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매거진👔Reviews(249)
-
디즈니 단편애니매이션 페이퍼맨 (Paperman)
정말 오랜만에 캐랙터의 표정이 살아있는(Animated)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는 것 같네요 ^^ Pixar는 극장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기 전 짧은 단편작을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는 디즈니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단편애니가 소개되었습니다. 페이퍼맨(Paperman)이란 작품인데 한번 감상해보세요 ^^ * Full Version은 유튜브에서 찾아보세요. 원 동영상이 삭제되어 공식 Trailer 영상으로 바꾸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흑백을 사용해서 인물의 표정을 몰입감 있게 표현하고, 붉은색으로 결정적인 포인트를 준 것이 인상깊네요 ^^ * 짧은 시간이지만 손에 땀을 쥐고 본 것 같아요 ^^ [관련글]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 CF vs 애플 아이폰7 광고음악은?
2013.01.31 -
[영화리뷰]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사실 별 할 이야기는 없다. 이 영화는 '한번 봐라' 라는 말로 충분한 리뷰가 가능할만한 영화이다. 다만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1999년 매트릭스, 2000년 메멘토 이후로 사실 그저그런 영화들이 나오지 않았던가. 그러다가 2009년 아바타, 디스트릭트9을 보고 뇌에 충격이 왔었는데... 그 이후로 몰입을 하고 본 영화가 아닌가 싶다. 타이타닉, 아바타 등 기록을 갱신하는 영화만 제작-연출 하는 영화계에 살아있는 전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극찬을 했다고 하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이해가 간다. 그는 해양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만큼 바다와 해저를 다룬 영상에 심취해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이안감독이 3D영상으로 촬영하자고 영화사를 설득했다고 하니 그의 이목을 끌었을 만하다. 라이프 오브 파이(..
2013.01.05 -
[영화리뷰] 가디언즈 관람 후기 (The Rise of Guardians)
저번 주말, 오랜만에 극장가를 찾아 가디언즈(The Rise of Guardians, 2012)를 보고 왔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뛰어난 영상미를 가진 작품이더군요. 픽사-디즈니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DreamWorks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꽤 기대감을 가지고 관람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일단 이 애니메이션의 백미는 화려하고 뛰어난 영상효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돈을 아끼기 위해 3D로 보는 것은 포기했지만 이런 작품은 IMAX 3D로 봐도 만족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참고로 저는 자막으로 봤습니다. 해외 애니메이션을 국내음성 더빙으로 보는 것은 위화감 때문에 기피하는 편입니다) 근래 3D Animation 중 이토록 다채로운 영상미를 ..
2012.12.05 -
슈타인즈 게이트 재밌게 본 이유 (CERN 타임머신 시간여행자 패러럴월드를 다룬 애니매이션 추천)
이 글은 정확히 1년전, 2011년에 감명깊게 본 애니매이션 작품으로 소개를 해보려고 했는데... 1년전의 저는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사명을 가지고 군복무를 하고 있던 시절이라 결국 쓰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 글은 잃어버린 버린 1년전 기억을 되살려서 써보게 되는 글이네요 ^^ 앞으로도 이렇게 시간을 돌려버린 시점에서 쓰게 되는 글이 생각보다 많을 겁니다. :) 저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크게 좋아하진 않습니다. 대신 작품성이 있는 애니를 감상하는 것은 매우 선호하는 편인데 요즘엔 그런 작품들을 찾기가 매우 어렵죠. 특히 최근에 쏟아져나오는 작품들은 참 별볼일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여담으로 에반게리온도 정말 싫어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작품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 개인..
