awards라는 (현대예술관련 크리에이터 어워즈)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습니다. 몇번을 봐도 놀랍군요... 썸머워즈, 시간을 달리는 소녀, 뽀뇨뽀뇨, 카우보이 비밥, 에반게리온 등의 캐랙터들이 등장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Fubiz Awards 2012에 노미네이트된 다른 작품들 중 The Saga of Biorn도 꽤 재밌군요.. 이것 이외에 다른 작품들은 정말 별로인 듯 합니다. PencilHead가 수상하기를...

평소 잡지를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오랜만에 집에 왔더니 전에 아이패드로 응모했던 이벤트에 당첨되어 '올해 꼭 가봐야할 레스토랑 49곳' 라는 작은 책자가 배달되어 있더군요. ^^; 잡지 Bar&Dining (바앤다이닝)에서 부록으로 제공된 책자인가 본데... 꽤 럭셔리한 레스토랑이 잘 정리되어 있는 것 같아서 응모해봤었습니다. 같이 동봉된 음악시디가 하나 있네요. The Candle Thieves, Sunshine and other misfortunes.. 뭔지 잘 모르겠다능... :) 인디 팝 뮤직이라는군요. 언젠가는 이 책자에 나온 레스토랑을 하나씩 만끽할 수 있는 날들이 오겠죠 ^^

새해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는 집이 서울이라 고향에 내려가야 하는 수고가 없어 다행입니다. ^^ (위험한 발언인가요? ^^) 집에서 가족들과 같이 TV를 보는데 눈길을 끄는 광고가 있더군요 ^^ '주말에 뭐할까?' 라는 물음에 '차마시고 밥먹고 영화보고, 그럼 다음주엔? 영화보고 차마시고 밥먹고'라는 멘트가 꽤 인상이 깊게 박혔습니다. 재미있는 광고네요 ^^ 검색을 해보니 쌍용자동차 코란도 스포츠 CF군요. '당신의 주말을 바꿔라'라는 메세지가 왠지 모르게 마음에 와닿습니다. ^^ 지금 저에게 주말은 민간인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특별한 마법의 시간이니까요 :) 주말이란 시간을 평소 못다 잔 밀린 잠을 몰아서 자거나... 집에서만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 것은 달콤하지만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2011년 12월 30일... 명동에 있는 컨시어지에 들렀습니다. IT매니아인 제가 이런곳을 그냥 지나칠리가 없죠. 원래는 프리스비를 자주 가는 편인데... 이날 별다방 미스리라는 이색카페를 찾다가 이곳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 컨씨어지(Concierge)는 호텔에서 일하는 전문 안내원을 말하는데, 주로 VIP를 안내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데 있어 마지막까지 도움을 주는 사람을 일컫는다고 하더군요. 여러모로 괜찮은 뜻인 것 같습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왠지 대놓고 매장사진을 찍기가 그래서 천장만 몇장 찍고 왔군요 ^^ 잠깐 여담을 하자면... 이곳에서 잠깐 맥북에어를 만지고 있는데... 일하시는 분이 제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시더군요. (전 지금 니콘 D7000을 이용중입니다...

[업데이트]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AS 센터가 용산 전자랜드 4층으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아래의 내용과 다른 위치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1년 12월, 예전 마이크로소프트 핫메일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활동했을때 받았던 상품인 아크마우스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크마우스는 Microsoft사가 만드는 마우스 제품중 하나인데, 접어서 휴대하기 좋은 마우스죠 ^^ 집에 굴러다니는 무선 마우스가 하도 많아 아크마우스는 상품으로 받고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는데... 별로 사용도 얼마 안한 마우스 휠이 말썽을 부리더군요. 휠을 돌려도 페이지가 스크롤이 잘 안되는 문제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마소 마우스는 AS정책이 특별해서 일단 문제가 생기면 새 제품으로 교환을 해주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고..

정말 힘들었던 2011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얻거나 구입한 아이템들을 정리해봅니다. 너무 바뻐서 미처 올리지 못한 것을 위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 참 많은 일이 있었던 2011년이네요... 2012년은 더 풍성하기를...

