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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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라면] MAMA cup Shrimp Tom Yum Flavour 마마 똠얌궁 컵라면
전에 라면 리뷰는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했는데... ^^ 해외 라면은 예외입니다. 전에도 태국라면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거든요. ^^이건 Shrimp Tom Yum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는 새우 똠얌궁 맛인가 보군요. 사실 다 비슷비슷합니다. 약간 매콤하면서 시큼한 맛인데... 이게 생각보다 맛있어요. 우리나라 라면 국물 맛보다 훨씬 깔끔하면서도 중독성이 있습니다. ^^ 맛은 꽤 맛있습니다. 새콤하면서도 매운 맛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라면에 식초를 타서 드시는 분들 있죠? 이 라면은 마치 레몬 맛처럼 시큼합니다. 전체적으로 태국의 똠얌궁 라면이 다 맛이 이런 것 같네요 ^^새콤한 맛 덕분인지 양이 얼마 안되는 편이지만 다른 라면들보다 포만감과 만족감이 있는 편입니다. 요즘 국내..
2012.10.19 -
[동두천맛집] 양푼이 찌개마을 (생연동 맛집 / 찌개맛집 / 생연음식문화거리)
군인 시절에 딱 한번 찾았던 곳으로... 생연동에 있는 맛집 중 제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정말 맛있는 점심식사를 해서 나중에 친구들을 많이 데려오겠다고 했는데... 전역하니 동두천으로는 갈 일도 없군요. :) 다음 지도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곳이지만, 이곳은 생연음식 문화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에 제가 소개해드린 진미옥 설렁탕집과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죠 ^^ 주문을 한 음식은 생고기 김치찌개입니다. 이때는 군인이라서 그랬는지 평소에는 잘 먹지도 않는 김치찌개 같은 음식을 갈망하던(?) 그런 때이죠 ^^ 양푼이가 뭔지 정확히 몰라서 사전을 찾아보니 '음식을 담거나 데우는 데에 쓰는 놋그릇. 운두가 낮고 아가리가 넓어 모양이 반병두리 같으나 더 크다' 라고 설명되어 있군요...
2012.10.14 -
[동두천맛집] 설렁탕 맛집 진미옥
카투사로 군복무를 하면서 한 두번 즐겨 찾았던 설렁탕 집이 있습니다. 이 주변에서는 꽤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고 알려진 곳이라네요. 동두천 출신이라고 하는 한국계 미군이 소개해 준 곳으로 설렁탕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저에게는 군인시절 제대로된 설렁탕을 먹을 수 있었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네요. 설렁탕은 7000원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은 고기도 많이들어 있고 한번 쯤 먹어볼 만 한 맛입니다. ^^ 군인이 아니었다면 이곳에서 특 설렁탕도 먹어봤으려나... ?특 설렁탕은 아무래도 고기가 3000원어치 더 들어있겠죠 ㅋㅋ 아무튼 이곳에서는 설렁탕만 먹었습니다. ^^ 그럼 어디 음식맛을 볼까요? 음식맛을 평가해보자면, 처음 먹었을때 깊은 맛이 확 느껴지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다른 곳의 설렁탕보다는 맛있는..
2012.10.07 -
[동두천맛집] 한식집 하루방 (하르방 : 보산역맛집)
보산역(동두천)에 위치한 한식집입니다. 맛집이라기 보다는 이 근처에서 먹을만한 한식집이라고 할까요? ^^ 군 복무시절에 가끔 밥을 먹고싶어지면 이곳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콩나물해장국 전문점이라고 되어있는데... 이상하게 콩나물해장국 맛은 보통입니다. ^^ 이곳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역시 이병 때... 5살 어린 선임이 한번 밥을 사준다고 이곳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동두천 카투사들은 아마 대부분 알고 있을 것 같은 하루방입니다. 일단 반찬은 꽤 맛있는 편이고... 밥은 셀프로 계속 먹을 수 있어서 괜찮더군요. 다만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 나중에 동기(지금은 원수지간)랑 한번 이곳에 밥을 먹으러 왔는데... 안에 있는 무거운 화분을 밖으로 옮겨달라고 해서 본의 아니게 짐꾼처럼 힘을 썼던 기..
2012.10.06 -
[동두천맛집] 라이라이 (중국집 / 보산역맛집)
동두천 미군부대 캠프 케이시(Camp Casey)주변에 위치한 중국집 '라이라이'입니다. 보산역 근처에 있죠. 근처에는 중국집이 이것밖에 없는 듯 하고, 부대 옆에서 있어서 꽤 자주갔었습니다. 배고픈 카투사 군인들이 꽤 즐겨찾는 편인데 가격에 비해서 양이 많아 인기가 있는 듯 합니다. 가게안이 넓은 편은 아니어서 점심/저녁식사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맛본 첫번째 메뉴는 (이병일때 동기랑 왔었음) 짬뽕밥과 짬뽕이었는데... 제 입맛에는 너무 맵더군요. 매운 음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잘 못먹는 분들에게는 살짝 부적절한 매운맛이었습니다. 이곳 짬뽕의 특징은 홍합이 엄청 많이 나온다는것... 나중에 사진을 찾으면 짬뽕 사진도 올려볼까 합니다. 매운 맛을 본 이후로 주로 짜장을 먹었고..