2012.12.01 -
[도서/서평] 매직 the Magic : 시크릿 작가 론다번의 시크릿 실천 (살림출판사)
책을 읽으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을 믿으시나요? 아마 책을 읽는 것 자체만으로 인생이 바뀔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 모두 다 답을 알고 있죠. 책을 읽는 것은 정말 큰 도움이 되지만, 인생을 바꾸는 에너지는 책을 읽은 사람의 '실천'에서 나온다는 것을 말입니다. '논어를 읽은 후와 읽기 전에 행동이 같다면 그 사람은 논어를 읽은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말입니다. 시크릿의 저자로 유명한 론다 번의 매직(the Magic, 살림출판사)이야 말로 이 글귀와 어울리는 책입니다. 이 책의 핵심은 '감사하기'입니다. '시크릿'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당겨 원하는 것을 우주에게 부탁하는 것이라면, '매직'에는 행복한 삶을 실행하기 위한 가장 원초적인 팁이 담겨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2.11.09 -
SF영화 연대기 / SF영화 타임라인으로 보기
SF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라할 타임라인 사이트입니다. 헐리우드 영화들은 유독 SF영화가 많은데... 이런 영화들을 모두 한눈에 연도별로 볼 수 있는 사이트죠 ^^ :: the Ultimate Sci-Fi Movie Timeline 바로가기 :: 마우스로 드래그해보면,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부터로 시작해서 아바타, 에일리언, 월-E, 타임머신까지 꽤 굴직굴직한 SF영화들을 한눈에 정리해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콘과 삽화로 정리되어 있어서 더 마음에 드네요 ^^
2012.10.02 -
[나는가수다] 윤하 먼 훗날에 / [나가수] 더원 그 남자
나는가수다(나가수) 보고계신가요? 저는 '나가수'를 본방사수하진 않지만 가끔 이슈가 될때 조금씩 보는 편입니다. 지난 8월 B조 경연에는 제가 좋아하는 가수 윤하가 나왔는데... 이날 박정운의 '먼 훗날에'를 불렀는데... 꽤 이슈가 되었던 곡입니다. :) 열창의 곡으로... ^^ '돌아서는 슬픈 내 모습뒤로~' 정말 멋지더군요. 다시봐도 참 잘 부른 곡입니다. 몇일 전에 또 나가수를 보게 되었는데 (9월 B조) 이번에는 더원이 시크릿가든 OST였던 '그 남자'를 부르더군요. 1위를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워냑 키를 높게 불러서 그런지 보는 사람이 진땀이 날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 얼마나 얼마나 더~ ;;;; ' 보는 사람이 떨리네.... 아무튼... 기억에 깊이 남은 2곡을 갈무리해봅니다. 윤하..
2012.09.22 -
[군대웹툰] 군인의 노래
루리웹에 연재되는 군인웹툰이 계속 이어지는군요. '내 맞고참이 이렇게 애석할리 없어'란 웹툰의 2부인 '군인의 노래'가 시작되었나 봅니다. 이런 웹툰 볼만한 시간적 여유는 없어서 챙겨보고 있지는 않지만, 잠깐 1편을 보고나니 군대의 계속되는 레파토리를 어떻게 저렇게 잘 표현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시다시피 신병때 후임을 받으면 항상 신병때문에 내리갈굼이 이루어지는데... 선임병들의 대사가 어쩔대는 토씨하나 안틀리고 비슷비슷하죠 ^^ 이 웹툰을 보면서 이병때 후임을 받았을때를 회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2012.07.26 -
윤하 신곡 RUN : 새로운 앨범 Supersonic (윤하 4집)
지난 2012년 7월 3일 윤하가 새로운 앨범을 내놨더군요. 상당한 공백기간 이후에 내논 앨범이기도 하고...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가수의 신곡이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날은 제 음력생일이기도 했어요 :) 4번째 앨범인 Supersonic을 발표하기 전 존박과 듀앳으로 부른 '우린 달라졌을까'를 공개하기도 했죠. 꽤 리듬감이 뛰어난 음악이라 즐겨듣고 있습니다. 이후에 발표된 이번 앨범에는 들어볼만한 음악들이 꽤 많네요. 그동안의 앨범들과 분위기가 약간 달라진 것이 보입니다. 락음악으로 다시 돌아가는가 싶더니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해 냈더군요 ^^ 일단 타이틀곡인 RUN의 뮤직비디오입니다. 아직 못 들어보셨다면 한번 들어보세요. '달려간다'라는 느낌이 잘 전해지는 리듬감 있는 곡이네요 ^^ ..
2012.07.09 -
크리스틴 스튜어트 엘르(Elle) 잡지 커버 화보
관심있는 여배우 중 한명을 고르라면 크리스틴 스튜어트 (Kristen Stewart, 1990년생)는 항상 리스트 TOP10에 올라있습니다. 사실 이 배우가 트왈라이트 시리즈(Twilight Saga)에 출현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기 훨씬 전 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이 배우를 영화에서 처음 본 것은 영화 '패닉 룸' (Panic Room, 2002) 이었죠. 상당히 톰보이틱 하고 보이쉬해 보이는 아이로 나오는데... 꽤 매력적인 배우로 쭉 기억해오고 있었습니다. 당시 아역임에도 불구하고 조디 포스터와 연기대결을 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는 이야기가 오고 갔죠 ^^ 아무튼 이 배우가 이번에 잡지 엘르(ELLE)에서 멋진 화보를 찍었더군요 ^^ 엘르 6월호, photo by Tom Mu..
