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매거진👔Reviews(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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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게임 추천] 모바일 캐주얼 RPG : 몬스터 길들이기 / 세븐나이츠 / 별이되어라
2004년 9월, 처음 한국에 왔을 때가 기억납니다. 당시 한국은 그야말로 온라인 게임 천국이었죠. 얼마나 MMORPG(다중접속 RPG)류 게임이 많았는지 이름을 기억하기 힘들 정도였고, 그저 'ㅁㅁㅁ'라는 이름 뒤에 'Online'이라는 꼬리표만 붙이면 "아 새로운 온라인 게임이 출시되었나보군"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였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조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온라인'이라는 꼬리표가 'for Kakao'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카톡 신작게임이 출시되는데 적어도 일주일에 한 개 이상은 RPG류 게임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이전에 스마트폰 게임의 트렌드가 여성유저들이 주로 즐겨하는 라이트성향의 캐주얼 게임에서 코어 게임유저를 포섭할만한 RPG류 게임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언..
2014.03.11 -
[모바일게임 트렌드] 탈 카카오 과연 가능할까?
카카오 게임하기가 견인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2012년 6월 카카오 게임하기가 열리면서 모바일 게임 역사는 카카오게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카오가 수집한 개인 휴대폰 속에 잠자던 연락처들은 모바일게임 플랫폼에서 부족했던 개인간 연결(소설)성을 많은 부분 보완해주었고, 이로써 아는 사람들과의 경쟁과 협업의 장을 만들어주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규모를 확장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죠. '애니팡'과 같은 성공케이스가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부정적인 영향도 일어났죠. 무분별한 게임초대 문자로 인해 스팸성 메세지 확산의 주범이 되기도 했고, 우후죽순 비슷비슷한 게임들이 매주 쏟아져 나온다는 것. 사실상 다른 게임과의 유사성이 없는 게임을 찾아보기 힘든 구조로 발전했고 ..
2014.03.02 -
[몬스터 길들이기] 몬길의 끝을 보다. 미나 합성으로 뽑기 성공 (TCG와 모바일 RPG 게임 트렌드에 대한 고찰)
작년까지 모 회사의 게임부서에서 일하다보니 평소에는 관심이 없던 카카오게임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신작 카카오 게임이 나오면 어떤 게임인지 분석 및 최근 트렌트 파악을 하기 위해서 플레이해보고 게임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바로 탈퇴-삭제해 버리곤 했는데요. 극소수에 게임 몇개는 아직까지 즐기고 있는 게임들이 있습니다. 지난 2013년 8월에 처음 출시되었던 '몬스터 길들이기'(이하 몬길)는 출시 이후 즐곧 매출 순위 1위를 지키다가 애니팡2가 나오면서 1위자리를 내주게 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아직까지도 참 재밌게 즐기고 있는데... 첫인상이 '지금까지 해본 카카오 게임 중 꽤 괜찮네. 잘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거의 첫번 째 카카오 플랫폼 게임입니다. 모바일 게임이 애니팡, 쿠키런 처럼 캐주..
2014.02.23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시네마틱 영상 (블리자드 AOS 신작게임)
AOS 게임들이 초절정 인기를 달리고 있는데 최근 DOTA2에 이어서 블리자드의 인기 캐랙터들이 등장하는 히어로즈 오브 스톰(Heroes of the Storm)이 공개가 되었군요.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 발음이 비슷한 관계로 블리자드의 카드배틀 신작게임인 하스스톰(HearthStone)의 변형인가 했습니다. ^^ AOS로 가장 유명한 게임은 국내에서 LOL(롤, 리그 오브 레전드)이 공인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실제로 LOL을 개발한 라이엇게임즈는 한 때 블리자드의 유즈맵을 만들었던 개발자가 설립한 회사고, 개발자 본인이 직접 블리자드에 입사하기를 원했다는 재미난 루머도 있었죠 ^^ 아무튼... 이번에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은 제 마음을 사로잡네요. 스타크래프트2의 캐랙터인 짐 레이너와 노바, 캐리건...
2013.11.09 -
선물받은 코치(Coach) 카드목걸이 지갑 / 아이언맨3 아이폰5 케이스
이번에 선물로 받은 카드지갑 목걸이 입니다. Coach (코치)인데 예쁘게 생겼네요 ^^요즘 불편한 지갑대신에 아이디태그로 쓸수 있는 카드목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한번 합류해보겠습니다. (나중에 좋은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애용할까 생각중이에요) 지금잠깐 몸담고 있는 회사 카드키를 넣어봤습니다. 느낌은 괜찮네요. ^^ 평소에 지갑이 없으면 불안해지는 성격인데... 시험삼아서 지갑없이 카드수납 목걸이만 걸고 외출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또 하나 선물받은 아이템이 있는데, 아이언맨3 아이폰5 보호 케이스입니다. Marvel 공식 제품이라서 그런지 마음에 드네요. 보호필름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미국에서 온 친구가 선물해 준 것이라. 한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 [관련글][남자..