2012년 12월 12일... 삼성 딜라이트에서 희망블로거 페스티벌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무엇을 위해 모이는지 잘 이해가 안갔던 이 행사에 저도 잠깐 갔다왔는데... 이 행사는 삼성과 다음이 주최하는 행사였죠 :) 이날 트위터를 잠깐 했었는데... 타임라인을 보니 재밌는 트윗이 올라왔더군요... '300명 불러놓고 음식은 30인분만 준비해 논듯' 거의 비슷했습니다. 30분전에 도착했느데 음식은 다 동이난 상태였어요 ㅋㅋ 스윗리벤지가 와서 공연을 하더군요. 스윗리벤지는 예전 소니 피큐(Piiq) 브랜드 런칭 행사때 홍대 클럽 베라에서 처음 만난적이 있었는데... 블로거와 관련된 행사에 자주 초청되어 공연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예전에 봤었을때 베이스기타 치시는 분이 꽤 매력적이었는데 말이죠 ^^ 블로거..

2011년 12월 12일, 블로거 페스티벌에 참가 한 후에 미리 알아두었던 샘스카페를 찾았습니다. 샘스카페는 2012년 1월 18일까지 삼성제품을 카페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성 IT체험관인데... 신촌에 하나, 강남에 하나 있다는군요 ^^ 강남에 경우 TwoSome+ Coffee에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투썸플레이스와 투썸커피는 뭐가 다른걸까요...? 흠... 잠깐 검색을 해보니 투썸플레이스의 멀티브랜드라는군요. 투썸플레이스의 기존 연령층보다 젋은 여성들을 타킷으로 하고, 드립커피를 제외하면 모두 공정무역커피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인테리어는 영국 학교의 카페테리아를 참고해서 했다고 하는데... 흠.. 다음에 또 카페놀이를 하러 가게되면 인테리어를 유심히 봐야겠군요 :) 아무튼 강남에 있는 투썸커피가..

얼마전에 리뷰용으로 받은 테스트용품을 돌려줘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받는 쪽에서 한진택배를 통해서 돌려줄 것을 요구하더군요 ^^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한진택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했습니다. (hanex.hanjin.co.kr) 익일택배와 당일택배가 있더군요? 제가 사는 곳은 서울 성북구 지역이라서 익일택배가 신청이 안되고, 당일택배만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사이트에서 접수를 시켰죠 이때가 AM 10:00 경이었습니다. 12:00시가 가까이 되서 한진택배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택배를 신청하셨는데... 이게 반품이신가요?' 하고 묻길레, 그래서 '아뇨 반품은 아닌데.. 받은 물품을 다시 보내는 건데요' 하니, '받는 곳이 뭐하는 곳인가요?' 라고 되묻더군요 ;; 아니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잘 모르겠..

2011년 12월 26일 월요일... 크리스마스 다음날, 무언가 새로운게 맛보고 싶어 누나 회사 근처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오랜만에 점심식사를 즐겼습니다. 예전에 제가 군입대 하기 전에는 이렇게 가족끼리 자주 놀러다니긴 했는데, 최근에는 이런 외출도 많이 힘들어 졌네요. ^^ 회사 주변이 부자동네라서...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 강남에서 별로 활동을 많이 못해서 해외생활을 많이 한 저에게는 서울의 강남이 무언가 다른 세계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아무튼 회사 건물과 이어진 곳에, SADI (Samsung Art Design Institute) 란 곳이 있었습니다. 삼성디자인 학교인가 보네요. 듣기로는 엄청 수준있는 실력을 자랑하는 디자이너들을 많이 배출했다고 합니다. 평소 디자인에는 관..