2012.09.28 -
미아삼거리 육쌈냉면
미아삼거리역 4번 출구를 나오면 코너에 육쌈냉면이 있습니다. 원래는 이 자리에는 삼대냉면이 있던 자리인데 몇년 전부터 인가 육쌈냉면으로 바뀌었지요 ^^ 냉면 맛이 꽤 먹을만 하고 숯불에 구운 고기도 나와서 장사가 매우 잘 되는 편입니다. 먹기편하고 맛도 괜찮아서 가끔 냉면이 생각날까 가서 먹곤합니다. 미아삼거리에서 먹거리를 찾기 힘들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죠 ^^ 이곳은 장사가 잘 되서 식사시간에는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려야 할때도 있어요 ^^ 겨울에는 냉면도 있지만 칼국수 메뉴를 냉면대신 팔더군요 ^^ 이제 가을이라 냉면 시즌은 지나갔나... [관련글]육쌈냉면 동절기 메뉴 시식기 : 제육 칼국수 돈까스
2012.09.19 -
맥도널드 맥스파이시 치킨 디럭스 런치 세트 후기
정말 오랜만에 맥도널드에 다녀왔습니다. 맥도널드는 예전에 참 자주 갔던 것 같은데 햄버거의 전체적인 가격이 올라간 이후부터는 좀처럼 끌리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 이후로 맥도널드는 딱 런치때만 가려고 제 나름대로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그 이외에 시간에 가서 제 값을 다 내고 먹으면 왠지 손해를 보는 느낌이에요. 이 날은 1시 57분에 도착을 해서 정확하게 런치세트메뉴를 시킬 수 있었습니다. 햄버거는 치킨버거만 좋아하는 편이라 최근 행사메뉴인 맥 스파이시 치킨 디럭스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항상 먹는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와는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네요? ^^ 맛을 평가해보자면... 45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꽤 만족스러운 맛이네요. 그런데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랑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군요. ..
2012.09.13 -
[풀무원라면] 꽃게짬뽕라면 시식기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
이마트에서 새로보는 라면이 있길레 한번 먹어봤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꽃게탕을 참 좋아했는데 라면 이름부터 호감이 가는 라면이네요. 풀무원라면 자연은맛있다 시리즈의 한 종류인가 본데, 풀무원은 튀기지 않은 건면을 주로 내놓는 것 같습니다. 일반 면보다 약간 더 끓여야 하는 것도 같고... 어쨌던 면은 꽤 맛있네요 ^^ 맛을 평가해보자면, 살짝 매운 꽃게탕맛이 약간 살아있습니다. 물론 진짜 꽃게탕다운 깊은 맛은 아니지만 나름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잘 살린것 같네요. 이것으로 이제 더 이상의 라면 맛 후기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이것이 저의 마지막 라면 시식기가 될 것 같네요.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 이제 군인이 아니라 민간인이 되었으니 라면 후기 같은 포스팅으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되겠죠 ..
2012.09.11 -
던킨도넛 핫볼 더블소시지 후기
오늘 민간인이 된 기념으로 여러가지 업무를 봤습니다. 그동안 미루워왔던 은행관련 업무와 디지털기기 AS신청을 하고 왔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진촬영이 필요해 잠깐 던킨도넛에 들렀습니다. 던킨도넛에는 최근에 또 다른 핑거푸드 신제품을 내놓았더군요? 저번에 맛보았던 핫 브리또가 꽤 괜찮았기에 이번에도 새로출시된 핫 볼을 한번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3,800원, 부리또보다 300원 비싸네요 :) * 예전글, 핫 브리또 시식기 참고 2011/11/11 - [Food☆Taste] - [던킨도너츠] : 핫 부리또 시식기 (던킨도넛) 첫인상은 마치 바게트빵을 반으로 잘라놓은 것 같더군요 ^^ 역시 이런 음식은 뜨거울때 먹는게 참 맛있는 것 같습니다. 포장하지 않고 매장에서 먹으면 훨 맛이 좋은 것 같아요. 맛을 ..