2012.07.07 -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 예고편 (리빙빙 ada Wong)
레지던트 이블 (바이오 하자드)란 영화는 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죠. 개인적으로 1편은 흥미롭게 본 영화 중 하나고... 2편은 정말 꽤 잘 만든 수작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2편에서는 B급 영화의 개성을 정말 잘 살렸고,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의 색다른 시도도 많아 알수없는 매력이 있는 영화였죠 ^^ 3편은 노코먼트 하겠습니다. 4편은 너무나도 바쁜 2010년을 보내느라 미처 관람하지 못한 것 같네요. 최근 공개된 5편의 예고편을 보니 꽤 흥미로워 진것 같습니다 예고편 하나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군요. ^^ 게임에서 등장한 캐랙터들의 모습들도 많이 보이고... 9월에 개봉예정이라는데.. 살짝 기대해 봅니다. Resident Evil4에 서브 주인공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엇던 ..
2012.06.18 -
[군대웹툰] 내 맞고참이 이렇게 애석할리 없어
얼마전에 아주 우연히 Ruliweb에 놀러갔다 발견한 웹툰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군대에 관한 웹툰이더군요 ^^ 저도 나름 힘겨운 군생활을 한 만큼 예전에는 관심도 없었던 군대와 밀리터리에 관한 컨텐츠들에 눈길이 갑니다. (얼마전에는 천안함 2주년도 있었구요. 관련 영상을 보면 지금도 눈가에 눈물이 고입니다) 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웹툰 중 '낙오여군복귀기'가 있는데, 여자도 군대를 가야하는 시대를 배경을 한 만화였습니다. (2012년 3월 21일 완)2012/01/06 - [Army☆Life*644] - 낙오여군복귀기 웹툰 : 여군이 등장하는 만화 [군대웹툰] 이번에 발견한 군대웹툰도 주로 여군에 관한 이야기네요. '내 맞고참이 이렇게 애석할리 없어'라는 긴 제목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 1부가 얼마전에..
2012.03.30 -
Kpop 댄스를 추는 일본소녀 Riobluestar [유튜브스타]
어제 K-Pop을 리믹스하기로 유명한 브라질 출신의 DJ MASA를 소개해드렸습니다. 2012/03/10 - [매거진☆Life] - DJ MASA 한국음악(K-POP)에 관심이 많은 브라질 DJ 이번에는 유튜브채널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유튜브스타 중 하나인데, RioBlueStar라는 닉을 사용하는 일본출신 소녀의 동영상채널입니다. K-pop 안무를 직접 퍼포먼스한 영상을 올리는데 실력이 출중한 것 같네요 ^^ 소녀시대와 카라의 팬인가 보군요 ^^ 올해 16세가 되었다는데 이런 유튜브 UCC스타의 안무를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지금은 4356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고..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가 되네요. 국내에도 이런 유튜브채널 스타들이 많아졌으면 ^^; Rioblustar 트위터 / 유튜브 채널 SNSD..
2012.03.10 -
DJ MASA 한국음악(K-POP)에 관심이 많은 브라질 DJ
DJ MASA라고.. 한국음악에 관심이 많은 브라질 청년 DJ가 있습니다. 가끔 한국음악들을 믹싱한 음악을 선보이는데, 꽤 감각있는 멋진 음을 들려주죠 ^^ 그의 블로그인 www.masamixes.com를 가보면 그가 믹싱한 트랙들을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죠 ^^ 그는 한국의 가수인 보아를 제일 좋아한다고 한국말로 써놓기도 했네요 ^^ 그가 리믹스한 트랙들 중에 몇몇은 Youtube의 뮤직비디오로 공개가 되어있습니다. ^^ 마음에 드는 것들을 골라봤는데 한번 감상해보세요. HOT K-POP 2010 ~ special mashup pt. I ~ (30 songs in one) The Good-bye Party (2011.2 K-pop Mashup) K-Pop Girl Power (Girlgroup spec..
2012.03.10 -
[영화리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 영화속 배우 바네사 허진스 (Vanessa Hudgens) 비스틀리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 (Journey 2 : The Mysterious Island 2011)을 봤습니다. 왜 갑자기 드웨인 존슨(더 락)이 양아버지로 나오는지 제대로 설명이 되지는 않지만, 명배우 마이클 케인이 모험심을 잃지 않는 할아버지로 출연하고, 1편에서 소년으로 나온 배우의 성장의 모습을 볼 수 있더군요. (이름은 조쉬 허처슨인데 그다지 관심은 없음) 스토리는 억지로 끼어맞추는 것이 다분히 있지만, 속편에는 항상 그런 요소들이 있어 왔으니 과감하게 무시하고...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의 플롯을 가지고 있더군요. 쥘 베른의 소설인 해저2만리 - 아틀란티스가 '보물섬'과 걸리버여행기로 연결되는 것은 재밌는 구상인데.... 여러가지 면에서 1편이 더 짜임새 있고 볼만하지만, 2편에서..
201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