한달 전인 2011년 11월 19일, 강남역에 있는 딜라이트에 갔었습니다. 딜라이트는 강남역 8번출구에 위치해 있는데 삼성의 IT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죠. 이곳에 잠깐 저녁약속이 있어서 들렀다가 마침 가수 임정희님의 콘서트가 열리고 있어서 들어가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2011년을 마무리하면서 여러 일상들을 정리해 봅니다. 강남에 가면 참 기이한 모양의 빌딩이 많은데, (특히 물결처럼 춤추는 빌딩...)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 강남의 이런 빌딩들은 누가 디자인을 했는지.. ^^ GTtower라... 시간이 나면 한번 정보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2011년 12월 17일 토요일, 명동으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이날 프리스비 매장에서 리디북스 관련 이벤트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죠 ^^ 이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에게 텀블러를 나눠주는 행사였는데... 명동같이 사람 붐비는 곳은 금방 이벤트가 종료될줄 알고 사실은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 집밖을 나선것이 거의 오후 4시였기 때문이죠 ^^ 그래도 마침 할일도 별로 없었고... 명동에 가려고 점찍어두었던 맛집이 있었기에 겸사겸사 프리스비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이 행사는 원활하게 진행이 되고 있더군요 ^^ 이벤트를 진행하시는 분이 한분밖에 안계서서 조금 버거워 보이긴 했지만 말입니다. ^^ 리디북스는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아주 멋진 어플로... 예전에 지인이 추천해 주어 잘 쓰고..

해외에서 방영되고 있는 갤럭시S2의 광고입니다. 경쟁사의 제품과 비교하는 비교광고 인데, 국내 미디어에서는 아이폰 유저 조롱광고라고 표현하더군요 ^^ 첫번째 광고는 꽤 신선한 편이없습니다. 흡사 아이폰의 신제품을 구입하려고 줄을 서 있는 팬 유저들을 풍자한 이 CF광고는 아이폰4s가 없는 것을 갤럭시S2는 가지고 있다라는 풍으로 진행되었죠 ^^ 자세한 내용은 예전글을 참고해주셔도 됩니다. ^^ 2011/11/24 - [CF＊Story] - 아이폰4s를 겨냥한 흥미로운 삼성의 공격적인 갤럭시S2 해외광고 본편 이외에도 몇몇 짧은 에피소드들로 나눠진 30초 광고들이 있는데, 이 중 한 에피소드는 삼성이 약간 무리수를 두네요 ^^ 국내 언론에서도 별로 좋게 평가하고 있지 않습니다. 자칫 잘못보면 아이폰4s는 ..

안녕하세요 ^^ 제 블로그에 얼마나 많은 리더분들이 계신지 모르지만, 제가 이번에 실험적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하나 개설해봤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참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더군요.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유저가 많아짐에 따라 앞으로 국내 네이버, 다음 카페같은 커뮤니티 공간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SNS 플랫폼을 통해 페이스북만의 장점이 '좋아요'를 누르는 순간 자연스럽게 유저에게 소식을 알릴 수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다른 이들에게 정보를 얻기에도 노출 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더군요 ^^ 페이스북 페이지를 블로그와 관련있는 정보 페이지로 만드려고 아이디어를 내보다가... facebook.com/blogstory 라는 이름으로 블로거와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올리는 ..

일주일전쯤, 사려고 생각했다가 포기했던 스티브잡스 전기를 구입했습니다. 왜 포기했었는지는 저번에 잠깐 포스팅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원판과 다르다는 점과 번역에 약간 문제가 있다고 알려졌었죠 ^^ 2011/10/29 - [일상☆Scribble] - 스티브 잡스 전기 (자서전) 구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 : 원판과 번역이 다르다? 근데 이번에 11번가에서 SKT 멤버쉽 포인트를 모두 소진할 수 있게 50% 할인을 하고 있어서 그냥 구입해버렸습니다. 5만원 이상사면 2만5천원 멤버쉽 포인트로 할인이 되는 기회였기 때문에... 평소 사고 싶었던 신간 몇권과 섞어 구입해 실 구매가격 12000원 정도에 구입했네요 ^^ 다음주는 스티브잡스 전기를 읽기 시작해야 겠군요 ^^ 지금 상황에서는 책 읽을 시간도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