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Food(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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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의 피자생각 (콤비네이션피자 / 못난이피자 / 피자배달)
피자 많이 시켜드시나요? 이번에 상품권이 하나 생겨서 '강정구의 피자생각' 콤비네이션 피자를 먹어봤습니다. 원래는 신제품인 못난이피자를 먹어봤어야 하는데, 어쩌다보니 일반 피자 중 가장 맛있다는 콤비네이션을 먹게 되었네요 ^^ 못난이피자는 총 6가지 종류가 있군요. 고르곤졸라, 세블락, 단호박, 고구마, 미트 피자 가 있는데 이 중 꿀을 찍어먹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가장 인기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M사이즈 17000원, L사이즈가 19000원이네요. ^^ 어쨌던 제가 먹게된 콤비네이션 피자는 라지가 15000원이네요, 치즈 크러스트를 추가(2000원)해서 가격은 17000원입니다. 피자는 가끔 시켜먹는 편인데 최근에는 많이 못 먹었네요. 배고파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 훨씬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콤..
2013.01.28 -
[노원맛집] 한신포차 : 닭발과 고추장찌개가 일품인 실내 포장마차
어제 저녁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노원역에 있는 한신포차를 찾았습니다. 실내포장마차 맛집으로 유명한데 저는 가본적이 없어서 '닭발'을 먹어본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탐방하게 됬죠 ^^ 보통 술을 마시러 가는 포장마차이긴 하지만, 저는 술을 잘 마시지 않아서 식사도 할겸 가보게 되었습니다. 노원역 1번출구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 넓은 거리에서 왼쪽으로 돌면 바로 보이네요 ^^ 노원은 참 가볼만한 곳이 많다고 들었는데 저에게는 조금 생소한 곳입니다. 6시가 살짝 넘은 시간이라 피크타임이 아니라서 자리가 많이 보이네요 ^^ 8시정도 되면 손님이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둘러봤습니다. 일단 메인 메뉴인 한신닭발(15,000원) 그리고 식사를 위해서 고추장찌개(15,000원)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주문..
2013.01.24 -
KFC 징거더블다운 (빵 없는 치킨버거/햄버거)
KFC에서 새로나온 신제품인 징거더블다운 버거, 빵이 없는 햄버거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음식은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오랜만에 KFC에 다녀왔습니다. 가격을 보니 5900이네요. 콤보라고 해서 당연히 프렌치프라이(감자튀김)도 나오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군요 ^^ 징거더블다운와 콜라만 나옵니다. ^^ 일단 치즈 향이 진하게 나더군요. 안을 살펴보니 치즈와 햄이 들어있습니다. 야채는 없는것 같군요. ^^ 맛을 보니 꽤 맛있는 편입니다. 살짝 매운 양념이 안에 배어있고, 고기에도 간이 되어 있고, 치즈도 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약간 짠 것 같네요. 음.. 너무 고기만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기름지고 살짝 느끼한 편입니다. 그래서 야채를 곁들여 먹는다면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KFC의 인기 사이드메뉴..
2012.12.18 -
용산아이파크몰 맛집 명동할머니국수 (저렴한 국수맛집)
어제 영화관람을 하면서 가족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용산CGV는 정말 오랜만에 와보게 되더군요. 마침 일이 많아 아침부터 한끼도 못먹은채로 용산아이파크에 가게 되었는데... 이상하게도 용산 아이파크몰(iPark Mall)에 오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별로 없더군요. 비싼곳들만 즐비하고... 그래서 먹게 된 것이 명동 할머니국수 입니다. 예전에 명동본점에 가본적도 있는데 용산에도 체인점이 있더군요. 오후 3시가 넘어서 들어갔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자리가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다행히 넓은 자리가 비워있어서 (8인용) 자리를 잡고 무엇을 주문할지 고민을 하다가 막 주문을 하려고 사람을 불렀는데... 마침 다른 손님이 들어오는 바람에 일하는 분이 옆 테이블에 놓은 짐을 치워달라고 하더군요. (옆..