2013.09.01 -
씨네드쉐프 (Cine de Chef) @ 압구정 CGV Signiture 디너 코스 후기
2013년 8월 15일, 압구정 CGV 뒷쪽에 위치한 특별한 영화상영관 Cine de Chef(씨네 드 쉐프)에 다녀왔습니다. ^^ 전에도 가볼 기회는 있었는데 특별한 분을 모시기 힘들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이 날 디너를 즐기고 왔네요 ^^ 씨네 드 쉐프는 영화관람과 저녁식사 (또는 점심)가 합쳐진 상영관으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밥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는 것은 아니고, 상영시간에 따라 밥을 먹은 뒤 영화상영관으로 바로 들어가거나 영화를 관람한 이후에 느긋하게 디너를 즐길 수 있죠 ^^ 그래서 연인들의 데이트플랜으로 적합하기도 하고, 저번에 제가 다녀온 Gold Class보다 상위의 랭크되어 있는 것 같네요. :) 씨네 드 쉐프(CINE de CHEF)을 이용하는 방법..
2013.08.20 -
설국열차 시사회 후기 @ 영등포 CGV (타임스퀘어)
2013년 7월 2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열린 설국열차 전세계 최초 시사회에 초청되어 영화관람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봉준호 감독님 새로운 필름이자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니 만큼 이날은 문화관광체육부에 아는 분을 특별히 초빙해서 보러갔습니다. ^^ 이미 여러차례 프리미엄 시사회를 통해 설국열차를 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 영화의 평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저 역시 이렇게 몰입하게 되는 영화는 오랜만인 것 같네요. 특히 배우들의 연기가 모든 장면에서 빛이 났고, 종착역을 향해 가는 기차처럼 결말을 도출해 나가는 전개과정이 참으로 흥미진진합니다. 이번 최초 시사회는 CJ ONE을 통해서 진행되었습니다. ^^ CJ E&M에서 영화 설국열차의 모든 투자비용을 부담했다고 하네요. 원작인 ..
2013.07.31 -
CGV 골드클래스 후기 @ 왕십리CGV
2013년 7월 5일, 그동안 고이 모셔두던 CGV 골드클래스 영화관람권을 꺼내들었습니다. ^^ 사실 그동안 골드클래스 영화티켓이 몇장인가 있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다른분에 양도해드리곤 했는데, 이번에는 마침 타이밍이 맞아서 영화 '월드워Z (World War Z, 2013)'를 관람하고 왔네요 ^^ 골드클래스는 좌석당 30000원인데, 온라인으로 2좌석을 예매하니 CJ One 포인트가 3000점 적립되더군요 ^^ 어찌되었든 말로만 전해듣던 골드클래스 상영관을 찾아갔습니다. 골드클래스 상영관은 CGV마다 다 있는 것은 아니고, 영등포 용산 왕십리 상암 등 몇몇 곳에만 있는 특별상영관이더군요 ^^ 왕십리 CGV는 찾아가는 법이 살짝 복잡한 듯 합니다. ^ 왕십리민자역사 4층~6층에 위치하고는 있지만..
2013.07.09 -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후기 @ LG아트센터
2013년 7월 3일, 역삼역 근처에 위치한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의 프리뷰 공연을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 ^^ 회사가 마침 역삼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일과를 끝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었네요. '스칼렛 핌퍼넬'은 레미제라블 이전 프랑스 대혁명이 시작된 이후 공포정권에 놓인 프랑스가 주 배경입니다. 영국의 귀족 '퍼시'는 프랑스의 여배우 '마그리트'와 결혼을 하면서 행복한 생활을 꿈꾸지만 프랑스의 정권이 흉폭해지면서 단두대에서 처형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스칼렛 핌퍼넬'이라는 신분을 위장한 영웅으로 활동하는 이야기 입니다. 영국의 작가 바로네스 오르치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국내에 ‘빨강 별꽃’이란 제목으로 소개된 적이 있네요. '스칼렛 핌퍼넬'은 영웅 ..
2013.07.06 -
지니 (genie), 무손실 음원과 3D 입체음향 mp3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겨보자 (JTN콘서트 '박재범&린' 후기)
2013년 6월 28일, JTN콘서트 '박재범 & 린'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콘서트 장소가 올림픽 공원이라 많은 이벤트 부스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눈길을 끈 새로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지니(genie)의 대해서 잠깐 소개해 볼까 합니다. ^^ 3D입체 음향과 무손실 음원인 Flac을 지원하는 차세대 음악감상 서비스라고 하네요. 처음 genie(지니)를 접하게 된 것은 KT용으로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서 였습니다. 마침 음원가격도 오르고 있는데 KT 사용자는 지니팩 상품으로 6개월간 50% 차감한 가격인 매월 3,000원, 또는 별포인트로 차감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네요 ^^ 타 통신사 유저라도 3개월간 월 3900원에 무한 음악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 지니팩 가입하러 바로가기..
2013.07.02 -
기대하고 있는 영화, 인턴십 (The Internship) 구글 인턴십?