2012.09.04 -
뚜레쥬르 인절미 팥빙수
뚜레쥬르에서도 팥빙수를 팔더군요 ^^ 꽤 맛있는 빙수에 속해서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빙수들도 맛있지만 뚜레쥬르 인절미 팥빙수는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5500원), 팥빙수의 주 원료라고 할 수 있는팥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더군요 ^^ 떡이 들어간 팥빙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인절미 팥빙수 추천해봅니다. 다른 곳보다 팥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더 맛있더군요.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전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팥빙수를 좋아해서 그런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토핑되어 있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절미 떡과 아이스크림이 만나면 좀 이상하려나...? [관련글] 대학로 디저트 카페 추천, 투더디퍼런트 빙수 맛집
2012.08.19 -
[종로맛집] 일마지오 이탈리아 레스토랑 종각맛집 (파스타를 시키면 피자 무한리필)
2012년 7월 13일, 통역일 때문에 미대사관 근처에 갔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먹을 곳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마침 종로 젊음의거리 근처를 거닐고 있었는데 전단지를 나눠주시는 분께서 안내해 준 곳이 있는데 꽤 맛있더군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인데 파스타를 주문하면 피자는 계속 서빙이 되는 곳으로 친구들과 함께 꽤 즐거운 점심식사를 즐겼습니다. 데이트하기에도 꽤 좋은 분위기더군요 :) 보통 거리에서 나눠주는 전단지에 나오는 레스토랑은 별루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경우는 전단지로 홍보해 주시는 할머니를 따라갔다가 분위기 좋은 맛집을 발견한 케이스 입니다. ^^ 이 날은 카메라도 안들고가고 해서 폰카로 찍었습니다. :)미국 친구들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카메라를 들고 갈 수가 없었거든요. 주..
2012.08.07 -
[동두천맛집]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 @ 동두천 생연음식문화거리 (보산역맛집)
동두천에 있는 생연 음식문화거리에 있는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이란 맛집입니다. 한식집인데 5000원이라는 가격에 꽤 맛있는 반찬들로 차려져 나와서 먹어볼만 하네요 ^^ 한정식이라 다른 메뉴는 없고 여러가지 반찬과 된장찌개 제육, 생선구이가 나옵니다. :) 혼자 가는 것보다는 여러명이 가면 반찬도 더 많이 나오고 좋은 것 같습니다. 5000원이라는 가격에 이런 식사를 할 수 있다니 꽤 괜찮은 것 같네요. 보산역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살짝 어려운데 생연음식문화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나중에 친구들을 데리고 가서 맛있는 한식을 먹고 와야 겠군요 :)
2012.08.06 -
[풀무원라면] 조개탕면 후기 (자연은 맛있다 백합 조개탕면)
마트에 갔는데 못보던 라면이 하나 있어서 집어왔습니다. 이제 라면 후기도 너무 여러가지를 써서 그만 써야할 때가 오는 것 같네요 ^^ 풀무원에서도 라면을 만드나? 하고 궁금해서 사봤는데 기름에 튀기지 않는 건면이라고 합니다.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라고 써있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일단 맛을 평가해보자면... 맛은 있네요. 건면라면이라서 그런데 예전에 먹어봤던 농심 칼국수라면과 살짝 맛이 비슷합니다. 2012/04/09 - [Food☆Taste] - 후루룩 칼국수 시식기 [농심 신제품 라면 농심 칼국수] 기름에 튀기 않았는데도 면이 생각보다 맛이 좋네요. 보통 면보다는 살짝 더 삶아야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면은 찰기가 있는 편입니다. 면을 보통 라면보다 오래삶아야 하고 일반 라면보다는 살짝 맛이 짠 것 ..
2012.08.04 -
[컵라면] 왕뚜껑 짬뽕
얼마전에 편의점에 들렀는데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건 제가 좋아하는 왕뚜껑 컵라면이 새로워진 모습이었습니다. (뭥미?) 아무튼... 왕뚜껑의 프라스틱 재질 뚜껑이 없어졌더군요. 좋은건지 나쁜건지...이날따라 짬뽕처럼 진한 매운맛이 먹고 싶어서 짬뽕 왕뚜껑으로 골랐습니다. 샌드위치를 먹고 싶었는데 다 팔려서 할 수 없이 삼각김밥도 집어들었죠. 맛을 평가해보자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맛이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그냥 컵라면은 왕뚜껑 시리즈가 가장 맛있는 것 같군요 ^^국물맛이 꽤 매워서 해장할때 좋아보이지만... 일단 라면을 그리 많이 먹는 것은 몸에 안좋으니 이제 좀 자제를 할까봐요 :)
2012.08.03 -
패밀리마트 편의점 음식 : 치킨초밥 후기
블로그에 음식리뷰가 넘쳐나는군요. 이러다가 음식 전문(?) 블로그로 거듭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 뭐 아무튼... 치킨초밥이라는 메뉴가 있더군요. 항상 있는 메뉴인지 아니면 복날이라 한시적으로만 있는 메뉴인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던 원하는 샌드위치가 없을때 이런 새로운 먹거리를 도전해보게 됩니다. 복날이라고 3000원에 핫식스를 끼워주는 이벤트에 혹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패밀리마트 편의점에서 이런 도시락형 음식을 먹어보는 것은 또 처음이네요. 일단 평가를 하자면... 개봉을 한 후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먹는 것이 좋습니다. 1분만 살짝 돌려도 꽤 먹을만 하더군요. 치킨과 야채를 밥과 함께 먹는 맛도 괜찮고... 간장소스도 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맛이 꽤 좋은 편입니다. 아 근데 저 분홍색의 얇게 슬..
2012.08.03