2012.12.17 -
종로 멸치국수 (종각 정 멸치국수전문점)
아침시간하고 저녁시간에 일이 있는데 중간시간동안 할일이 없어서 서점에 들를까 하고 종각주변에 갔었죠 ^^ 그랬다가 시청에 있는 서울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너무 배가 고파져서 추운 날씨에 멸치국수가 좋을 것 같아 들어가본 곳입니다. 이상하게도 다음지도에서는 잘 안나오네요. ^^ 안으로 들어가니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서는 자판기에 돈을 넣고 식권을 뽑아야 하네요. 카드사용도 가능한가 봅니다. 예전 일본 오사카에 갔을때 이렇게 자판기로 된 음식점이 참 많던데 일본에 온 느낌이네요 ^^ 요즘 멸치국수집은 혼자서도 부담없이 먹기 좋게 인테리어를 해둔 것 같네요. 저도 혼자 갔었기 때문에 메인메뉴인 멸치국수를 먹었습니다. 3000원이라니 좋군요 ^^ 사진에는 안나와있지만, 김치는 앞에 있는 통에 셀프로 마음껏 덜어..
2012.12.11 -
이화여대 디초콜릿커피 카페 (De Chocolate Coffee)
몇일전 일이 있어서 이화여대에 갔었습니다. 이화여대는 예전에 몇번 가본 기억이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가보게 되네요. 만나는 장소가 De Chocolate Coffee였습니다. 이 주변에는 '쵸콜릿'이란 이름이 들어간 카페가 여러개 있는 것 같아요. 찾는데 잠깐 다른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디초콜릿커피 카페는 처음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커피대신에 쵸콜릿관련 음료도 팔고 있습니다. 샌드위치가 있더군요. 햄 치즈 샌드위치인데 Half가 3800원입니다. 이거 하나랑 리얼딥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에 처음와봐서 어떤 음료를 시켜야 할지 많이 고민되더군요. 옆에분이 리얼딥을 시켜서 저도 아이스 리얼딥은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리얼딥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나보군요. 밀크 다크 화이트 등등... 일단 샌..
2012.12.03 -
[태국라면] 마마누들 (MAMA누들)
지인이 가져온 태국라면도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걸 다 먹을거라곤 생각못했는데 결국 음식이니 먹어봐야죠. 간혹 정말 맛있는 것도 있고 그냥 먹을만한 그런 맛도 있습니다. ^^ [예전글 보기] [태국라면] 태국에서 사온 라면 MAMA [태국라면] MAMA cup Shrimp Tom Yum Flavour 마마 똠얌궁 컵라면 :: MAMA누들 구입하러 바로가기 :: 흠.. 핫핑크색 포장이 된 이 라면은 매우 맛이 강하네요. 향도 약간 청국장이나 고추장을 끓인것 같은 향이 납니다. 맛이 좀 진한데 꽤 맛있군요? 새콤하면서도 진한맛이 있습니다. 청국장 같은 느낌도 조금 났습니다. ^^ 뭐가 뭔지 정말 헷갈리지만 제 기억이 맞다면 위에 있는 라면은 약간 크리미해서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전체적으로..
2012.11.27 -
육쌈냉면 동절기 메뉴 시식기 : 제육 칼국수 돈까스
냉면집에서는 동절기에 어떤 메뉴들을 팔까요? 물론 냉면을 그대로 팔수도 있겠지만 추운날 냉면을 찾는 사람들은 별로 없기 마련... 그래서 육쌈냉면에 가보니 동절기 메뉴라고 해서 냉면대신 다른 메뉴들이 있더군요. 10월에 먹었던 메뉴들인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려다가 심심해서 기억을 되살려 간단히 맛을 평가해봅니다. :) 흠... 육쌈냉면은 아시다시피 냉면을 주문하면 숯불고기가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죠. 집 근처에도 있어서 가끔 냉면이 먹고 싶을때 가보곤 했는데... 최근에는 별로 갈일이 없군요. 그러고보니 전역하는 날에 의정부 CRC (캠프 레드 클라우드)에서 전역한 카투사들이 의정부 역으로 이동해서 육쌈냉면을 먹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 일단 제육과 돈까쓰는 면 요리가 아니라서 숯불고기가 안나..