구글 I/O 2013 발표회에서 깜짝 출현한 구글 CEO 래리 페이지가 언급한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The Internship(인턴십)이라는 영화입니다. ^^ 디지털세대가 아닌 아날로그에 속하는 두 세일즈맨이 급변하는 기술시장에 적응하지 못해 일자리를 잃게되자 마지막 대안으로 구글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는 흥미로운 소재의 코미디 영화인데... Tech-savvy(디지털기술에 능수능란)한 구글의 인재들과 어울려가며 구글에서 자리를 찾아가는 스토리가 매우 독특해보이는군요. Google PPL영화라고 할 수 정도로 구글본사인 구글플렉스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Google에서는 아무런 댓가 없이 촬영을 협조하여 구글플래스를 이틀동안 오픈해주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기술발전을 무서워한다구요. 영화..
2013.05.30 -
[대학로 연극] 뮤지컬 김종욱 찾기 @ 대학로 쁘띠첼 씨어터
중간고사 시험기간도 끝났고... 연극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대학로에 새로 자리를 튼 쁘띠첼 극장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관람한 작품은 2013년 말까지 공연될 '김종욱 찾기'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하고 재미난 작품인데 저는 이야기만 들었지 관람하게 된 것은 처음이네요 ^^ (대학로에 위치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정작 연극은 자주 볼 기회가 없습니다. ^^) 대학로에서 '김종욱 찾기' 뮤지컬 연극 공연을 볼 수 있는 장소는 쁘띠첼 씨어터 (Petitzel Theatre) 입니다. '컬쳐스페이스 엔유'를 CJ제일제당이 후원하여 리뉴얼하면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마로니에 공원 바로 뒷편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고 건물 외관도 예쁩니다. :) 김종욱 찾기 @ 쁘띠첼 씨어터 (Petitzel Theatre) ..
2013.05.01 -
싸이 콘서트 해프닝(Happening) 관람 후기 : 월드스타 싸이와 CJ가 함께했던 문화축제
2013년 4월 13일, 토요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싸이의 신곡발표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에 다녀왔습니다. 월드스타가 된 싸이의 콘서트에 직접 가보게 된 것은 처음이네요 ^^ (예전에 대학축제때 공연을 본 기억은 있지만) 게다가 이 날은 싸이의 월드히트음악인 강남스타일 이후 후속신곡인 '젠틀맨'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날이라 매우 떠들석 했습니다. Youtube로 생중계 되기도 했고, 촬영을 위해서 공연내내 헬기가 떠있을 정도였죠 ^^ 음원은 하루전날 공개되었지만 젠틀맨 뮤직비디오(MV)는 이날 처음 콘서트장에서 공개 되었습니다. 현장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네요. 공연장에 도착해보니... 단순히 싸이의 콘서트가 아니라 싸이의 Happening공연을 공식으로 후원한 CJ가 브랜드 페스티벌..
2013.04.16 -
[뮤지컬 연극] 살짜기 옵서예 : 창작 뮤지컬 관람기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2013년 3월 26일, CJ소셜보드 1기 활동을 통해 한국 최초 창작뮤지컬 작품인 '살짜기 옵서예'를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2013년 3월 31일까지 공연되는 이 작품은 우리나라 뮤지컬 역사의 기원과도 같은 작품이더군요. '살짜기 옵서예'가 최초로 공연된 1966년 10월 26일 이 '뮤지컬의 날'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남다른 작품이라고 합니다. 제주도를 무대로 제주 기생 '애랑'과 비장 '배비장'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군요 ^^ 아참, 살짜기 옵서예의 뜻은 '살금살금 오세요~'라는 제주도말이라고 하는군요 ^^ 혹시 알고계셨나요? 저는 우리나라 뮤지컬 작품에는 문외한이라서 (사실 연극과 뮤지컬을 전혀 모르는.. ^^) 배우와 작품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
2013.03.28 -
윤하 : 나 일생을 / 날 울리지마 / 잊지말아요 / I don't care / 붉은 노을 / Seasons of love
항상 그렇듯 잊을만 하면 윤하가 부른 곡들을 찾아봅니다. (사진 출저는 Wealive 블로그) 윤하 - 일생을 평소에 TV를 거의 안 보는 타입이라서 나가수의 경우는 나중에야 들어보곤 하네요. 이번에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음악은 윤하의 '일생을' 입니다. 원곡을 부른 가수는 김현철씨로 알고있구요. '나 일생을~'이란 멜로디가 우리에게 참 익숙한 곳입니다. - 후후후.. 제가 봤을때는 완벽한 것 같네요 ^^ - 윤하 - 날 울리지마 다음곡도 남자가수의 곡이네요. 신승훈씨의 발라드곡을 편곡했는데 리듬감 있는 템포가 더 듣기 좋군요. ^^ 뒤로 갈 수록 소프트 락인 느낌도 나요 ^^ 음악을 듣기만 할때는 몰랐는데 피아노 의자에 앉아 공연을 했었네요. 백지영 & 윤하 - 잊지말아요 이곡은 아이리스 OST로 제가..
201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