2012.11.22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포시즌 뷔페
저번 주말에는 쉐라톤 워커힐 붸페 포시즌 (Four Seasons) 디너를 먹고 왔습니다. 우연치 않게 아는분으로 부터 초대를 받게 된 건데 원래 제가 가야할 곳이 아닌데도 맛있게 먹고왔네요.호텔 뷔페음식은 군 제대한 이후로 꽤 자주 먹게 됩니다. 아마도 먹을 복이 2012년 말부터 발복했나 봅니다. ^^ 워커힐 호텔은 처음 와보네요. (아닌가? 와본적이 있던가?) 뭐 어쨌던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깊더군요. 마치 007영화에서 나오는 로케이션에 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앙에 원 형태의 리셉션 데스크가 있고, 계단이 원형으로 올라가게 끔 되어있더군요. 일단 안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말이라 도착한 시간은 5시 30분이 조금 넘었던 것 같네요.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이곳에서 디너를 즐기기에..
2012.11.21 -
[명동맛집] 미스터 돈부리 @ 명동 엠플라자 5층 (명동 돈부리 M Plaza Mr 돈부리)
어제 오랜만에 명동에 나가봤습니다. 토요일 오후, 또는 일요일에 명동을 나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죠. 사람들과 관광객들... 명동은 번화해서 그런지 평일에도 참 사람이 많은데... 저는 사람이 많은 곳을 상당히 기피하는 기질이 있습니다. 특히 이날은 명동 6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명동 유니클로:: 앞에 히트텍을 사려고 건물 밖에까지 줄을 선 사람들이 진풍경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정말 명동 유니클로 히트랙의 대란이었구요... :) 명동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져 오랜만에 ::명동교자::에 가려고 했는데, 역시나 토요일이라 줄이 너무 길더군요. 그래서 엠플라자(M Plaza) 5층에 위치한 미스터 돈부리에 들렀습니다. 몰랐는데 바로 맞은편에는 해치홀이라는 관광객 안내센터가 있었습니다. 일식은 자주는 먹지..
2012.11.11 -
[태국라면] MAMA cup Shrimp Tom Yum Flavour 마마 똠얌궁 컵라면
전에 라면 리뷰는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했는데... ^^ 해외 라면은 예외입니다. 전에도 태국라면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거든요. ^^이건 Shrimp Tom Yum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는 새우 똠얌궁 맛인가 보군요. 사실 다 비슷비슷합니다. 약간 매콤하면서 시큼한 맛인데... 이게 생각보다 맛있어요. 우리나라 라면 국물 맛보다 훨씬 깔끔하면서도 중독성이 있습니다. ^^ 맛은 꽤 맛있습니다. 새콤하면서도 매운 맛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라면에 식초를 타서 드시는 분들 있죠? 이 라면은 마치 레몬 맛처럼 시큼합니다. 전체적으로 태국의 똠얌궁 라면이 다 맛이 이런 것 같네요 ^^새콤한 맛 덕분인지 양이 얼마 안되는 편이지만 다른 라면들보다 포만감과 만족감이 있는 편입니다. 요즘 국내..
2012.10.19 -
[동두천맛집] 양푼이 찌개마을 (생연동 맛집 / 찌개맛집 / 생연음식문화거리)
군인 시절에 딱 한번 찾았던 곳으로... 생연동에 있는 맛집 중 제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정말 맛있는 점심식사를 해서 나중에 친구들을 많이 데려오겠다고 했는데... 전역하니 동두천으로는 갈 일도 없군요. :) 다음 지도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곳이지만, 이곳은 생연음식 문화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에 제가 소개해드린 진미옥 설렁탕집과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죠 ^^ 주문을 한 음식은 생고기 김치찌개입니다. 이때는 군인이라서 그랬는지 평소에는 잘 먹지도 않는 김치찌개 같은 음식을 갈망하던(?) 그런 때이죠 ^^ 양푼이가 뭔지 정확히 몰라서 사전을 찾아보니 '음식을 담거나 데우는 데에 쓰는 놋그릇. 운두가 낮고 아가리가 넓어 모양이 반병두리 같으나 더 크다' 라고 설명되어 있군요...
2012.10.14 -
[동두천맛집] 설렁탕 맛집 진미옥
카투사로 군복무를 하면서 한 두번 즐겨 찾았던 설렁탕 집이 있습니다. 이 주변에서는 꽤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고 알려진 곳이라네요. 동두천 출신이라고 하는 한국계 미군이 소개해 준 곳으로 설렁탕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저에게는 군인시절 제대로된 설렁탕을 먹을 수 있었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네요. 설렁탕은 7000원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은 고기도 많이들어 있고 한번 쯤 먹어볼 만 한 맛입니다. ^^ 군인이 아니었다면 이곳에서 특 설렁탕도 먹어봤으려나... ?특 설렁탕은 아무래도 고기가 3000원어치 더 들어있겠죠 ㅋㅋ 아무튼 이곳에서는 설렁탕만 먹었습니다. ^^ 그럼 어디 음식맛을 볼까요? 음식맛을 평가해보자면, 처음 먹었을때 깊은 맛이 확 느껴지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다른 곳의 설렁탕보다는 맛있는..
2012.10.07 -
[동두천맛집] 한식집 하루방 (하르방 : 보산역맛집)
보산역(동두천)에 위치한 한식집입니다. 맛집이라기 보다는 이 근처에서 먹을만한 한식집이라고 할까요? ^^ 군 복무시절에 가끔 밥을 먹고싶어지면 이곳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콩나물해장국 전문점이라고 되어있는데... 이상하게 콩나물해장국 맛은 보통입니다. ^^ 이곳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역시 이병 때... 5살 어린 선임이 한번 밥을 사준다고 이곳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동두천 카투사들은 아마 대부분 알고 있을 것 같은 하루방입니다. 일단 반찬은 꽤 맛있는 편이고... 밥은 셀프로 계속 먹을 수 있어서 괜찮더군요. 다만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 나중에 동기(지금은 원수지간)랑 한번 이곳에 밥을 먹으러 왔는데... 안에 있는 무거운 화분을 밖으로 옮겨달라고 해서 본의 아니게 짐꾼처럼 힘을 썼던 기..
2012.10.06 -
[동두천맛집] 라이라이 (중국집 / 보산역맛집)
동두천 미군부대 캠프 케이시(Camp Casey)주변에 위치한 중국집 '라이라이'입니다. 보산역 근처에 있죠. 근처에는 중국집이 이것밖에 없는 듯 하고, 부대 옆에서 있어서 꽤 자주갔었습니다. 배고픈 카투사 군인들이 꽤 즐겨찾는 편인데 가격에 비해서 양이 많아 인기가 있는 듯 합니다. 가게안이 넓은 편은 아니어서 점심/저녁식사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맛본 첫번째 메뉴는 (이병일때 동기랑 왔었음) 짬뽕밥과 짬뽕이었는데... 제 입맛에는 너무 맵더군요. 매운 음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잘 못먹는 분들에게는 살짝 부적절한 매운맛이었습니다. 이곳 짬뽕의 특징은 홍합이 엄청 많이 나온다는것... 나중에 사진을 찾으면 짬뽕 사진도 올려볼까 합니다. 매운 맛을 본 이후로 주로 짜장을 먹었고..
201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